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버트 쿠비카, 신체적 어려움 인정하면서도 WEC에 대한 관심 인정 사진/WEC 최근 LMP1 테스트를 마친 로버트 쿠비카가 WEC 출전 가능성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2011년 F1 프리시즌 기간에 랠리 사고를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고 2010 시즌을 끝으로 F1을 떠났던 로버트 쿠비카는 그동안 서킷 레이싱 대신 랠리 스포츠에 주로 출전해왔으며, 2013년에는 WRC2 타이틀도 획득했다. 하지만 올해 그는 르노 스포츠 트로피 레이스에 출전하는 등 신중하게 서킷의 문을 다시 두드리고 있다. 31세 폴란드인은 지난 주에는 바레인에서 열린 WEC 루키 테스트에 참가해 콜린 콜레스의 프라이빗 팀을 통해서 처음으로 LMP1 카를 몰았으며, 팀의 정규 드라이버가 같은 주말 프랙티스 세션에서 기록한 것보다 0.5초 이상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것은 바퀴가 .. 더보기 [2016 F1] 알론소, 미래에 WEC 출전 가능성을 시사 사진/레드불 페르난도 알론소가 마크 웨버처럼 자신도 F1 은퇴 이후에 WEC에서 포르쉐를 위해 레이싱하게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2005, 2006년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지난해에 포르쉐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하는 잠정 계약을 맺었었지만 혼다의 저지로 끝내 그것은 실현되지 못했다. 때문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르망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 밖에 없었던 알론소가 지난 주말 바레인에서 레이싱 활동 은퇴 전 마지막 경기를 치렀던 절친한 친구 마크 웨버를 위한 헌정 영상에 등장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구나. 하지만 내 생각에 너는 계속 거기에 있을 것 같으니까, 내가 너의 모험에 함께하게 되었을 때 내게 많은 것을 알려줘.” 알론소의 현재 F1 .. 더보기 [2016 WEC] 최종전 6 Hours of Bahrain - 아우디 1-2, 포르쉐 더블 타이틀 획득 사진/미쉐린, WEC WEC 세계 내구 선수권 2016 시즌 마지막 경기 바레인 6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가 1-2피니쉬를 달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것은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던 No.8 아우디 크루 루카스 디 그라시(Lucas Di Grassi), 로익 듀발(Loic Duval), 올리버 자비스(Oliver Jarvis)다. 이번에 치러진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6시간 뒤에 함께 시상대에 오른 No.8 아우디와 No.7 아우디가 선두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했다. 결정적으로 레이스 중반에 나온 풀 코스 옐로우 때 둘은 서로 전략이 갈렸고, 이때 트랙에 그대로 머물러있는 것을 선택한 No.7 아우디와 달리 피트인하는 것을 선택했던 No.8 아우디가 마지막에 루카스 디 그라시를 태우고 가장 먼저 피.. 더보기 아우디, WEC 철수 결정.. 대신 포뮬러 E에 투자한다.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올해를 끝으로 세계 내구 선수권(이하 WEC)과 지난 18년 간 매년 참가해온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철수하는 것을 결정했다. 아우디는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재검토하면서, 지금까지 13차례 르망에서 우승했으며 WEC에서 2012년과 2013년에 2년 연속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획득한 LMP1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했다. 대신 아우디는 일렉트릭 싱글-시터 시리즈 ‘포뮬러 E’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들은 이번에 WEC와 르망 철수를 발표하면서, 양산차 시장에서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미래의 일렉트릭 파워를 사용하는 레이스에 참여하는 것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또 보도문에서 이것이 “현재 브랜드가 안고 있는 부담에서 내려진 전략적인 결정”이라는 점을 언급.. 더보기 [2016 F1] BMW “F1 복귀 계획 없다.” 사진/BMW 당장 BMW에게 F1 복귀 의사가 없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BMW 모터스포츠 보스가 시인했다. 얼마 전 ‘타임스(Times)’는 2009년 자우바와의 파트너쉽을 종료함과 동시에 F1을 떠났던 독일 프리미엄 카 메이커가 현재 활동 중인 DTM을 비롯, 르망과 포뮬러 E의 미래에 만족하고 있어 F1 복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었다. 실제로 BMW 모터스포츠 보스 옌스 마쿼트(Jens Marquardt)는 현지 매체를 통해 “포뮬러 원은 우리의 전략과 맞지 않다.”고 명확하게 의사를 표명했다. 올해 BMW는 마이클 안드레티(Michael Andretti)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2018-2019 시즌에 포뮬러 E에 참전하고, 2011년 이후로 출전하지 않고 있는 르망에 2018년에 다시 참.. 더보기 [2016 WEC] 7차전 6 Hours of Fuji - 도요타, 홈 경기서 2014년 이후 첫 우승 사진/WEC, 미쉐린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6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WEC 시즌 7차전 경기에서 올해 가장 긴박한 파이널 랩이 연출됐다. 최종 우승 머신은 카무이 코바야시가 마지막에 몬 No.6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 장장 6시간을 달린 레이스였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1위와 2위 머신 간 기록 차가 1.439초 밖에 나지 않았다. 햇볕이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 아래 열린 이번 레이스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No.8 아우디 R18의 리드로 시작됐다. 마크 웨버가 모는 No.1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가 바로 그 뒤를 쫓았고, No.7 아우디가 오프닝 랩에서 두 대의 도요타를 추월하고 3위로 올라섰다. 레이스가 절반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리더는 No.8 아우디였다. 하지만 오프닝 랩에.. 더보기 마크 웨버, 2016년을 끝으로 레이싱에서 은퇴 사진/포르쉐 마크 웨버가 올해를 끝으로 레이싱 무대에서 사실상 완전히 은퇴한다. 2013년 말 F1을 떠났던 호주인 드라이버 마크 웨버(Mark Webber)는 이듬해 WEC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로 전향해 지금까지 포르쉐와 함께 레이싱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는 WEC 전향 3년째인 올해 남은 경기가 모두 끝나면 프로페셔널 레이싱 드라이버로써의 삶을 마감하는 것을 결정했으며, 이 같은 사실을 이번 주 목요일 정식 발표했다. 마크 웨버는 F1에서 네 개 팀을 거치면서 총 12시즌을 보냈다. 그러면서 42차례 시상대에 오르고 9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F1에서 타이틀에 가장 근접했던 것은 2010, 2011, 2013년으로, 레드불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이 모두 우승한 세 해에 모두 3위를 했다. 그리.. 더보기 [2016 F1] 로버트 쿠비카, 다음 도전은 르망 사진/르노 로버트 쿠비카가 르망을 통해 서킷 레이싱에 완전히 복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31세 폴란드인은 2011년에 F1 프리-시즌 기간에 출전했던 랠리 이벤트에서 사고로 큰 부상을 입어, 유망하게 평가 받던 F1 커리어가 일순간 끊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여전히 오른팔을 제대로 쓸 수 없는 힘든 상황에서 그는 다양한 랠리 이벤트에 출전했고, 2013년에 WRC2 타이틀도 획득했다. 올 3월에는 무젤로에서 열린 12시간 내구 레이스에 출전하는 것으로 성공적으로 서킷 레이싱에 복귀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스파에서 열린 르노 스포트 트로피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해 시상대를 밟았다. “그 서킷(스파)에서 레이스한 건 2010년 이후 처음입니다.” 쿠비카는 프레데릭 바세르 팀 보스로부터 초대를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