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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클래스

네자릿수 토크의 울트라 쿠페 - [Brabus] 850 6.0 Biturbo Coupe 무려 147.9kg-m 토크를 발휘하는 스페셜한 S-클래스 쿠페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네 바퀴를 향해 네자릿수 토크 147.9kg-m를 토해내는 문제의 모델은 슈투트가르트 메이커 전문 튜닝 메이커 브라부스가 만든 ‘850 6.0 바이터보 쿠페’다. 원래 585ps 출력, 91.8kg-m 토크를 발휘하던 4륜 구동의 ‘S 63 4매틱’ 모델에서 브라부스는 850ps(838hp), 그리고 147.9kg-m(1,450Nm)를 인출해냈다. 최대시속이 350km에 이른다. 하지만 사실 이것은 강제로 제한한 것으로, 브라부스 로고가 박힌 새 계기판엔 400km/h까지 표시되어있다. 7단 자동변속기가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의 153kg-m(1,500Nm)마저 긴장시키는 가공할만한 147.9kg-m(1,45.. 더보기
6.5미터 전장, 마이바흐 리모 - 2016 Mercedes-Maybach Pullman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플래그쉽 모델 ‘풀만’이 17일 베일을 벗었다. S-클래스 기반의 리무진 모델이 처음 시판된지 정확히 50년만의 등장이다. 5,980cc 배기량의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풀만’은 530ps(523hp) 출력, 그리고 1,900rpm에서부터 84.6kg-m(830Nm) 토크를 내, 무려 6.5미터 전장의 차체를 묵묵히 이끈다. 정확한 전장은 6,499mm.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모델보다 1,046mm가 길다. 그와 함께 축거가 1,053mm나 연장되어, 이미 현실감이 없었던 3,365mm에서 4,418mm로 더 길어졌다. 준중형차 전장에 맞먹는 수준이다. 축거가 늘어나면서 측면 유리의 개수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뒷좌석 발밑공간 또한 터무니없이 넓어졌다. 어린 아이.. 더보기
이래도 벤틀리 살래? - 2015 Mercedes-Benz S-Class Coupe ‘S-클래스 쿠페’의 등장으로 벤틀리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벤틀리 컨티넨탈이 지금까지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지만, ‘S-클래스 쿠페’가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크게 진보해 나타났기 때문이다. CL-클래스가 아닌 ‘S-클래스 쿠페’라는 새 이름처럼, 신형은 S-클래스와 예전보다 더 밀접하다. 마이바흐와 함께 S-클래스 라인업으로 편입된 이 풀 사이즈 2도어 쿠페는 핏대 선 후드, 근육질의 사이드 바디, A필러로부터 시작되는 한번쯤 쓰다듬어 보고 싶은 매끈한 라인, 또 그것을 마지막으로 받아내는 톡 튀어나온 매혹적인 힙에서 느껴지는 균형 잡힌 스포티/엘리강스함으로 벤틀리 컨티넨탈을 구식으로 보이게 한다. 그것만이 아니다. 4.8미터 크기의 컨티넨탈에는 뒷좌석에 앉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 더보기
흡연자들을 위한 사치스런 휴식처 - [Prior-Design] PD800S W222 S-Class 슈투트가르트 메이커의 럭셔리 세단에 시가 라운지가 들어왔다. “월드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입장이 되면 사회적 이슈에 중립적 태도를 고수해야 할테지만, 튜너 프라이어-디자인(Prior-Design)을 만나 교화된 이 ‘S-클래스’는 갈 곳을 잃은 방황하는 흡연자들을 향해 기꺼이 차문을 열어젖힌다. 프라이어-디자인은 우아함과 스포티함 사이에서 스타일링을 갈등하는 S-클래스에 과감한 ‘PD800S’ 바디 킷을 입혔다. 새 바디 킷에서 분명 더욱 다이내믹해졌다. 3포인트 스타 엠블럼은 떼어졌고 반짝이던 그릴은 검어졌으며, 헤드라이트보다 커다란 흡기구와 카본 립 스포일러로 이루어진 폭력적인 마스크로 레이싱 카 앞에서도 기세등등함을 잃지 않는다. 앞휀더 뒤에는 카본으로 만들어진 공기 배출구.. 더보기
