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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6 F1] 토큰 시스템 폐지된다. - 아비테보울 현재 F1의 논쟁거리 중 하나인 ‘토큰’ 시스템이 2017년에 사라진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는 F1의 많은 관계자들과 팬들이 지나치게 복잡하며 엔진 개발을 과도하게 제약한다고 비판하는 엔진 개발 ‘토큰’ 시스템이 폐지된다고 말한 아비테보울의 발언을 전했다. “이런 방식의 엔진 규제는 메르세데스, 페라리, 혼다, 어느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다는데 모두가 동의하고 있어, 저희는 이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F1에서는 토큰 시스템 탓에, 엔진 매뉴팩처러들은 한 해에 제한된 수의 개발 ‘토큰’으로 엔진의 성능 개발을 할 수 있다. photo. grandprix247 더보기
[2016 F1] 비앙키 사고 영상 볼 수 없어 - 맥스 칠튼 전 F1 드라이버 맥스 칠튼은 최근 2년 사이 오픈 휠 시리즈에서 발생한 두 비극적인 사건에서 심정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모터레이싱 커리어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맥스 칠튼은 2014년 일본 GP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고 끝내 사망하고만 줄스 비앙키의 마루시아 팀 동료였다. “줄스의 죽음은 제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영국 『선(Sun)』에 칠튼은 여전히 비앙키의 사고 영상을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당시 저희 머신은 그리드에서 가장 성능이 떨어졌고, 다운포스도 가장 낮았습니다. 저도 그 코너에서 위험한 순간을 겪었었습니다. 제게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였습니다.” 24살의 영국인은 F1 팀 동료의 사고 이후, 미국의 오픈 휠 시리즈 ‘인디카’로 전향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같은 영국 출신의 드라이버 저.. 더보기
[2016 F1] 르노, 2016년 머신 공개·· 드라이버 라인업도 발표 현지시간으로 3일, 르노가 2016년 F1 머신 ‘R.S.16’을 파리에서 공개했다.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는 파리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2016년 F1 머신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밝혀진 공식 팀 이름은 ‘Renault Sport Formula One Team’이다. ‘검정’과 르노의 브랜드 컬러인 ‘노랑’으로 이루어진 단조로운 리버리는 임시 디자인으로, 동계 테스트에서도 이 리버리가 그대로 사용되며 개막전 호주 GP 전에 다시 바뀐다. 3일 열린 이벤트에서 ‘R.S.16’이 공개될 때, 그 옆에 세 명의 드라이버가 나란히 서 있었다. 2014년 GP2 챔피언 졸리온 파머(Jolyon Palmer), 그리고 전 멕라렌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Ke.. 더보기
[2016 F1] 매너 이적, 말도나도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패스터 말도나도가 매너에 가입하는 것으로 2016년에도 계속 F1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것을 30세 베네수엘라인의 매니저가 부인했다. 그의 개인 스폰서 PDVSA와 르노 사이에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단 소문이 있던 와중에, 말도나도는 이번 주 트위터를 통해 2016년 스타팅 그리드에 자신은 오르지 않는다고 시인했다. 현 FIA 회장 장 토드의 아들이자 말도나도의 매니저인 니콜라스 토드는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L’Equipe)』에 “구체적인 내용까지 말할 순 없지만, 르노와 우호적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드라이버 시장이 완전히 닫힌 건 아니다. 매너에 아직 남은 두 개의 레이스 시트를 쟁취하기 위해 윌 스티븐스, 알렉산더 로시, 파스칼 베어라인, 리오 하리안토가 .. 더보기
[2016 F1] 금요일 런던 미팅, 소득 없었다. F1의 향후 기술 규정을 정하기 위해 지난 주 금요일 열렸던 미팅은 아무런 소득없이 종료됐다. 런던 히스로(Heathrow) 공항에서 팀, FOM, FIA 대표자들이 모여 2017년 시행될 F1 규정을 정하는 논의를 가졌다. 피렐리와 메르세데스가 랩 당 5초에서 6초 F1 머신의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계획에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열렸던 이날 미팅은 결국, 개방된 조종석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과 머신 다운포스 증대 같은 주요 사안들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종료됐다.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따르면, 이달 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첫 공식 합동 테스트 주에 예정된 다음 미팅이, 3월 1일 기한 전까지 새 규정을 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 그러나 『옴니코르스(Omnic.. 더보기
[2016 F1] 런던 GP 개최 논의, 영국서 본격화 F1이 런던의 거리에서 레이스를 하기 위한 또 하나의 관문을 넘었다. 런던에서 스트릿 레이스를 한다는 구상은 이미 오래 전에 나왔었다. 그런데 작년 말, 영국 GP 보스 패트릭 앨런(Patrick Allen)이 어쩌면 실버스톤이 향후에 개최료를 대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고 인정한 뒤, 최근 다시 힘을 받는 형국이다. 이번 주에는 영국의 언론 매체들이 런던 그랑프리 개최에 관한 논의가 곧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영국 『타임스(Times)』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수개월 내로” 모터 레이싱 개최를 위한 법안이 의회에 제출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에 포뮬러 E 챔피언쉽 시즌 최종전이 런던의 배터시 파크(Battersea Park)에서 열렸었다. 당시 이곳에는 런던 시장 보리스 존슨 (.. 더보기
[2016 F1] 포스인디아, 러시아 억만장자의 아들과 계약 억만장자 아버지를 둔 10대 러시아인이 포스인디아 팀과 F1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막 16살이 된 니키타 마제핀(Nikita Mazepin)은 F1 슈퍼 라이센스 획득 요건에 아직 2살이나 나이가 어리지만, 포스인디아와 “장기 계약”을 했다. 마제핀은 2014년에 카트에 참가했으며, 지난해 주니어 싱글 시터에 승격했다. 그리고 2016년 올해는 훨씬 경쟁적인 포뮬러 3 유로 시리즈에 참가한다. 러시아 매체 『챔피오낫(Championat)』에 따르면, 포스인디아 F1 팀에서 그는 개발 드라이버로서 시뮬레이터 작업 등을 맡는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도 올랐던 그의 아버지 디미트리(47)는 러시아 대형 비료 회사 ‘우랄쳄(Uralchem)’의 대주주다. photo. f1fanatic.co.uk 더보기
[2016 F1] 말도나도 “나는 2016년에 레이스하지 않는다.” “나는 2016 F1 시즌 스타팅 그리드에 오르지 않는다.” 패스터 말도나도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 로터스와 2016년 계약을 한 상태였다. 하지만 그의 스폰서인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의 사정이 악화되고 로터스 F1 팀이 르노에 인수된 다사다난했던 겨울 동안 원만한 합의를 이루는데 실패한 모양이다.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으로부터 “케빈 마그누센이 프랑스 거대 자동차 기업과 이미 계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덴마크 언론 『BT』의 보도가 전해진 이번 주 월요일, 말도나도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6년 F1 계약이 무산됐다고 시인했다. 원래 르노와 세 번째 드라이버 계약에 관한 대화를 나눴던 케빈 마그누센(23)에게 말도나도의 시트가 돌아갈 것이 확실시 되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