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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뉴스

[2011 WRC] 2012년 개막전으로 몬테카를로 복귀 사진:IRC 2012년 WRC에 몬테카를로가 부활한다. FIA가 지난 주 3일에 발표한 2012년 WRC 캘린더에 4년만에 이름을 올린 몬테카를로는 개막전 이벤트로 화려하게 복귀하는데, 애석하게도 지난 3년 동안 WRC 대신 몬테카를로를 개막전으로 개최해온 IRC의 2012년 캘린더에서 몬테카를로의 이름을 찾긴 힘들 것 같다. 2012년 캘린더에서 주목되는 또 다른 변화는 아부다비가 후보 이벤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11년에 자취를 감췄던 뉴질랜드가 복귀, 2005년 이후 시즌 최종전을 맡아온 영국이 11월에서 9월로 당겨져 스페인이 시즌 최종전이 되었다. 1 몬테카를로 1월 22일 2 스웨덴 2월 12일 3 멕시코 3월 11일 4 포르투갈 4월 1일 5 아르헨티나 4월 29일 6 그리스 5월 27.. 더보기
[2011 WRC] 폭스바겐 2013년 WRC 참전 선언·· '폴로 WRC' 공개 사진:폭스바겐 5일, 폭스바겐이 2013년부터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참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즌 5차전 랠리 이탈리아가 실시되고 있는 이탈리아 사르디니아에 마련된 발표회장에서 2013년 WRC 참전을 공식 선언한 폭스바겐은 같은 자리에서 컨셉트 랠리 카 ‘폴로 R WRC’를 함께 공개했다. “5년 계획입니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디렉터 크리스 니센(Kris Nissen)은 우선은 적어도 2015년 말까지 WRC에 참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년 동안 (머신과 엔진)개발을 실시하고, 적어도 2013년과 14년, 15년까지 참전하게 될 겁니다.” 현재 WRC에서 독자 팀으로 싸우고 있는 2003년 월드 랠리 챔피언 피터 솔버그를 드라이버로 기용할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현시점에서 폭.. 더보기
[2011 WRC] 4차전 랠리 요르단 - 오지에 극적인 2연승, Photo 사진:시트로엥/포드/GEPA/PSWRT 2011 WRC 시즌 4차전 랠리 요르단에서 떠오르는 시트로엥 스타 세바스찬 오지에가 WRC 역사상 가장 근소한 차이로 포드 워크스 드라이버를 꺾고 극적으로 우승했다. 리비아 사태로 변경된 수송 루트를 따라 이동해오던 기자재가 일정을 넘겨 요르단에 도착해 첫째 날인 데이1이 취소되면서 본격적인 랠리 일정은 데이2부터 시작되었다. 팀 메이트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을 31.6초,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를 33.1초나 따돌리고 랠리 선두로 데이2를 마친 세바스찬 오지에는 쉽게 미끄러지는 루즈 그라벨이 덮인 데이3에서 선두주자로 출발해 고생을 면치 못했다. SS15에서 세바스찬 롭을 추월하고 종합 2위로 부상한 라트바라(포드)가 오지에를 추격하기 시작한 것은 SS15부.. 더보기
[2011 WRC] 키미, 5월 20일에 나스카 출전 사진:레드불 키미 라이코넨이 5월 20일에 나스카에 데뷔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레이싱 캐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2007년 F1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자신의 랠리 팀 ICE1 레이싱으로 나스카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이번 주 30일에 전해졌었지만 언제 출전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보도가 나간 직후 나스카 측에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5월 20일 샬럿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월드 트럭 시리즈에 키미가 출전 신청을 했다고 인정했다. 키미가 앞으로 나스카에 얼만큼 열중할지, 계약 내용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네이션와이드와 스프린트 컵 시리즈에 출전한다는 정도만 확인되고 있다. 더보기
