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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 현대차 북미 CEO 자율주행차 부문에 기용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존 크라프칙(John Krafcik)을 자율주행차 부문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다. 존 크라프칙은 우리에게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이다. 과거 현대차 북미 CEO로 일하며 북미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끌어올리는데 공헌한 인물이기 때문. 포드에서 14년을 일한 뒤 입사한 현대차에서 2013년까지 10년 간 일한 그는 최근엔 온라인 자동차 구매 서비스 TrueCar의 회장직을 맡아왔다.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를 통해 구글 대변인은 그의 기용이 구글이 자율주행차 대량 생산화에 뛰어든다는 사인으로 해석될 것에 강한 경계를 나타나며, “우리 스스로 자동차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며 다양한 기업들에 파트너로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다. photo... 더보기
기아차, 4세대 모델 ‘The SUV, 스포티지’ 출시 기아차는 15일 화요일 ‘The SUV, 스포티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세계 최초의 도심형 SUV인 1세대 모델 출시 후 전세계에서 370만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로서 혁신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4세대 모델 ‘The SUV, 스포티지’를 통해 차세대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The SUV, 스포티지’는 기아차가 “가장 SUV다운 동시에 최고의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차세대 SUV’를 콘셉트로 프로젝트명 ‘QL’ 개발에 착수, 44개월의 기간 동안 총 3천900억 원을 투입해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IF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인 디자인 상을 수상했던 ‘스포티지 R’의 명성에 걸맞게 .. 더보기
인텔리전트 에어로다이내믹 카 - 2015 Mercedes-Benz 'Concept IAA' 매년 상상력을 자극하는 컨셉트 카를 세상에 선보여온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또 하나의 기상천외한 컨셉트 카를 선보였다. 어느 바다 깊숙한 곳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다닐 것 같은 심해어를 닮은 외관을 가진 이 컨셉트 카의 이름은 ‘컨셉트 IAA’다. 기본 형태는 CLS와 유사하다. “쿠페”라고 불러야할 것 같은 매끈한 등 라인에, 4개 도어를 달고 있다. 거의 일직선에 가까운 등 라인을 보고 있으면 CLS보다 오히려 아우디 A7이 더 유사하게 느끼질지도 모른다. 어디하나 돌기 없이 매끈한 바디로 ‘컨셉트 IAA’는 “에어로다이내믹 월드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는데, 성인 남성의 가슴팍을 넘지 않는 낮은 차체는 시속 80km/h 이상 속도가 붙으면 앞뒤쪽에서 확장되는 전동 플랩, 오목했던.. 더보기
경쟁자 없는 다재다능함 - The All-New Jaguar F-PACE 재규어가 ‘F-페이스’를 공개했다. 기존 재규어의 드라이빙 철학을 벗어나지 않는 퍼포먼스 크로스오버이면서, 동시에 우수한 일상 속 다재다능함도 양립하도록 개발된 것이 ‘재규어 F-페이스’. 영국에서 이 차는 내년 봄 3만 4,170파운드(약 6,200만 원)부터 판매된다. ‘F-페이스’에서 유럽의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엔진은 가솔린 한 기와 디젤 두 기다. (거기에 추가로 AWD 시스템, 8단 자동변속기, 5가지 종류의 트림으로 다양화된다.) 기본적으로 파워트레인은 XE와 XF에서 가져왔는데, 그 시작점에는 출력으로 180ps(177hp), 토크로는 43.8kg-m(430Nm)를 발휘하는 2.0 4기통 디젤 엔진 "인제니움(Ingenium)"이 있다. 기본 구동방식은 뒷바퀴. AWD 시스템과 8단 .. 더보기
더 커지고, 성숙해졌다. - 2016 Volkswagen Tiguan 폭스바겐이 현지시간으로 14일, 이번 주 있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신형 ‘티구안’을 온라인 공개했다. 전세계에서 총 264만대 이상이 판매된 초대의 바통을 이어 받는 2세대 신형 ‘티구안’은 MQB 올-뉴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되었으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적용 받아 현행 티구안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외모를 가졌다. 신형 ‘티구안’은 초대보다 50kg이 가벼워졌다. 기본적으로 615리터의 짐칸을 확보할 수 있으며, 뒷좌석 시트를 눕히면 1,655리터로 공간이 늘어난다. 지금보다 145리터가 넓어졌다. 공간 활용성이 개선돼, 근본적으로 실내 공간이 26mm 길어졌고 뒷좌석 무릎공간도 함께 29mm가 넓어졌다. 차체 외부 전장은 4,486mm로 60mm .. 더보기
2016 Lamborghini Huracan LP 610-4 Spyder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언론 공개일을 하루 앞두고 람보르기니가 오픈 톱 버전의 ‘우라칸’을 전격 발표했다. 내년 봄 시장에 출시되는 이 차의 정식 이름은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그것이 시사하 듯 최고출력으로 610ps(602hp)를 발휘한다. 엔진은 지붕이 단단하게 고정된 기존 우라칸 모델과 같은 5.2 V10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다. 최대토크 57.1kg-m(560Nm)도 쿠페와 같다. 그러나 1,542kg(건조중량)으로 체중이 조금 불어나, 0-100km/h 순간가속력에서 기존 3.2초에 살짝 못 미치는 3.4초를 기록한다. 가야르도 스파이더와 비교했을 땐 0.6초 빨라졌으며, 차체 강성은 40%, 다운포스는 50% 상승했다. 최고속도 324km/h의 이 슈퍼스포츠 오픈 카에는 .. 더보기
[2015 F1] 페라리 엔진이면 레드불 당장 이길 수 있다. - 웨버 마크 웨버는 페라리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하는 것이 전 소속 팀 레드불에게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현재 많은 사람들이 전 4회 챔피언 팀이 르노에서 페라리로 2016년 엔진 공급자를 변경한다고 내다보고 있다. 페라리가 유력하게 떠오르게 된 건, 메르세데스 이사회의 결정이 외신을 통해 전해진 뒤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장기적인 협력”을 원했기 때문에 메르세데스의 계약을 반대했다는 다임러 CEO 디터 제체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레드불은 그것을 보장할 수 없었습니다.” 전 레드불 드라이버 마크 웨버는 “르노와 레드불은 갈라선다.”고 장담한다. “지금 그들에겐 페라리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로 보입니다.” 지난해 WEC로 전향한 호주인은.. 더보기
[2015 F1] 윌리암스, 최신 사양 엔진 투입 “기약 없다” 윌리암스가 최신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메르세데스 엔진을 올해 안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레드불의 크리스찬 호너는 몬자에서 워크스 팀이 사용한 메르세데스의 최신 엔진 성능을 두고 “무섭다.”고 표현했었다. 2016년 파워 유닛을 상정해 개발되었다고 전해진 문제의 파워 유닛은 그러나 몬자 데뷔전에서 신뢰성 측면에서 몇 가지 불안한 면을 보였다. 메르세데스의 대표 엔진 커스토머 팀인 윌리암스의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는 최신 사양을 언제쯤 손에 넣게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나도 모른다.”고 영국 『스카이(Sky)』에 답했다. “새 파워 유닛을 사용하는 게 나은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 틀림없이 조사가 필요한 몇 가지 리스크가 있습니다. 저희는 경쟁을 하는 사람들이고, 항상 다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