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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뉴스

[2011 F1] 라이코넨 팀 ICE 1 레이싱, 챔피언십에서 제외 사진:시트로엥 키미 라이코넨의 월드 랠리 팀 ICE 1 레이싱이 호주 랠리에 출전하지 않아 챔피언십 순위에서 제외되었다. WRC에 참전하는 팀들은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먼저 한 해 동안 출전을 희망하는 랠리를 지명해야한다. 라이코넨의 팀 ICE 1 레이싱은 올해에 유럽 외 국가 2곳을 포함해 총 7개 랠리 이벤트에 출전할 계획이었고, 그 중에는 이번 주에 개막한 시즌 10차전 호주 랠리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2007년 F1 챔피언의 월드 랠리 팀 ICE 1 레이싱은 호주 랠리가 개최되기 직전 돌연 출전을 취소했고, 이에 스튜어드는 1만 6,200유로(약 2천 400만원) 벌금을 부과함과 동시에 챔피언십 순위에서도 제외시켰다. 이번 처분이 내려지기 전까지 라이코넨의 팀은 48포인트로 5위를 달리고 있.. 더보기
[2011 WRC] 키미 라이코넨, 푸조 르망 머신 테스트 사진:푸조 2007년 F1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이번 주 수요일 스페인 아라곤에서 르망 프로토타입 카 ‘푸조 908’을 테스트한다. 현재 시트로엥 DS3 WRC 머신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은 이전에도 종종 르망 참전에 관심을 나타내왔고, 만약 실제로 르망에 참전하게 된다면 푸조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적도 있다. 라이코넨은 이번 주 수요일 스페인 모터랜드 서킷에서 LMP1 머신으로 스피드를 평가 받게되며, 만약 여기서 푸조의 기대를 충족시킨다면 2012년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출전 가능성이 농후해진다. 그렇지만 라이코넨이 푸조의 LMP1 머신을 모는 최초의 F1 챔피언은 아니다. 푸조는 1997년 F1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와 함께 2007년, 20.. 더보기
[2011 WRC] 9차전 랠리 독일 - 타이어에 희비 엇갈려·· 오지에 우승, 미니 첫 포디엄에 사진:시트호엥/포드/M스포츠·· 아스팔트 스테이지에서 드라이 컨디션에 이상적인 하드 컴파운드 미쉐린 타이어로 달린 포드의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데이1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베스트 타임을 기록, 2011 WRC 시즌 9차전 랠리 독일의 문을 열었다. 총 6개 스테이지로 펼쳐진 데이1은 분명 드라이 컨디션으로 오프닝 스테이지를 출발했었지만 이어진 두 번째 스테이지 SS2에서 갑자기 쏟아진 비에 포도밭을 따라 난 좁고 굽이진 도로가 순식간에 돌변해, 왼쪽에는 하드를 오른쪽에는 웨트 컨디션으로 디자인된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있었던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페이스를 잡고 베스트 타임을 기록했다. 오프닝 스테이지를 먼저 열었던 라트바라(포드)는 40.6초나 느린 4위로 지연돼 랠리 리더는 오지에.. 더보기
[2011 WRC] 세바스찬 롭 "은퇴해도 슈미처럼 복귀하지 않는다." 사진:시트로엥 7회 WRC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만약 현역에서 은퇴한다면 미하엘 슈마허처럼 다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했다. WRC의 세바스찬, 프랑스인 랠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은 지금까지 8개 이벤트가 치러진 올해에만 4차례 우승을 거두며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그렇지만 어느덧 37세에 접어든 세월 앞에 롭도 곧 캐리어를 마칠지 모른다는 루머에 휘둘리고 있다. “만약 제가 WRC를 떠나게 된다면 절대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미하엘 슈마허처럼 은퇴하고 몇 년 뒤에 다시 복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시즌 9차전 이벤트를 위해 찾은 독일에서 세바스찬 롭. “하지만 저는 아직 레이스에 목말라있고 경쟁력도 있습니다. 올해에도 타이틀을 다투고 있는 것으로 그것은 증명되고 있.. 더보기