예상 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가격, 시장 돌풍으로 이어질까? 전 세계시장에 독보적 수준의 네임 벨류를 구축한 ‘S-클래스’ 라인업을 통해 다시금 부활한 마이바흐의 신차 가격이 공개되었다. 2002년에 메르세데스-벤츠에 의해 부활했던 마이바흐는 2012년에 또 다시 역사의 한 페이지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그 기간 동안 판매된 차량은 고작 3,000여대. 유럽에서 롤스-로이스가 472대, 그리고 벤틀리가 1,774대의 신차를 판매한 2011년, 마이바흐는 고작 46대 밖에 판매하지 못했다. 시장에서 마이바흐가 외면 받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가격이었다. S-클래스에 무려 3억 원 이상 차이 나는 가격에 준하는 압도적인 특별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벤틀리에 비해 현저히 부족했던 셀러브리티들의 간접 홍보도 실패 요인으로 분석된다. 6세대 S-클래스가 지난해 발표된 이후.. 더보기
최고 1,000마력, 3.2초 제로백의 슈퍼 세단 - [Mansory] S 63 AMG 메르세데스-벤츠의 S 63 AMG에 튜너 만소리가 직접 제조한 스테로이드를 주사했다. 그 결과 체격은 다부져졌고, 안개 낀 배경 탓인지 을씨년스런 분위기마저 감돈다. S 63 AMG의 새로운 마스크에서는 살기마저 감도는데, 흡기구 앞에는 공기 유도 가이드를 달았고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 프론트 그릴은 완전히 검게 위장했다. 본네트는 탄소섬유 패턴을 드러내고 있다. 만소리는 일반적으로 모든 커스텀 파츠를 탄소섬유로 만든다. 리어 스포일러, 미러 캡, 프론트 립 스포일러, 그리고 디퓨저 형태의 리어 에이프런으로 견고하게 신체를 감싼 S 63 AMG 역시 거기서 예외가 아니다. 촘촘한 스포크 사이로 붉은 브레이크 캘리퍼를 수줍게 드러낸 22인치 크기의 합금 휠은 초저편평 타이어를 입었다. 그리고 실내에는 .. 더보기
S-클래스를 통해 부활한 마이바흐 - 2016 Mercedes-Maybach S-Class 메르세데스-벤츠가 월드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 S-클래스의 새로운 플래그쉽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현지시간으로 19일 공개했다. 2010년 브랜드 폐지가 결정된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의 이름이 세상에 다시 등장하는 신호탄이기도 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기존 S-클래스 모델을 대폭적으로 뜯어 고쳐 개발되었다. 외관의 경우 과거 마이바흐 때와 달리 S-클래스의 형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1인치 단조 휠과 추가된 크롬 가니쉬, 별도로 디자인된 프론트 그릴, 그리고 필러에 붙은 마이바흐 배지 정도가 달라졌달까? 그러나 겉만 보고 판단해선 안 된다. 축거가 200mm 연장되어 뒷좌석 공간이 확대되면서 기존 S-클래스보다 쾌적함이 크게 늘어났다.(전장 5,453mm,.. 더보기
벤츠, 새로운 네이밍 규칙 공개… 마이바흐 실내 티저도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년부터 극히 일부 차종을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새롭게 개정된 규칙으로 정해진 모델명을 적용한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슈투트가르트 메이커는 이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작명법은 점차 종류가 늘어가는 제품군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기본적으로 차량의 바디 스타일과 크기에 따라 A, B, C, E, S로 구분하는 방식은 지금과 같이 유지된다. 그렇지만 SUV의 경우 모든 차량의 이름이 ‘GL’로 시작되며, 관련성을 가진 하나의 글자를 더 가져와 총 세 글자로 완성한다. 예를 들어, A-클래스 크기라는 의미로 ‘GLA’가 되는 것이다. 기존 ‘M’과 ‘ML-클래스’는 앞으로 ‘GLE’로 변경된다. ‘GLK’는 C-클래스급이라는 해석이 붙어 ‘GL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