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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팀 오더 수용했으면 아버지께 혼쭐 났을 것 - 페르스타펜 싱가포르 GP 레이스 도중, 더 신선한 타이어를 신고 있었던 팀 동료 카를로스 사인즈에게 길을 비켜주라는 얘기를 팀으로부터 들은 맥스 페르스타펜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No!”라고 소리쳤다. 사인즈는 레이스 후 이렇게 말했다. “그는 네 번에 걸쳐 저를 보내주란 얘길 들었지만, 거부했습니다.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저는 포스인디아를 잡을 수 있다고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맥스는 듣지 않았습니다.” 페르스타펜은 레이스 스타트 때 엔진 시동이 꺼져 꼴찌가 됐다 세이프티 카의 도움 속에 힘겹게 등반한 자신의 포지션을 순순히 내줄 생각이 없었다. “비켜줄 이유를 못 느꼈습니다.” 그는 『드 텔레그라프(De Telegraaf)』에 말했다. “반대의 입장이었다면, 그도 저를 보내주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또, .. 더보기
[2015 F1] 13차전 싱가포르 Singapore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Sutton 더보기
[2015 F1] “해밀턴도 성실해”/ 로스버그 팀 이적 고려해야 - 마르코 루이스 해밀턴도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처럼 열심히 그랑프리를 준비한다. 메르세데스의 테크니컬 보스 제프 윌리스(Geoff Willis)가 이같이 주장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이 있기 전, F1의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해밀턴을 가리켜 그의 사치스런 라이프스타일이 월드 챔피언쉽에 집중을 흐트러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덕분에 그는 사람들에게 플레이보이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윌리스는 말했다. “하지만 그는 레이스 일정 사이에 니코 못지 않게 열심히 훈련합니다.” F1이 적어도 체력적으로는 과거만큼 도전적이지 않아, 해밀턴이 사치스런 라이프스타일을 더 즐기면서도 F1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윌리스는 말했다.. 더보기
[2015 F1] 로터스, 말도나도 2016년 잔류 발표 로터스가 패스터 말도나도의 2016년 팀 잔류를 정식 발표했다. 당장 로터스 F1 팀의 2016년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르노가 최종적으로 워크스 팀으로 전환하게 됐다는 소식을 이번 9월이 다 가기 전에 발표한다고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 말도나도는 2014년에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회사 PDVSA의 막대한 후원을 등에 업고 로터스와 계약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때 2016 시즌도 보장 받았었지만, 최근 르노와 로터스 간 대화로 그의 미래를 확신할 수 없었다. 말도나도의 잔류가 발표된 싱가포르 GP 주말, 그의 팀 동료 로맹 그로장도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고 FIA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하지만 그는 그 결정이 무엇인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photo...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신형 골프 R’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신형 골프 R’을 출시하고, 전국 36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골프 R’은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용 차량 제작, 고성능 모델 개발 및 성능 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한 고성능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7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2.0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6단 DSG 조합으로 골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 탄생 골프 GTI가 골프의 고성능 버전이라면, 골프 R은 별도의 브랜드로서 차원이 다른 압도적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신형 골프 R’에 탑재한 2... 더보기
[2015 F1] 그로장은 하스행, 알론소는 레드불-페라리행? 로맹 그로장이 내년에 하스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해보인다. 이젠 다들 알다시피, 그로장의 현 소속 팀 로터스는 현재 르노와 팀 매각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이면서 현재에는 르노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알랭 프로스트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싱가포르에서 말했다. 하지만 르노의 F1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르노와 로터스 간의 대화가 좋은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일요일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워크스 팀을 운용하게 되더라도 국적과 관계없이 프랑스인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은 새 팀을 찾아야하며, 그는 이미 페라리의 B-팀으로 간주되고 있는 하스로 이적하는 것을 결정했단 소문이 싱가포르 패독을 달궜다. 실제로 그로장은 FIA의 공식 기.. 더보기
[2015 F1] 13차전 싱가포르 GP 결승 레이스 - 베텔 우승! 해밀턴 DNF 2015 FIA 포뮬러 원 시즌 13차전 경기 싱가포르 GP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했다. 라이코넨이 3위를 해, 페라리는 무려 46경기 만에 더블 포디엄을 맛봤다. 그리고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스타트 순위 2위를 끝까지 사수해, 두 월드 챔피언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완전히 해가 진 저녁, 현지시간으로 20시에 열린 이번 싱가포르 GP 경기에서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페라리가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다. 최근까지 23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메르세데스가 어제 예선에서 페라리에 1초가 넘는 차이로 부진하면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폴을 획득하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번 시즌 초반에 안고 있었던 섀시 문제를 극복한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르도가 베텔과 스타팅 그리드 1열에서 레..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의 고전은 피렐리의 새 가이드라인이 원인? 메르세데스의 오랜 지배가 싱가포르에서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이유를 두고 추측이 무성하다. 현장 뿐 아니라 TV 스크린을 통해 이번 주 싱가포르 GP를 지켜본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몬자에서 위용을 떨쳤던 두 대의 메르세데스 머신이 2주 만에 페라리와 레드불보다 1초 느린 속도로 달리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바스찬의 기록을 보고 ‘이게 대체 뭐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니코 로스버그는 예선 후 이렇게 말했다.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베텔 폴 포지션 온보드 영상http://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video/2015/9/Onboard_pole_position_lap_-_Singapore.html 독일인은 F1의 새로운 ‘파워 유닛’ 시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