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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2016 F1] 페르스타펜 “리카르도와의 관계는 앞으로도 변함 없을 것” 사진/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은 레드불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와 자신의 현재 관계가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독일 ‘슈포트 빌트(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페르스타펜은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간의 타이틀 배틀이 마지막까지 “익사이팅”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팀 서열 2위로 부상한 레드불 내의 분위기는 그들과 전혀 다르다. 페르스타펜과 리카르도는 그들보다 확실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내년이나 더 오랜 뒤에 두 사람이 타이틀 배틀을 벌이게 된다면, 둘의 관계도 그처럼 악화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일은 저희에게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확신합니다.” 19세 네덜란드인은 주장했다. “이것은 신뢰에 관한 것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더보기
[2016 F1] 페레즈가 르노 제안 거절한 이유는 페라리 때문? 사진/포스인디아 세르지오 페레즈가 르노의 2017년 워크스 시트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페라리로의 이적을 꿈꾸고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페레즈의 현재 포스인디아 팀 동료 니코 훌켄버그는 이렇게 생각한다. 앞서 훌켄버그는 2017년 르노 이적을 결정하고 그들과 사인했다. “저는 제 커리어의 이 단계에서 이것이 올바른 스텝이라고 생각합니다.” 29세 독일인 드라이버는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F1에 온 뒤로 저는 항상 매뉴팩처러 팀에서 달리는 것을 원했었습니다. 그런만큼 제게 이것은 좋은 기회입니다.” 훌켄버그가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 전, 르노는 먼저 멕시코인 세르지오 페레즈에게 접촉했었다. 그러나 페레즈와 그의 후원자들은 궁극적으로 포스인디아에 .. 더보기
미국서 렉서스가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1위, 테슬라는 뒤에서 5위 사진/Consumer Reports 컨슈머 리포트가 발표한 2016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렉서스가 1위를 차지, 그리고 현재 자동차 시장의 돌풍의 주역인 테슬라는 최하위권에 랭크됐다. 2016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는 3개 브랜드의 순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바로 스바루, 볼보, 폭스바겐이다. 컨슈머 리포트 추천 차종에서 WRX, WRX STI가 제외된 스바루의 경우 지난해 순위에서 여섯 계단이나 하락했으며, 볼보는 7계단, 폭스바겐은 그보다 더 심한 9계단이 하락했다. 그 결과 볼보와 폭스바겐은 19위부터 해당되는 하위 그룹 ‘Less Reliable’ 그룹으로 떨어졌다. 스바루는 BMW, 혼다 다음 순위 11위를 해 ‘Less Reliable’ 그룹까지 떨어지진 않았.. 더보기
현대차, 신형 ‘그랜저’ 내외장 디자인 최초 공개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27일 목요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그랜저’는 그랜저의 전통을 계승한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계승함과 동시에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볼륨감 넘치는 후드, ‘L’자 형상의 헤드램프를 적용해 ‘신형 그랜저’의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와 캐스캐이딩 그릴은 ‘신형 그랜저’의 안정감을 더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현대차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으로 향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측면부는 강인.. 더보기
더 커지고 감각적이 된 뉴 제너레이션 ‘컨트리맨’ - 2017 MINI Countryman 사진/미니 ‘미니 컨트리맨’이 더 넓어지고 더 고급스러워졌다. 미니가 11월 개막하는 2016 LA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뉴 제너레이션 신형 ‘컨트리맨’을 26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컨트리맨’은 2세대 신형 모델로, 플랫폼 교체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변신을 거쳤다. 새 UKL1 플랫폼에서 차체 길이가 200mm 길어졌다. 축간거리는 75mm가 연장됐고 차체 폭은 30mm가 확대됐다. 차체가 커지면서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 미니는 다리 공간이 “현저하게” 넓어졌다고 감히 말한다. 그리고 실내 폭 또한 증가했으며, 얇은 필러 설계와 높은 시트 포지션이 차량 운행 간에 최적의 시야를 제공한다. 또, 이번에 뒷문 입구도 커졌다. 40대 20대 40으로 분할되는 뒷좌석 시트는 리클라이.. 더보기
아우디, WEC 철수 결정.. 대신 포뮬러 E에 투자한다.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올해를 끝으로 세계 내구 선수권(이하 WEC)과 지난 18년 간 매년 참가해온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철수하는 것을 결정했다. 아우디는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재검토하면서, 지금까지 13차례 르망에서 우승했으며 WEC에서 2012년과 2013년에 2년 연속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획득한 LMP1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했다. 대신 아우디는 일렉트릭 싱글-시터 시리즈 ‘포뮬러 E’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들은 이번에 WEC와 르망 철수를 발표하면서, 양산차 시장에서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미래의 일렉트릭 파워를 사용하는 레이스에 참여하는 것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또 보도문에서 이것이 “현재 브랜드가 안고 있는 부담에서 내려진 전략적인 결정”이라는 점을 언급.. 더보기
[2016 F1] 헬무트 마르코 “페르스타펜은 인내를 길러야한다.” 사진/레드불 레드불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수장 헬무트 마르코가 US GP에서 중대한 실수를 저지른 맥스 페르스타펜을 강하게 질타했다. 비록 이날 페르스타펜은 팬 투표로 ‘Driver of the day’에 선정됐지만, 레이스 내용은 비참했다. 호출이 없었는데도 혼자서 피트로 진입했고, 긴박했던 피트스톱이 종료되고 몇 분 뒤에 차량 고장이 발생해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것은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와 헬무트 마르코의 강한 질타로 이어졌다. “팀에는 엔지니어와 전략가 80명이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독단적으로 피트인 여부를 결정한다면, 모두 쓸모없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라이벌 팀의 한 관계자는 레드불이 재능있는 10대 네덜란드인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 더보기
역대 가장 강력한 E-클래스의 탄생 - 2017 Mercedes-AMG E 63 S Sedan 사진/벤츠 26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채택되고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4도어 세단 ‘E 63 4MATIC+’와 ‘E 63 S 4MATIC+’를 공개했다. 중형 4도어 세단의 차체에서 ‘E 63 4MATIC+’는 최고출력으로 571ps(563hp), 최대토크로는 76.5kg-m(750Nm)를 발휘한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E-클래스 ‘E 63 S 4MATIC+’는 ‘E 63 4MATIC+’와 동일한 4.0 V8 트윈-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자동변속기 조합의 파워팩에서 그보다 41ps 더 강력한 최고출력 612ps(603hp), 그리고 10.2kg-m 더 강력한 최대토크 86.7kg-m(850Nm)를 발휘한다. 선대 E 63 AMG에도 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