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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

[2016 WEC] 도요타, 2016년 LMP1 머신 새 리버리 공개 도요타가 2016년 LMP1 머신에 적용될 새로운 리버리를 공개했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도요타의 LMP1 프로토타입 머신은 블루와 화이트로 꾸며졌었다. 그러나 이번 주 목요일, 2016년 모터스포츠 활동 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도요타는 화이트/레드/블랙 컬러로 디자인된 올-뉴 리버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타이틀 디펜딩에 실패한 도요타는 올해 두 대의 머신으로 세계 내구 선수권에 도전한다. 작년까지 사용한 자연흡기 엔진 대신, 새 터보 엔진을 더욱 강력해진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탑재한 올-뉴 머신이다. 정확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드라이버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다. 레이싱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은 알렉스 부르츠를 대신해, 전 F1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가 스테판 사라진(Stephane Sar.. 더보기
닛산, 2016년 WEC LMP1 참전 안 한다. 닛산이 내년 세계 내구 선수권(WEC) LMP1 클래스에 참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닛산은 통상적인 리어-미드 엔진 탑재 방식이 아닌 프론트-미드 엔진 탑재 방식의 파격적인 LMP1 머신 ‘GT-R LM 니스모’를 공개하고 포르쉐, 아우디, 도요타가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LMP1 클래스에 참전을 선언했다. 그러나 머신 개발이 지연되면서 올해 WEC 일정 초반을 건너뛰고 곧바로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했다. 레이스에 투입됐던 전륜 구동 기반의 머신 3대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없이 달렸고, 심각한 페이스 부족과 신뢰성 부족에 시달리며 3대 모두 완주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남은 WEC 일정 역시 건너뛰고 닛산은 우선적으로 머신 개발에 전념했다. 지난주까지 루이지애나 NOLA 서킷에서 머신 테스트.. 더보기
[2015 WEC] 포르쉐 더블 타이틀 달성! 마크 웨버 챔피언 등극 포르쉐가 내구 시리즈 복귀 2년 만에 컨스트럭터 타이틀에 이어 드라이버 타이틀까지 입수했다. 올해 WEC(세계 내구 선수권)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는 최종적으로 No.17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를 나눠 몬 세 명의 드라이버가 우승했다. F1을 떠나, 포르쉐의 세계 내구 선수권 도전을 함께 시작한 마크 웨버가 동료 드라이버 브랜든 하틀리, 티모 베른하르트와 함께 2015 시즌 챔피언이 됐다. 지난 상해 경기에서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이미 획득했던 포르쉐는 이번에 열린 시즌 최종전 바레인 경기에서는 아우디와 드라이버 타이틀을 두고 경쟁했다. 이번 경기에서 우승한 건 No.18 포르쉐. 그리고 No.7 아우디가 2위, No.17 포르쉐는 5위를 했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No.17 포르쉐는 No.7 아우디.. 더보기
알렉스 부르츠, 모터레이싱 은퇴 선언 전 F1 드라이버 알렉산더 부르츠가 모터레이싱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 회장을 맡고 있는 오스트리아인 드라이버는 베네통, 멕라렌, 윌리암스를 통해 총 69경기를 F1 드라이버로써 달렸다. 그동안 세 차례 시상대에도 올랐다. 마크 웨버에게서 윌리암스 시트를 넘겨받은 2007 시즌을 끝으로 F1을 떠났는데, 2년 뒤 푸조와 함께 출전했던 르망에서 보란듯이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1996년에 역사상 가장 어린 22세의 나이로 이 유서 깊은 레이스에서 이미 우승을 경험했던 그에게 2009년의 우승은 그렇게 낯설지 만은 않은 것이었다. 올해로 41살인 부르츠는 이달 말 바레인에서 열리는 세계 내구 선수권(WEC)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모터레이싱을 떠난다. WEC에 참전하면서,.. 더보기
[2015 WEC] 포르쉐, 상해서 월드 챔피언쉽 타이틀 획득 마크 웨버, 티모 베른하르트, 브렌든 하틀리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세계 내구 선수권(이하 WEC) 시즌 7차전 경기에서 4경기 연속 우승을 거뒀다. 지난 주말 상해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No.17 포르쉐와 No.18 포르쉐가 26초 간격으로 1위와 2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이 결과로, 아직 바레인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포르쉐가 올해 매뉴팩처러 챔피언쉽 우승을 확정지었다. 르망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포르쉐로썬 내구 레이싱에서 거둔 근 30년 만의 챔피언쉽 우승이다. 변덕이 심한 날씨와 트랙 컨디션은 포르쉐에게 쉽게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지난달 열렸던 일본 레이스처럼 세이프티 카 뒤에서 시작된 레이스는 ‘폴 시터’ No.17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가 맨 먼저 열었다. 도전.. 더보기
[2015 F1] 개정된 캘린더는 르망 향한 “명백한 공격” WEC CEO 제라드 느뵈가 최근 개정된 F1의 2016 시즌 일정은 명백히 르망 레이스를 저격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버니 에클레스톤에 의해 짜여진 2016 시즌 캘린더에서는 새로운 아제르바이잔 일정이 6월 르망 일정과 충돌해, 올해 이 저명한 내구 스포츠 카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포스인디아 소속의 F1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디펜딩 타이틀 레이스를 할 수 없게 돼버렸다. 그러나 FIA 회장 장 토드는 해당 캘린더를 인가했을 뿐 아니라, 르망 레이스가 종료되는 시각을 피해 일정을 짰기 때문에 “우리로썬 (WEC를) 최대한 보호했다.”고 최근 『오토 엡도(Auto Hebdo)』를 통해 에클레스톤에게 힘을 싣어주는 발언도 했다. 그러나 세계 내구 선수권(WEC)의 CEO 제라드 느뵈(Gerard .. 더보기
[2015 WEC] 4차전 뉘르부르크링 6시간 레이스 – 포르쉐 홈 경기서 1-2피니쉬 포르쉐와 아우디가 홈 경기 우승을 놓고 경쟁한 WEC에서 포르쉐가 화려한 1-2피니쉬를 장식했다. 지난 일요일, 2009년 이후 처음으로 LMP1 레이스가 열린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이하 WEC) 시즌 4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여기서 No.17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의 주행을 담당한 마크 웨버, 티모 베른하르트, 브렌든 하틀리 조가 첫 우승을 거뒀다. 포르쉐에게 있어선 시즌 두 경기 연속 우승이다. 그 전 우승은 6월에 열렸던 르망 24시간 레이스다. 레이스 결과http://www.fiawec.com/races/6-hours-of-nurburgring/results.html 우승 머신 No.17 포르쉐는 2위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다. 초반, 노즈 콘이 파손돼 에어로에 타격을 입게 .. 더보기
[2015 WEC] 닛산, LMP1 클래스 참가 잠정 연기 닛산의 LMP1 프로토타입 카 ‘GT-R LM 니스모’를 한동안 트랙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닛산이 FIA 세계 내구 선수권(이하 WEC) LMP1 클래스 참가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닛산은 지난 6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곧바로 올해 LMP1 클래스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참담했다. 세 대의 머신으로 참가했는데, 세 대 모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고장나고 말았다. 그래도 한 대가 체커기를 받았으나, 우승한 포르쉐 머신에 150바퀴 이상 차이가 나 주회수 부족으로 실격처리되고 말았다. 15년 만에 닛산에서 등장한 LMP1 머신은 아우디, 도요타, 포르쉐 같은 WEC의 다른 매뉴팩처러들과 차별된,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기술 방향성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지금 그들은 우선적으로 테스트에만 몰두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