[2011 WRC] VW에 가까워지는 피터 솔버그, 2012년 워크스 목표 사진:PSWRT 피터 솔버그는 내년에 폭스바겐 워크스 드라이버가 되지 못한다면 WRC에서 은퇴한다는 생각이다. “이 상태로 계속할 수 없습니다.” 2003년 WRC 챔피언 피터 솔버그는 스바루가 이 스포츠에서 철퇴한 2008년 이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라이빗 팀 피터 솔버그 월드 랠리 팀을 운영하며 직접 휠까지 쥐고 있다. “이건 미친 짓입니다. 저는 모든 시간을 스폰서를 찾는데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기쁘게 해 떠나지 않도록 잡아 둬야하고, 머신을 테스트하고 머신을 몹니다.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 스포츠를 사랑하기에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그만두고 싶지 않아 2008년에 무엇이든 해보자고 결단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솔버그는 비록 프라이비터로 30개 이벤.. 더보기
[2011 F1] 레드불, 웨버와 라이코넨 교체하나? 사진:시트로엥 레드불이 세바스찬 베텔의 절친한 친구 키미 라이코넨을 베텔의 2012년 팀 메이트로 앉히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영국 GP에서 팀 오더를 무시하고 이것을 공개적으로 발언한 마크 웨버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 있고나서 이틀이 안 돼 독일 ‘빌트 차이퉁(Bild-Zeitung)’로부터 나온 소식이다. 2009년에 F1을 떠난 2007년 월드 챔피언 (31세)키미 라이코넨에 대해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이번 주 11일 “그는 이미 F1과 이별했다고 생각한다.”고 코멘트 했지만, 독일 ‘빌트 차이퉁(Bild-Zeitung)’은 웨버와 라이코넨 교체 계획이 극비리에 추진되고 있는 사항이며 팀 수뇌부에서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더보기
[2011 WRC] 시즌 첫 야간 스테이지에 갈리는 반응 사진:아크로폴리스 2주 전 아크로폴리스 랠리에 포함되었던 야간 스테이지를 두고 관계자들 사이에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은 길이 18km에 걸친 7차전 그리스 랠리 시즌 첫 야간 스테이지 SS13에 드리운 어둠 속 경쟁을 즐겼지만 몇몇 드라이버들은 지저분한 노면에 괴롭힘을 당했고, 스테이지 내외에 관객을 위한 조명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지적당했다. 시즌 첫 야간 스테이지를 최속으로 통과했던 포드 드라이버 야리 마티 라트바라는 어둠이 내려앉은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경쟁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만약 야간 스테이지가 더 늘어난다면 제가 다시 제압할 겁니다.” “스타트 부근 노면이 지저분했지만 곧 괜찮아졌습니다. 주행 라인을 찾은 뒤부터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야간 .. 더보기
[2011 WRC] 7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 - 각축 끝에 오지에 시즌 3승 사진:시트로엥/포드/GEPA 18개 스테이지, 총 레이스 길이 348.8km로 펼쳐진 2011 WRC 시즌 7차전 아크로폴리스 랠리에서 시트로엥 WRT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우승했다.  시트로엥 팀메이트 세바스찬 롭을 10.5초 따돌리고 시즌 3번째 우승을 챙긴 오지에는 롭과 동일한 승률 시즌 3승을 쌓아올리는데 성공했지만 결정적으로 2차전 멕시코에서 리타이어한 영향으로 챔피언십 포인트 리더 롭에 22포인트 모자란 3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이번 랠리에서 3위 포디엄에 오른 챔피언십 포인트 2위 미코 히르보넨(포드)은 오지에에게 5포인트 차로 추격을 받고 있다. 5번째 출주 순서를 이점으로 데이1 최초 4개 스테이지를 제지한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가 시트로엥, 포드 워크스 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