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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뉴스

[2010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 롭 7연패 확정 사진_시트로엥 프랑스 영웅 세바스찬 롭이 11차전 랠리 프랑스에서 우승하며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7년 연속 타이틀 획득을 확정지었다. 2009년 WRC 캘린더에서 빠졌던 랠리 프랑스는 오랜 거점이었던 코르시카에서 독일 국경과 근접한 알자스로 무대를 옮겨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2010 캘린더에 복귀했다. 1년 간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캘린더에 복귀한 37년 역사의 랠리 프랑스 데이1을 리드한 드라이버는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었다. 데이1 8개 스테이지 가운데 5개 스테이지를 현지 출신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이 장악했다. 데이2 SS11에서 라이벌 머신들을 20초 가까이 따돌린 세바스찬 롭은 데이1까지 22초 7이었던 팀 메이트 다니엘 소르도와의 차이를 데이2에서 42초.. 더보기
시트로엥의 WRC 리틀 파이터 - 2011 Citroen DS3 WRC 사진_시트로엥 현행 'C4 WRC'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고픈 시트로엥이 2010 파리 모터쇼 무대에서 2011년형 'DS3 WRC'를 공개했다. 4실린더 1598cc 직분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DS3 WRC'는 프로드라이브, Pipo Moteur와 손잡은 미니, 포드와 달리 시트로엥이 엔진의 모든 부분을 설계했다. 지난 7월 23일에 바르세유에서 첫 테스트 주행을 마친 300마력 'DS3 WRC'는 드라이버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시트로엥이 자체 제작한 버켓 시트를 장착, 40미터가 넘는 길이의 스틸 튜브로 롤 케이지를 둘렀다. 6단 시퀸셜 기어박스를 탑재, 대신 세미-오토매틱과 센터 디퍼렌셜이 금지된 2011년 규정을 따랐으며, 'DS3' 양산차의 토션 빔 리어 서스팬션을 맥퍼슨 스트러.. 더보기
올-뉴 WRC 챌린저 - 2011 Ford Fiesta RS WRC 사진_포드 미니, 시트로엥이 2011년형 WRC 머신을 공개한 2010 파리 모터쇼에서 포드도 '피에스타 RS WRC'를 공개했다. 2011년 시즌 개막전이 펼쳐지는 내년 2월 10일 스웨덴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 '피에스타 RS WRC'는 이미 전세계 랠리 무대를 굉음과 함께 누비고 있는 '피에스타 S2000'을 기반으로 포드 유럽과 M-Sport가 개발을 주관해 3000km 이상의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1600cc 직렬 4기통 엔진은 '피에스타' 양산차에 사용되는 에코부스트 유닛을 기반으로 프랑스 튜너 Pipo Moteur가 다시 한번 개발에 협력해 완성되었으며, 다음 주 스페인 테스트에서 풀 스펙 엔진을 탑재하는 '피에스타 RS WRC'는 현행 '포커스 RS WRC'의 공력 특성들을 물려 받고 있다. 더보기
[2010 Paris] MINI Countryman WRC 미니가 파리 모터쇼에서 랠리 머신 '컨트리맨 WRC'를 공개했다. 시리즈 복귀를 선언한 미니의 야심 가득찬 랠리 머신 '컨트리맨 WRC'는 영국 모터스포츠 스페셜리스트 프로드라이브가 2011년 시즌 규정에 맞춰 개발을 담당, 1.6리터 터보차저 엔진에 Xtrac 6단 시퀸셜 기어 박스를 탑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본격적으로 풀 참전하는 미니와 프로드라이브는 프라이비트 팀에게도 '미니 컨트리맨 WRC'를 판매할 계획이다. 더보기
[2010 WRC] 미쉐린 & DMACK, 내년부터 타이어 공급 사진_푸조 미쉐린과 중국 메이커 DMACK이 내년부터 타이어 서플라이어로 WRC에 참가한다. 올해를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피렐리가 F1 활동에 전념하기로 결정, FIA가 독점 서플라이어 체제를 거둬들임에 따라 2005년까지 통산 38개 타이틀을 끝으로 WRC를 떠났던 미쉐린이 복귀를 결단했다. 이전부터 환경 문제에 몰두해온 미쉐린은 랠리 타이어 사용 갯수 절감 등을 추진하고 있는 FIA의 목소리를 크게 지지하고 있다. 엄격한 환경에서 스스로의 기술 혁신을 검증하고 이를 시판용 타이어에 피드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미쉐린과 함께 2011년 WRC 참가를 결정한 중국 메이커 DMACK은 '저비용'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챔피언쉽 타이틀이 아니라 프라이비터 팀들을 공략, 동시에 브랜드 홍보 효과도 동반.. 더보기
[2010 WRC] 10차전 랠리 일본 데이2, 3 - 오지에 우승 사진_시트로엥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10차전 랠리 일본에서 시트로엥 주니어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피터 솔버그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2위와 3위로 추격을 늦추지 않은 BP포드의 미코 히르보넨과 세바스찬 오지에에게 강한 압박을 받으며 힘겹게 데이2까지 리드한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는 3개 스테이지를 두번씩 달린 뒤 마지막으로 삿포로 돔에서 슈퍼SS를 달리는 것으로 종료된 데이2에서 BP포드의 야리 마티 라트바라에게 잠시 포지션을 빼앗기기도 했다.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가장 길었던 데이2에서 첫 번째 주자로 출발해 고전한 솔버그는 SS13에서 점프 스타트로 10초 패널티를 받는 바람에 BP포드의 라트바라에게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여기에 세바스찬 오지에가 종합 2위로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더보기
[2010 WRC] 10차전 랠리 일본, 데이1 - 솔버그 리드 사진_피터솔버그WRT 2008년 이후 2년 만에 랠리 일본이 WRC 캘린더에 복귀했다.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10차전 이벤트로 삿포로에서 개최되고 있는 랠리 일본은 좁은 폭, 부드럽고 축축한 그라벨 스테이지가 특징인 곳이다. 직선 코스를 지나고 나면 곧바로 직각에 가깝게 꺽이는 코너들이 기다리고 있어 정확한 제동이 요구되며, 제동 포인트 부근에 자갈이 많아 미끄러지기 쉬운 장난기가 있다. 이번 랠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천하무적 세바스찬 롭이 이곳 일본 열도에서는 단 한차례도 우승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2007년 미코 히르보넨의 우승, 2008년 1-2피니쉬 등 포드가 신의 은총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같지만 올해에 유난히 지대가 높은 개최지에서 부진하고 있는 포드가 이번 랠리에서 우.. 더보기
[2010 WRC] 그론홀룸, '미니 컨트리맨 WRC' 테스트 참가 사진_푸조 마커스 그론홀룸이 다음주 포르투갈에서 '미니 컨트리맨 WRC'를 테스트한다. 프로 드라이브 기반의 팀 미니를 통해 WRC 풀 참전 가능성의 기회를 얻은 마커스 그론홀룸이 이번 포루투갈 테스트와 관련해 코멘트를 거부함에 따라 2회 월드 챔피언인 그가 실제로 WRC에 풀 참전 할지에 대해서는 너그러이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BMW제 1.6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컨트리맨 WRC'은 이번 주,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프로 드라이브의 워릭 테스트 트랙을 달렸다. 레벨을 높여 다양하게 변화되는 노면과 환경이 갖춰진 포르투갈에서 시뮬레이트 할 생각인 프로 드라이브는 다음주 테스트에 어떤 어떤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지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