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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2015 F1] 비앙키 사고 여파로 레이스 시간 변경 올해 F1 캘린더를 구성하고 있는 20곳 그랑프리 개최지 가운데 다섯 곳이 평소보다 일찍 레이스를 연다. 요 몇 년 동안 유럽 외 국가에서는 F1 팬의 상당수가 밀집해있는 유럽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기에 좋은 시간대를 맞추려 레이스가 시작되는 시간을 일부러 늦춰왔다. 그러나 작년 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스즈카에서 발생한 줄스 비앙키의 끔찍한 사고 이후 FIA는 일요일 레이스가 너무 지체돼 시작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에 주로 레이스를 출발시켜온 개막전 개최지 멜버른이 시간대를 몇 시간 앞당겨 달라는 요청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또 말레이시아와 러시아도 올해 레이스를 앞당겨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번에 버니 에클레스톤이 이끄는 포뮬러 원.. 더보기
[2015 F1] 혼다, FIA로부터 토큰 획득했다. 2015 시즌 중 엔진 개발을 놓고 벌어진 싸움에서 혼다가 FIA로부터 양보를 얻어냈다. 올해 규정에서 발견된 허점에 메르세데스, 르노, 페라리 기존 세 F1 엔진 제조사들은 2월 28일까지 엔진을 “동결” 시키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매뉴팩처러는 이 허점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해석을 FIA마저 동의하면서, 혼다는 나머지 라이벌들처럼 시즌 전반에 걸쳐 32개의 ‘토큰’을 이용해 엔진의 최대 48%를 개발할 수 없게 돼버렸다. 그러나 이달 초 혼다는 FIA에 이 부분에 강하게 문제 제기를 했다. 이 반발을 받아 FIA는 결국 시즌 중 개발을 혼다에게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혼다에게는 개막전 호주 GP 개최일(3월 15일)까지 나머지 라이벌들이 사용하지 않은..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엔트리 비용 기록 갱신 메르세데스가 2015년에 역대 가장 많은 챔피언쉽 엔트리 비용을 지불하게 됐다. 독일 팀은 지난해 압도적인 지배로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그것이 500만 달러(약 54억 원)에 달하는 청구서로 돌아왔다. 챔피언쉽에 참전하는데 반드시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근래에 변경돼, 팀들은 고정 비용 외에 전년도 획득 포인트 별로 또 돈을 지불해야한다. 금액 자체도 올랐다. 지난해 50만 8,000달러(약 5억 5,000만 원)였던 고정 비용은 51만 6,000달러(약 5억 6,000만 원)로 인상되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포인트 당 부과되는 요금도 5,080달러(약 550만 원)였던 것이 1년 새 5,161달러(약 560만 원)로 올랐다. 챔피언 팀의 .. 더보기
[2015 F1] 르노, 새 슈퍼라이센스 제도에 반발 새로운 F1 슈퍼라이센스 발급 제도에 관해 르노가 FIA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세 맥스 페르스타펜의 올해 F1 데뷔가 가져온 뜨거운 논쟁을 받아 FIA는 2016년부터는 주니어 클래스에서의 일정 수준의 성공과 경험, 나이를 요구하는 새로운 슈퍼라이센스 발급 기준을 세웠다. 하지만 모두가 이것을 환영하진 않는다. 대표적으로, 이 제도 아래에서는 후에 챔피언이 된 젠슨 버튼, 키미 라이코넨의 F1 데뷔가 불가능하며, 미하엘 슈마허의 2010년 복귀도 실현될 수 없다. 또, 2011년에 F1에 데뷔한 폴 디 레스타의 존재도 거부된다. 그는 DTM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뒤 F1에 데뷔한 것이었다. “손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또 다른 DTM 드라이버이면서, F1의 오랜 테스트 드라이버이기도.. 더보기
[2015 F1] FIA, 가상 세이프티 카 규정 명확히 FIA가 작년 10월 일본 GP에서 발생한 줄스 비앙키의 사고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구한 새로운 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작년 일본 GP에서 마루시아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는 폭우 속 황색기 구간에서 사고 복구 크레인 뒤편에 추돌해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현재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한 채 병원에 누워있다. 사고 발생 직후 FIA는 재발 방지를 위해 2014 시즌 남은 경기에서 VSC, 즉 버추얼 세이프티 카(Virtual Safety Car)로 명명된 새로운 세이프티 시스템을 시험했다. VSC 상에서는 레이스 컨트롤이 정한 ‘최소 타임’ 아래로 페이스를 떨어뜨려선 안 된다. 만약 이 ‘타임’을 준수하지 않으면 스튜어드에게 보고되어 패널티를 받게 된다. VSC는 트랙의 한 섹션에라도 이중 황색.. 더보기
[2015 F1] 로터스, 올해 참가비 지불 늦어 로터스가 2015 시즌 참가비를 늦게 지불했다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언론이 전했다. 최근 발행된 2015년 엔트리 리스트에서 로터스의 이름 옆에는 “subject to confirmation”이라는 문구와 함께 별표가 표시되어있었다. 별표가 붙은 이유에 대해 외신들은 로터스 카즈와의 라이센스 협약이 종료되었거나, 타이틀 스폰서의 이름이 팀명에 추가되는 방향으로 로터스가 팀명을 변경하려는 것인지 모른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츠(Diario Sport)』는 이 별표가 실은 로터스가 FIA에 정해진 기한까지 제때 참가비를 지불하지 않아 붙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 언론의 주장은 『옴니코르스(Omnicorse)』의 정보에 기초하는데, 이들 이탈리아 언론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까먹어서,.. 더보기
[2015 F1] 스파, 2018년까지 계약 연장 포뮬러 원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벨기에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스파-프랑코샹 서킷의 미래가 안정에 놓였다. 벨기에 언론 매체 『라 리브르(La Libre)』는 왈론(Walloon) 지방 경제 장관이 F1 계약 연장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화요일 의회 연설에서 그는 “2015, 2016, 2017, 그리고 2018년에 그랑프리가 개최된다.”고 직접 밝혔다고 한다. 그는 또, 오랜 역사가 깃든 스파 서킷의 시설이 이미 만족스런 수준으로 잘 갖춰져있어, F1 통괄단체 FIA로부터 추가 투자 요구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알려진 사실은 작년 벨기에 그랑프리가 700만 유로(약 91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인데, 하지만 그는 이러한 적자 규모에는 2015년 계약 협상의 영향이 일부 있으며, 또한 레이.. 더보기
[2015 F1] FIA, 새 슈퍼라이센스 포인트제 공개 FIA가 2016년 포뮬러 원에 도입되는 슈퍼라이센스 포인트 제도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이 새 제도에서 드라이버들은 3년이라는 기간 동안 40포인트를 모아야 F1에서 레이스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슈퍼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있다. 포인트는 F1 외 특정 챔피언쉽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을 경우 지급되며, 거기엔 “future”로 강조된 FIA F2 챔피언쉽도 포함되어있다. F1으로의 승격을 바라는 드라이버들은 F2 챔피언쉽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여기서는 상위 3위에만 들어오면 단번에 40포인트를 채울 수 있다. GP2에서는 상위 2위, F3 유로피언 챔피언쉽, WEC, 인디카에서는 한 경기에서 우승하면 40포인트가 지급된다. 최근 많은 드라이버들이 F1 진출의 발판으로 삼은 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