[2011 WRC] 키미 라이코넨, 나스카 참전 결정 사진:나스카 2007년 F1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이번 여름에 나스카에 참전한다.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따르면 키미 라이코넨이 현재 WRC에서 운용하고 있는 ICE1 레이싱 팀의 주요 파트너로 나스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스터 질레트와 협력관계를 짜, 트럭 시리즈와 내셔널와이드, 스프린트 컵 시리즈에 참전한다고 한다. 나스카 참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예상키로는 올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스카 세계에 적응해나갈 모습이 무척 기대됩니다.” 키미 라이코넨. “물론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미국의 레이싱 정신을 좋아하는 만큼 동시에 즐거움이 될 겁니다. 그러한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 WRC 참전 체제도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인 키미.. 더보기
[2011 WRC] 3차전 랠리 포르투갈 데이3 - 오지에 시즌 첫 승 사진:포드/시트로엥/GEPA·· 2011 WRC 시즌 3차전 랠리 포르투갈에서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우승했다. 6개 스테이지, 148.1km로 구성된 데이2에서 3계단을 껑충 뛰어오른 세바스찬 오지에(시트로엥)는 데이3에서 무사히 랠리 선두를 지켜내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오지에의 최대 라이벌은 같은 시트로엥 팀 메이트 세바스찬 롭. SS9에서 앞서 달리다 펑크로 2분가량 지연된 미코 히르보넨(포드)이 일으킨 모래 먼지에 직격탄을 맞은 7회 월드 챔피언 롭은 오지에보다 37.6초 늦게 데이2를 마쳐야하는 치명적인 손해를 봤다.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데이2를 망쳐버린 롭은 잔뜩 화가나, 스테이지를 통과한 직후 멈춰있는 히르보넨의 머신을 범퍼로 살짝살짝 들이받으며 화풀이를 했다. 종합.. 더보기
[2011 WRC] 3차전 랠리 포르투갈 데이 1 - 라트바라 리드·· 포드 1-2 사진:시트로엥/포드/GEPA/스토바트·· 2011 WRC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3차전 랠리 포르투갈 첫날 포드의 야리 마티 라트바라가 종합 선두에, 미코 히르보넨이 0.1초차 2위에 섰다.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롭은 종합 3위를 쫓고 있다. 랠리 포르투갈 첫날 드라이버들은 수도 리스본에 마련된 슈퍼 SS 스트릿 스테이지에서 오프닝을 치렀다. 이후 3개 그라벨 스테이지를 두 차례 도는 총 6개 SS(129.14km)에서 본격적인 쟁탈전이 이어졌는데, 초반 2개 스테이지에서는 앞선 슈퍼 SS를 접수한 히르보넨(포드)이 선두를 달렸다. 히르보넨의 선두 행진은 오지에에게 가로 막혔다. 작년에 이 랠리에서 우승했던 세바스찬 오지에(시트로엥)가 3번째 스테이지에서 히르보넨을 추월해 선두로 올라선 것이다. 그러.. 더보기
[2011 WRC] 켄 블록, 쉐이크다운 사고로 포르투갈 포기 미국인 랠리 드라이버 켄 블록이 쉐이크다운 도중 극심한 충돌에 휩싸여 랠리 포르투갈 본경기 참전을 포기했다. Vale de Judeau 스테이지 5.03km 지점에서 4단 기어를 넣고 질주하다 뱅크에 크게 충돌한 ‘피에스타 RS WRC’는 수차례 전복한 끝에 더 이상 일정을 소화하기 힘든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었다. 켄 블록과 코 드라이버 알렉스 젤소미노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다. 몬스터 월드 랠리 팀 대변인은 “예방적인 차원에서 병원에 갔지만 둘 모두 100% 무사하다.” “머신은 서비스 구간으로 옮겨져 복구 작업에 들어갔지만 속행하기 힘들다는 판정이 나왔다.”고 밝히면서, 시즌 6차전 랠리 아르헨티나에서 만회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