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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역대 가장 강력한 E-클래스의 탄생 - 2017 Mercedes-AMG E 63 S Sedan

사진/벤츠



 26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채택되고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4도어 세단 ‘E 63 4MATIC+’와 ‘E 63 S 4MATIC+’를 공개했다.


 중형 4도어 세단의 차체에서 ‘E 63 4MATIC+’는 최고출력으로 571ps(563hp), 최대토크로는 76.5kg-m(750Nm)를 발휘한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E-클래스 ‘E 63 S 4MATIC+’는 ‘E 63 4MATIC+’와 동일한 4.0 V8 트윈-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자동변속기 조합의 파워팩에서 그보다 41ps 더 강력한 최고출력 612ps(603hp), 그리고 10.2kg-m 더 강력한 최대토크 86.7kg-m(850Nm)를 발휘한다.


 선대 E 63 AMG에도 AWD 모델은 있었다. ‘E 63 AMG 4MATIC S-Model’은 최고출력 585ps, 최대토크 81.6kg-m로 제로백을 3.6초에 주파했었다. 이 역시도 느린 것이 아니었지만, 굳이 ‘E 63 S 4MATIC+’까지 가지 않더라도 ‘E 63 4MATIC+’가 제로백 가속력에서 이미 0.1초를 앞선다. ‘E 63 S 4MATIC+’는 선대보다 0.2초 빠른 3.4초 제로백을 지니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250km/h에서 제한되는 최고속도는 ‘AMG Driver's package’에서 300km/h까지도 완화된다.





 이번 신형 모델은 엔진 배기량이 4.0리터로 1.5리터가 확 줄고, 거기에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이 채택되어 연비가 크게 향상됐다. 메르세데스-벤츠에 의하면, ‘E 63 4MATIC+’와 ‘E 63 S 4MATIC+’의 경제성은 라이벌들을 상회한다.


 이제 RWD 없이 오직 AWD 모델만 존재한다. 2,500rpm부터 발생되는 ‘E 63 S 4MATIC+’의 최대토크 86.7kg-m는 기본적으로 33대 67 비율로 앞뒤 바퀴로 배분되지만, 이번에 처음 생긴 ‘드리프트 모드’에 진입하면 AWD 시스템은 모든 토크를 뒷바퀴에 퍼붓는다.




 

 한편 ‘E 63 4MATIC+’와 ‘E 63 S 4MATIC+’는 멀티-챔버 에어 서스펜션 ‘AIR BODY CONTROL’을 기반으로하지만 AMG 엔지니어링에 의해 전면적으로 개량된 서스펜션 시스템에서 뛰어난 민첩성과 높은 고속주행 안정성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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