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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S-클래스를 통해 부활한 마이바흐 - 2016 Mercedes-Maybach S-Class





 메르세데스-벤츠가 월드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 S-클래스의 새로운 플래그쉽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현지시간으로 19일 공개했다.


 2010년 브랜드 폐지가 결정된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의 이름이 세상에 다시 등장하는 신호탄이기도 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기존 S-클래스 모델을 대폭적으로 뜯어 고쳐 개발되었다.


 외관의 경우 과거 마이바흐 때와 달리 S-클래스의 형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1인치 단조 휠과 추가된 크롬 가니쉬, 별도로 디자인된 프론트 그릴, 그리고 필러에 붙은 마이바흐 배지 정도가 달라졌달까? 


 그러나 겉만 보고 판단해선 안 된다. 축거가 200mm 연장되어 뒷좌석 공간이 확대되면서 기존 S-클래스보다 쾌적함이 크게 늘어났다.(전장 5,453mm, 축거 3,365mm) 과거 마이바흐 57보다도 넓어졌다. 여기에 더해, 원래 뒷문에 달려있던 삼각형 창이 C필러로 이동하고 66mm 뒷문의 길이가 짧아져, 뒷좌석 시트의 헤드레스트가 필러 뒤에 가려지기 때문에 승격의 프라이버시 유지가 수월해졌다.


 지붕마저 높여진 실내는 라운지 느낌이 나도록 설계되었다. 사실상 모든 표면을 가죽으로 뒤덮었고, 거기다 각종 목재 트림을 곁들여 캐빈 전체를 따뜻하고 포근한 기운으로 채웠다. 그리고 뒷좌석 시트를 새롭게 디자인, 앞이나 뒤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을 배려했다.


 뒷좌석 시트는 최대 43.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데, 옵션 패키지로 마사지 기능을 추가하면 안락함은 배가된다. 소음 차단 솔루션이 추가로 적용되어있기 때문에 뒷좌석 공간의 정숙성은 기존 S-클래스보다 뛰어나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S 600’과 ‘S 500’으로 출시된다. ‘S 600’에 실리는 엔진은 기존 S 600과 같은 6.0리터 배기량의 V12 트윈터보 엔진. 530ps(523hp) 출력과 84.6kg-m(830Nm) 토크를 내고, AWD는 없다.


 ‘S 500’은 4,663cc 배기량의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455ps(449hp) 출력과 71.4kg-m(700Nm) 토크를 낸다. S 600과 S 500은 사용하는 트랜스미션도 각기 7G-트로닉과 세계 최초 9G-트로닉으로 다르지만, 제원상으로 제로백은 5.0초로 같다. 최고속도도 나란히 250km/h에서 제한되고 있다.


 천장을 높인 것만으로도 150kg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순간가속력은 평균 0.3초 정도 느려졌다. 하지만 9단 자동변속기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S 500’은 NEDC 기준 통합연비 8.9ℓ/100km(약 11.2km/ℓ)로 나쁘지 않은 경제성을 나타낸다. CO2 배출량은 km 당 207g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2015년 2월에 출시되는데, 6월이 되면 AWD 모델 “4매틱”이 S 500에 추가된다.


photo. Mercedes-B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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