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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6 F1] FIA의 개입이 줄길 원하는 팀들 사진/Globo Esporte 지난 주, F1의 톱 팀들은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에게 ‘트랙 리밋’ 처벌이 지나치다며 단속 완화를 요구했다. 목요일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의 중진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단순히 트랙 리밋을 넘어가더라도 처벌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호켄하임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트랙 리밋’에 대한 FIA의 엄격한 자세가 다시 부활했다. “우리 모두 찰리에게 라인을 몇 센티미터 넘어갔다고 드라이버를 처벌하는 것을 그만하라고 요청했습니다.” F1의 전설적인 3회 챔피언이며 지금은 메르세데스 팀 회장인 니키 라우다는 브라질 매체 ‘글로보 에스포르테(Globo Esporte)’에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드라이버들이 한계를 몰아붙일수록 .. 더보기
[2016 F1] 12차전 독일 Germany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해밀턴 “두 번째 바퀴부터 엔진 성능 낮췄다.” 사진/Formula1.com 지난 주말 독일에서 시즌 6번째 우승을 거둔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레이스 두 번째 바퀴 때 이미 엔진 성능을 낮춰달렸던 사실을 공개했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니코 로스버그를 턴1에서 진작에 멀찍이 떼어놓고 선두에 등극했던 루이스 해밀턴은 그 이후 한번도 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로스버그는 스타트에서 허무하게 4위로 순위가 처지고 나중에는 패널티까지 받아 우승 경쟁이 불가능해져버렸기 때문에, 올해 남은 파워 유닛 부품이 얼마 없는 해밀턴은 엔진을 돌보면서 레이스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두 번째인가 세 번째 랩부터 엔진을 대폭 다운시켰습니다. 상당히 일찍부터 저는 엔진을 다운시켰고, 팀이 ‘it's hammer time!’이라고 말해 다시 스.. 더보기
[2016 F1] 로스버그 “패널티 전혀 예상 못했다.” 사진/Sky Sports F1 니코 로스버그가 독일 GP 결승 레이스에서 받은 패널티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했지만 낙담스러운 스타트로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허무하게 4위로 추락해버린 니코 로스버그는 호켄하임링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한 레드불을 상대로 내내 버거운 싸움을 이어가다, 30랩 무렵 턴6 헤어핀에서 안쪽 공간으로 침투해 맥스 페르스타펜을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턴6를 깊숙하게 파고 들어가 한참 뒤에야 방향을 튼 그를 피해 페르스타펜은 트랙을 완전히 벗어나버렸고, 이에 스튜어드는 로스버그에게 5초 패널티를 부과했다. 마지막 피트스톱 때 5초 이상 피트박스에 가만히 정지해있는 것으로 패널티를 이행한 로스버그는 결국 두 레드불 뒤 4.. 더보기
[2016 F1] 12차전 독일 GP 결승 레이스 - 해밀턴 우승! 니코 패널티 받고 4위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2차전 독일 GP 결승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예상 밖의 여유가 느껴지는 리드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토요일 예선에서 2위를 했던 루이스 해밀턴은 폴 시터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보다 레이스 출발 순서가 느렸지만, 스타트에서 로스버그가 스핀에 빠져 생각보다 쉽게 선두에 올라설 수 있었다. 이후 해밀턴은 67랩의 레이스가 종료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스타트에서 로스버그는 두 레드불 드라이버에게까지 추월 당해 4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29랩에 피트스톱을 막 마치고 나온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을, 마치 오스트리아 GP 마지막 바퀴 때처럼 턴6 헤어핀에서 안쪽 공간을 깊숙하게 침투해 트랙 밖으로 몰아내고 간신.. 더보기
[2016 F1] 12차전 독일 Germany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12차전 독일 GP 예선 - 니코 로스버그, 위기 딛고 폴 획득!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2차전 독일 GP 예선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우여곡절 끝에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1986년 호켄하임 경기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아버지 케케 로스버그의 뒤를 이어, 꼭 30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이번에는 아들이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금요일 FP1과 FP2, 그리고 토요일 FP3까지 세 차례의 프리 프랙티스를 모두 휩쓸었던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예선 마지막 세션 Q3를 한 번만 달려 폴을 획득해냈다. 첫 시도는 갑자기 발생한 “일렉트로닉 이슈”에 발목을 붙들려 도중에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사이 루이스 해밀턴은 페라리보다 0.6초 이상 빠른 랩을 완성했다.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이 해밀턴.. 더보기
[2016 F1] 12차전 독일 GP FP3 - 마지막 프랙티스도 로스버그가 리드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2차전 독일 GP 3차 프리 프랙티스마저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가져갔다. 한국시간으로 21시에 시작되는 예선 경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니코 로스버그는 금요일 실시된 FP1, FP2에 이어 또 한 번 전체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이번에 로스버그는 1분 15초 738을 기록했으며, 챔피언쉽 리더 루이스 해밀턴은 거기에 0.057초가 모자랐다. 금요일에 싱글 랩을 달릴 때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던 해밀턴은 비록 이번에도 순위를 뒤집는데는 실패했으나, 금요일에 0.3초 이상 났던 간격을 이번에 0.06초까지 좁히는데는 어찌됐든 성공했다. FP1과 FP2에서 페라리에 밀렸던 레드불이 이번에 3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