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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뉴스

미니, 2011년 랠리 몬테카를로 히스토릭 이벤트 참가 사진:미니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랠리 몬테카를로에 오리지널 미니가 돌아왔다. 이번 주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히스토릭 이벤트에 참석한 오리지널 ‘미니 쿠퍼’는 1960년대 당시 이곳에서 함께 우승의 축포를 쏘아 올렸던 라우노 알토넨(Rauno Aaltonen), 패디 홉커크(Paddy Hopkirk)와 함께 자리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미니는 또, 작년 파리 모터쇼에 출품되었을 때보다 더욱 완성형에 가까워진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참전 예정 ‘컨트리맨 WRC’도 참석시켰는데, 다니엘 소르도, 크리스 미케가 몰게 될 ‘컨트리맨 WRC’는 Garrett 터보차저를 채용한 1.6리터 직분 엔진을 탑재, 트랜스미션으론 6단 시퀸셜 기어박스를 얹었으며 FIA가 내건 최소중량 1200kg을 충족하는.. 더보기
포드 랠리 팀, 최종 컬러링 공개 - 2011 Ford Fiesta RS WRC 사진:포드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 쇼를 통해 포드가 2011년형 월드 랠리 카 ‘피에스타 RS WRC’의 최종 컬러링을 공개했다. ‘포커스 RS WRC’의 후속으로 등장한 2011년형 ‘피에스타 RS WRC’는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2.0에서 1.6리터로 배기량이 축소된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피에스타 RS WRC’에 적용된 새로운 컬러링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기존 포커스에 사용되었던 형광색 대신 흰색이 칠해졌고 포드의 자랑스러운 에코부스트 엔진을 내건 ‘powered by EcoBoost’가 좌우 헤드라이트 아래와 리어 범퍼 위에 새겨졌다. 팀 명칭은 ‘BP 포드 아부다비 월드 랠리 팀’에서 ‘포드 아부다비 월드 랠리 팀’으로 바뀌었다. 올해.. 더보기
[2011 WRC] 키미, 독자적인 팀 설립해 WRC 참전 사진:레드불 오랜 사색에 잠겼던 키미 라이코넨이 독자적인 팀을 설립해 WRC에 참전하기로 결심했다. 아버지 마티 라이코넨이 크리스마스 이틀 전에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지면서 2010년에 시트로엥 주니어 팀에 소속돼 WRC에 출전해왔던 2007년 F1 월드 챔피언 키미의 향후 행로에 관해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은퇴까지 거론되던 상황이었다. 프랑스 ‘레퀴프(L'Equipe)’지는 31세 키미 라이코넨이 결국 ‘ICE 1 Racing’ 팀을 설립해 WRC에 참전하기로 결정했으며 키미 스스로 이 팀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WRC측을 통해 최종기한인 이번 주 이전에 오프닝 랠리 스웨덴에 엔트리를 접수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시트로엥 DS3 WRC'를 사용할 예정인 키미는 2011년 총 13개 랠리 가운데.. 더보기
[2011 WRC] 미니 WRC, 다니엘 소르도 기용 발표 사진:시트로엥 5일, 미니 WRC 팀이 스페인 출신 드라이버 다니엘 소르도 기용을 정식 발표했다. 최근에 BMW 투어링 카 드라이버 앤드 프리올을 테스트에 참가시켰던 미니 WRC 팀은 이로써 앞서 기용해두었던 영국인 드라이버 크리스 미케와 다니엘 소르도 체재를 완성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프로드라이브 회장 데이비드 리차드는 “소르도는 아직 27세로 어린 나이지만 톱 팀에서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면서 “미니 WRC와의 만남으로 한 차원 더 부상해 타이틀을 다투게 될 것”이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작년까지 시트로엥 워크스 드라이버로 활약해온 다니엘 소르도는 2003년에 처음 WRC 무대에 발을 들여 통산 29차례 포디엄에 올랐으며 102차례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해왔다. 더보기
