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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쉐보레 볼트’ 올해 북미 판매 113% 증가, ‘리프’는 하락 사진/Autoblog 북미에서 ‘쉐보레 볼트’가 월드 베스트-셀링 전기차 ‘닛산 리프’를 상대로 미소를 짓고 있다. GM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는 2016년 첫 3개월 동안 3,987대가 판매됐다. 뉴 제너레이션 모델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이 몰렸기 때문인지, 작년 동기대비 113%가 급등했다. 지난해 3월 한 달 동안 ‘쉐보레 볼트’는 639대가 판매됐었지만, 지난 달에는 1,865대가 판매됐다. 반면 ‘닛산 리프’는 쉐보레의 최신형 그린카로 소비자들이 몰린 영향도 있어, 올해 첫 3개월 동안 28% 가량 하락한 2,931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볼트’와 ‘닛산 리프’는 각각 하이브리드 차와 전기차로, 서로 리그가 다르다. 하지만 2010년 말 북미시장에서 두 차의 판매가 시작된 이후로 늘 판매대수가 .. 더보기
기아차 최초 친환경 소형 SUV ‘니로’ 출시 기아차는 29일 화요일, ‘니로’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19.5km/ℓ의 국내 SUV 최고 연비와 우수한 주행성능 갖춘 ‘니로’ 기아차는 ‘니로’에 기아차의 최신 친환경 기술을 대거 적용해 국내 판매중인 모든 SUV 중 가장 높은 19.5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정부공동고시 신연비, 16인치 휠 기준) ‘니로’의 높은 연비 달성을 위해 기아차는 ▲최신 독자개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변속기 탑재 ▲일부 부품 알루미늄 소재 적용으로 차체 경량화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 ▲액티브 에어플랩, 배기열 회수장치 등 다양한 최신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먼저 ‘니로’는 기아차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 GDI 엔진과 최고 .. 더보기
도요타, 대대적으로 변경된 올-뉴 LMP1 머신 ‘TS050’ 공개 도요타가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이하 WEC)에서 활약할 올-뉴 LMP1 머신 ‘TS050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도요타는 지난 두 시즌을 3.7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 ‘TS040 하이브리드’로 출전했었다. 하지만 2016년형 ‘TS050 하이브리드’에는 2.4 V6 직분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그리고 6MJ가 아닌 8MJ 클래스를 기준으로 개발된 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2014 시즌 더블 타이틀을 획득했으나 2015 시즌에는 페이스 부족으로 포르쉐, 아우디를 상대로 굴욕적인 경기를 펼쳤던 도요타에게는 이번과 같은 야심찬 변화가 필요했다. 하지만 도요타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LMP1 하이브리드 머신들의 지나치게 빠른 속도를 억제하기 위해 올해 강화된 유량 제한 규정에도 더 유리하다.. 더보기
포르쉐, 한층 진화된 2016년형 ‘919 하이브리드’ 공개 아우디에 이어 포르쉐도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이하 WEC)에 참전하는 LMP1 머신을 공개했다.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는 타이틀 방어의 임무를 띠고 있으나, 매뉴팩처러 라이벌 아우디와 도요타에 비하면 변화는 적다. 2016년 사양의 ‘919 하이브리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8MJ 클래스에 맞춰 개발된 2.0 V4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두 개의 에너지 회생 시스템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그러나 V4 엔진은 무게가 줄고 열효율은 상승했으며, 에너지 회생 시스템의 효율성도 개선됐다. 전기모터 컴포넌트는 더욱 강력해졌다. 포르쉐는 또, 올해 처음으로 규정에서 허용된 최대 세 가지 종류의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준비했다. 개막전 실버스톤 경기에서는 하이-다운포스 패키지를 .. 더보기
아이오닉 라이벌 PHEV의 등장 - 2017 Toyota Prius Prim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자칭 “울트라-이피션시” 모델,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이 이번 주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기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된 스타일을 가졌을 뿐 아니라, 회생 제동 시스템 외에 외부 케이블을 이용한 직접 충전도 가능한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도 더 크다. 지붕에 달린 태양광 패널로도 경우에 따라 배터리를 충전한다. 현행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2.4인치(약 6.1cm) 길어지고 폭은 0.6인치(약 1.5cm) 넓어진 ‘프리우스 프라임’은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에서 동력을 발생시키며, 연비로 도요타는 26% 개선된 120MPGe 이상을 나타낸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에 현대차도 아이오닉 플.. 더보기
스포츠 쿠페와 “G”의 만남 - 2017 Mercedes-Benz GLC Coupe 지난해 상하이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된 ‘GLC 쿠페 컨셉트’가 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의 SUV 제품군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BMW X4를 견제하기 위해 탄생한 ‘GLC 쿠페’는 지난해 9월 GLK의 후속 모델로 유럽시장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형 준중형 SUV ‘GLC’를 기본 베이스로 개발된 스포티 SUV다. 스타일리쉬 쿠페의 디자인 요소가 결합돼, 지붕 경사가 뒤로가면서 기존보다 더욱 우아하게 아래로 떨어진다. A필러 경사도 완만해졌다. 리어 엔드는 GLE 쿠페를 따라 새로 디자인됐다. 기존 GLC의 차체 길이와 높이는 4.67미터와 1.62미터. ‘GLC 쿠페’는 4.73미터 길이에, 1.6미터 높이로 이루어져있다. 뒷좌석 시트 뒤로 491리터 용량의 짐칸이 갖춰져있는데, 이는 뒷좌석 시.. 더보기
아우디, 2016년형 하이브리드 레이스 카 ‘R18’ 최종형 공개 아우디의 2016 시즌 LMP1 프로토타입 카 그 최종형이 화요일 공개됐다. 지난해 말 아우디는 이미 2016년형 LMP1 머신을 공개했었다. 그러나 이번 주에 예정된 WEC 프리시즌 합동 테스트를 앞두고 아우디가 정식 레이스 리버리를 입은 그 최종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주 금요일에 WEC 참가자들이 테스트 참가를 위해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 모인다. 여기에 아우디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에어로다이내믹 컨셉, 세이프티 셀까지 몽땅 새롭게 개발한 뉴 제너레이션 디젤 하이브리드 머신을 대동한다. 플라이휠에서 배터리로 에너지 저장 방식이 바뀌고, 기존 4MJ보다 한 계단 높은 6MJ 클래스에 맞춰 개발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2011년 1세대 때보다 32.4% 연료 소비가 적은 V6 터보 디젤 엔진과 .. 더보기
한국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사전 계약 돌입 한국토요타는 22일,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토요타 프리우스의 4번째 풀 체인지 모델 ‘4세대 프리우스’의 발표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되는 4세대 프리우스는 4세대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이 탑재된 E(표준형), S(고급형)의 2종으로 전량 토요타 대표 ‘Eco 플랜트’ 인 토요타자동차 츠츠미 공장에서 생산된다. 고객인도는 4월부터. 4세대 프리우스가 맡은 ‘선구자’의 키워드는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다. 이는 ‘보다 좋은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전사적인 구조개혁인 TNGA가 적용된 첫 모델이기 때문. 4세대 프리우스는 향후 토요타가 만들어낼 ‘보다 좋은 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출발점이다. TNGA의 핵심은 - 파워트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