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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6 F1] 몬자 유명 고속 커브 사라진다. 몬자의 유명 커브 중 하나가 사라진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모터바이크 레이스 개최를 위해 턴1과 턴2 시케인을 통과한 뒤에 등장하는 몬자의 유명 고속 커브 ‘Curva Grande’에 시케인 설치가 추진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 등과도 구조 변경에 이미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400만 유로(약 52억원)의 비용이 드는 이 개수는 2017년경에 착수한다. 무려 1922년에 최초로 건설된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자(Autodromo Nazionale Monza)’에서는 2000년에 메인 스트레이트 끝에 위치한 첫 번째 시케인, 그리고 두 번째 시케인이 변경된 것이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큰 변화이며, .. 더보기
[2016 F1] 중대 기로에 선 베어라인 파스칼 베어라인의 커리어에 중대한 결정이 향후 몇 주 내에 이루어진다. DTM의 새로운 챔피언 파스칼 베어라인에게 2016년 F1 레이스 시트를 주기 위해 메르세데스는 그간 매너와 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2015년 매너 드라이버 윌 스티븐스와 알렉산더 로시의 후원자가 베어라인의 시트 확보를 위해 메르세데스가 매너에 지불 의향을 밝힌 400만 유로(약 52억원)보다 훨씬 센 액수를 제시했다고 한다. “이번 주나, 늦어도 다음 주에는 결정이 날 겁니다.” 이렇게 말한 베어라인은, 만약 매너 시트를 따내지 못하면 DTM에 계속 남는다. “포뮬러 원이 무산되면, 저는 HWA 팀(소속 메르세데스 팀)과 타이틀을 지키기 위한 대.. 더보기
[2016 F1] 그랑프리 개최 노리는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가 포뮬러 원 복귀를 시야에 넣고 있다. 후안 마누엘 판지오의 고향 아르헨티나에서는 1998년을 끝으로 더 이상 F1 레이스가 개최된 적이 없다. 하지만 지난해 말 버니 에클레스톤은 “그들과 대화하고 있고, 가망 있다.”고 발언해, 남아메리카 그랑프리의 부활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그리고 이번 주 목요일, 버니 에클레스톤의 발언이 있을 무렵 아르헨티나에서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에 의해 임명된 신임 관광부 장관은 “(국제사회에서의) 위치와 (국가) 브랜드 강화”를 위해 새로운 정부는 월드컵과 F1 그랑프리 같은 국제 이벤트 개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1953년에 최초로 그랑프리가 열렸고, 1998년 미하엘 슈마허의 승리를 마지막으로 캘린더에서.. 더보기
[2016 F1] 알론소 매니저, 2016년 멕라렌의 활약을 기대 올해 멕라렌-혼다가 페르난도 알론소를 위해 보다 강력한 머신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의 매니저는 확신한다. 1980년대 말 함께 F1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멕라렌과 혼다.. 그러나 그들의 ‘파워 유닛’ 첫 시즌은 페라리에서 5년 동안 개인통산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실패한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남은 마지막 인내마저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페르난도는 여전히 최고입니다.” 멕라렌과 혼다와 마찬가지로, 알론소의 매니저 루이스 가르시아 아바드(Luis Garcia Abad) 역시 올해 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2월 21일(멕라렌의 신차 런칭일) 전까지 우리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지만, 이번 시즌은 더 나을 것이고, 그들 또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거라고 믿습니다.” 『유로.. 더보기
[2016 F1] 유가 폭락에 아제르바이잔 일정 ‘휘청’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바쿠 그랑프리 앞에 돌연 먹구름이 꼈다. 올 6월, 바쿠의 역사 깊은 거리에서 처음으로 F1 레이스가 열린다. 그러나 폭락하고 있는 유가에, 아제르바이잔의 국가 경제가 휘청거리면서 그랑프리 일정도 위협받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산유국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 『아제르텍(Azertac)』에 이렇게 말했다. “석유와 석유 제품 가격이 2015년 초 이후 3배가 하락했습니다. 그것은 곧, 아제르바이잔의 국가 수입이 3배가 감소했단 뜻입니다.” 2016년 새해가 시작된 지 21일째, 경제 전문가들은 다시 세계 경제위기를 걱정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아제르바이잔의 통화 가치는 30%가 하락했으며, 일부에서는 중앙은행의 금고가 3개월 안에 바닥날 것이란 예측도 내놓고 있다. 상황이 .. 더보기
[2016 F1] 이색 이벤트 벌인 레드불에 벌금? 지난주 키츠뷜(Kitzbuhel) 스키 슬로프를 F1 머신으로 오르내리는 쇼를 펼쳤던 레드불이 뜻밖에 3만 유로(한화로 약 4,000만원) 벌금을 물어야할 상황에 처했다. 지난주 오스트리아 알프스에는 레드불 레이싱의 주니어 팀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스노우 체인을 단 F1 머신을 몰고 해발 1,600미터에서 묘기를 부리는 모습을 보기 위해 3,500명의 사람들이 몰렸다. 관련 동영상은 여기https://www.youtube.com/watch?v=lb1WD_x737k 올해 오스트리아 GP를 홍보하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가 기획됐으나, 지역의 당국자는 그들의 스노우 쇼에 전혀 감명 받지 않았던 모양이다. 『티롤러 타게자이퉁(Tiroler Tageszeitung)』 보도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정식으로 인가.. 더보기
[2016 F1] 마르첼로,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에서 방출 라파엘레 마르첼로(Raffaele Marciello)가 페라리를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줄스 비앙키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뒤, 21세 이탈리아인이 페라리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인물로 떠올랐었다. 지난해 금요일 오전에 종종 페라리의 엔진 고객 팀인 자우바의 차고에 모습을 비췄으며, 동시에 GP2 시리즈에도 출전해 챔피언쉽을 7위로 마쳤던 마르첼로는,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따르면 지금은 페라리와 남남이 된 상태이며, 자우바와도 더 이상 작업하지 않는다. GP2에는 올해에도 계속 출전하는 그는 페라리와의 관계에 관해 물었을 때, F1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의 이름을 언급했다. “한번도 그와 관계가 좋았던 적이 없습니다.” 마르첼로는 말했다. .. 더보기
[2016 F1] 클라이언트 엔진 도입 결국 무산, 재급유 부활도 이번 주 화요일, ‘파워 유닛’ 요금 상한제 도입이 F1 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앞서 외신은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 혼다 F1의 네 매뉴팩처러가 ‘파워 유닛’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연간 1,200만 유로에 커스토머 팀들에게 공급하기로 동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비록 버니 에클레스톤은 ‘파워 유닛’ 규정을 아예 손보길 원하고 있지만, FIA 회장 장 토드는 F1의 매뉴팩처러들이 ‘클라이언트 엔진’ 도입의 대안으로 마련한 ‘요금 상한제’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매뉴팩처러들이 제시한 대안은 이번 주 화요일에 F1 위원회에서 투표에 부쳐졌고,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2018년 시행을 목표하고 있는 요금 상한제와 더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