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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싱가포르에 스모그 엄습 싱가포르 GP 개최지의 상공이 또 다시 스모그에 뒤덮였다. 지난해에도, 싱가포르 GP가 열릴 무렵 환경부는 인접한 인도네시아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숲을 태우면서 발생한 연기로 인해 대기오염 단계가 “unhealthy”에 이르렀다고 주의 발표를 했었다. 같은 문제가 올해에도 발생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높은 “very unhealthy” 등급으로 대기오염 수준이 심각해질 전망이다. “very unhealthy”는 최고 단계인 “hazardous” 바로 아래 단계다. 이게 뭐 큰 대수인가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실제로 이미 일부 스포츠 이벤트가 취소되었다. University Games, 그리고 축구 경기가 취소됐다. F1에서는 응급 후송 헬기가 이륙할 수 없을 정도로 시계가 확.. 더보기
브라부스 트리트먼트 받았다. - [BRABUS] Mercedes-AMG GT S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독일 튜너 브라부스 또한 몇 가지 신제품을 내놓는다. 그 중 하나는 AMG GT와 GT S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이다. 최대 510ps 출력, 66.3kg-m 토크를 발휘하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가리켜 나약해빠졌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그러나 사람의 욕심은 언제나 끝이 없다. “절대 충분한 파워라는 건 없다. 특히 스포츠 카에서는.” - 브라부스 그래서, 분사와 점화 매핑을 새롭게 적용 받아 ‘AMG GT S’는 600ps(591hp) 출력과 76.5kg-m(750Nm) 토크를 발휘한다. 브라부스 튜닝 킷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3.6초로 0.2초 줄여주며, 최고속도는 325km/h로 15km/h 높여준다. 구.. 더보기
[2015 WRC] 10차전 랠리 호주 Australia - 오지에 3회 챔피언 확정! 세바스찬 오지에가 3회 월드 랠리 챔피언에 등극했다. 호주에서 열린 WRC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오지에가 시즌 7승째 거두고 동시에 챔피언쉽 우승을 확정지었다. 31세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와 함께 이번 랠리 호주에서 폭스바겐의 1-2위를 장식했다. 매뉴팩처러 타이틀의 주인공은 프랑스, 스페인, 영국에서 열릴 시즌 나머지 경기를 통해 앞으로 결정된다. 챔피언쉽을 선도하는 드라이버가 랠리 첫 이틀을 가장 먼저 출발하도록 규정이 가혹하게 바뀌면서 올해 오지에가 3회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오히려 지난 두 시즌보다 일찍 챔피언 트로피에 이름이 새겨졌다. 올해 10전 7승을 기록, 또한 꾸준히 파워 스테이지에서 최다 보너스 포인.. 더보기
[MOVIE] Built for Bond... Aston Martin DB10 제임스 본드 신작 ‘스펙터(Spectre)’에서 다시 한 번 007이 애스턴 마틴을 몬다. 007의 새로운 애마는 ‘애스턴 마틴 DB10’. 영국 스포츠 카 제조사의 인-하우스 디자인 팀과 엔지니어링 팀이 오로지 영화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DB10’이 11월 스펙터 개봉일을 참을성 있게 기다려주고 있는 팬들에게 선물을 보내왔다. 유튜브를 통해. 더보기
[2015 F1] 페라리, 머신 디자인부터 엔진까지 다 손본다. 페라리가 내년에 “완전히 다른 차와 엔진”으로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 이것은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지난 번 몬자에서 그가 이렇게 말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내년에는 규정이 거의 바뀌는 게 없고, 2017년에 대대적인 규정 변혁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들어서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격차에 큰 변화가 목격되고 있다. “사람들이 ‘매직 버튼’이라 부르는 저희 시스템의 특성을 이제 페라리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울프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가 예선에서 주로 사용한다고 의심되는 “파워 부스트” 기능에 관해 언급했다. 혹, 마르치오네의 발언이 과장은 아니었을까? 그건 아닌 것 같다. 메르세데스는 남은 엔진 개발 토.. 더보기
[MOVIE] The new Porsche 911 Carrera – Engine 새로운 엔진과 함께 뉴 포르세 911 카레라가 등장했다. 더 강력한 파워와 토크의 바이-터보 엔진. 그것이 더욱 고도화된 뉴 911 카레라에 적용된 모든 신기술은 아니다. 더보기
[2015 F1] 혼다, 슈퍼 포뮬러 카로 F1 엔진 증명한다. 혼다가 큰 비판을 받고 있는 지금의 F1 엔진을 ‘슈퍼 포뮬러’ 머신에 탑재해 테스트한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전했다. 이번 주 발간된 최신호에서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궁지에 내몰린 혼다가 자신들의 2015년 ‘파워 유닛’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나쁘지는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러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멕라렌과 혼다 사이에 최근 잡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혼다의 F1 보스 야스히사 아라이는 자신들의 엔진이 르노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몬자 경기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의 머신 최고속도가 메르세데스에 16km/h나 뒤진 338km/h로 나타났다. 『오토스프린트』는 그 속도가 GP2에서 기록된 331km/h에 간신히 빠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즈.. 더보기
캐딜락, 신형 크로스오버 ‘XT5’ 사진 정식 공개 캐딜락이 처음으로 신형 크로스오버 ‘XT5’의 사진을 정식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총 3장. 모두 외관만 촬영된 것들이다. 그냥 사진만 보면 꽤나 덩치가 커보인다. 그러나 SRX의 후속 모델로 개발된 ‘XT5’는 캐딜락의 새로운 중형 크로스오버다. ‘SRX’는 현재 캐딜락 라인업에서 가장 오래된 모델이지만, 올해 북미에서 캐딜락의 모든 세단 판매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인 4만 3,000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이면 이름과 함께 디자인도 캐딜락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따라 크게 변한다. 세로로 길게 뻗은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주행등에서 캐딜락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발견할 수 있으며, 남은 전면 공간을 모두 독차지한 그릴에 의해 시각적으로 과장된 차체 크기를 느낄 수 있다. 사이드 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