[2011 WRC] 키미 라이코넨, 2011년 협상 중단 사진:GEPA 아버지 마티 라이코넨을 떠나 보낸 키미 라이코넨이 2011년 활동과 관련된 교섭을 전면 중단했다. 도로건설 분야에서 일하며 키미의 어린시절 레이싱 캐리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던 마티 라이코넨은 최근까지도 키미와 굉장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나 안타깝게도 크리스마스를 이틀 남겨두고 56세의 나이로 돌연 사망했다. 핀란드 ‘Iltalehti’ 보도에 의하면 레이싱 캐리어가 중단될 우려가 있을 정도로 키미가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고 한다. “부친이 세상을 떠나면서 키미의 계획도 모두 중단되었습니다.” WRC에서 키미 라이코넨의 코 드라이버를 맡고 있는 카이 린드스트롬(Kaj Lindstrom)은 “학습단계는 작년으로 끝났기 때문에 올해에 성공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키미가 “랠리에 머물길 바란다.. 더보기
[2011 WRC] 피터 솔버그, WTCC 전향 목표 사진:PSWRT 스바루가 2008년에 WRC에서 철수하는 바람에 스스로 자신의 팀을 설립해 참전 태세를 이어온 피터 솔버그가 영국 'Autosport'를 통해 WTCC 전향 의사를 밝혔다. 2011년부터의 계획을 뚜렷하게 확정 짓지 못한 피터 솔버그는 영국 'Autosport'를 통해 "머신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F1과 르망 머신을 몰아본 경험이 있는 만큼 트랙에서도 달릴 수 있다는 걸 제 자신도 알기 때문에 WTCC의 문을 열어둔 겁니다." "현재 제게 WRC는 수월한 상대가 아닙니다. 따라서 다른 가능성을 찾아 나서고 있고 그 중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이 WTCC입니다." 다음 달에 몬테카를로에서 펼쳐지는 IRC에 참전할 예정인 피터 솔버그는 그 전에 WTCC로부터 제안이 들어오면 IR.. 더보기
[2010 WRC] 키미 라이코넨, 곧 시트로엥과 계약성사 발표 사진:시트로엥 키미 라이코넨이 수일 내에 시트로엥과의 계약연장 소식을 발표한다. 최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해외 언론들에 의하면 키미 라이코넨이 두 번째 시즌도 시트로엥 주니어 팀에서 뛰기로 결정하고 사인을 마쳤다고 한다. 이번 주 수요일에 갑작스레 부친상을 당한 2007년 F1 월드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은 데뷔시즌이었던 올해 13개 랠리 이벤트에 출전해 12번 완주를 해냈다. 요 몇 달 사이에는 F1 복귀는 물론이거니와 포드 이적, 나스카 전향을 비롯해 몬스터 월드 랠리 팀에서 켄 블록과 팀을 짠다는 소문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어왔는데, 라이코넨의 잔류를 원한다는 시트로엥 모터스포츠 디렉터 올리비에 끄넬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영국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츠(AUTOSPORT)'가 곧 이들의 계약성사가.. 더보기
[2010 WRC] 피터 솔버그, 2011년 몬테카를로에 출전 사진:PSWRT 2003년 월드 랠리 챔피언 피터 솔버그가 '푸조 207 S2000'에 올라 IRC 몬테카를로 이벤트에 출전한다. "올리비에 끄넬(시트로엥 레이싱 & 푸조 스포츠 디렉터)에게 2011 IRC 몬테카를로에 게스트 드라이버로 출전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피터 솔버그. "물론 받아들였습니다. 워크스 팀 머신을 몰 수 있는 기회고 팀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제게 연락했기 때문이죠." "IRC에서 한번도 달려본 적 없는 제게는 신선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혹여나 IRC 전향설이 나돌까 걱정했는지 IRC 참전은 이번 한 경기 뿐이라고 강조한 피터 솔버그는 다른 푸조 오피셜 드라이버들과 함께 2011년 1월 19일에 100주년을 맞는 2011 IRC 몬테카를로 랠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