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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6 F1] 맥스 칠튼, 풀-타임 드라이버로 인디카 팀과 계약 전 마루시아 드라이버 맥스 칠튼이 인디카로 전향한다. 그는 당장 올해부터 ‘칩 가나시 레이싱(Chip Ganassi Racing)’ 팀의 유니폼을 입고, 풀-타임 드라이버로 인디카 시리즈에 출전한다. 24세 영국인은 2013년과 2014년 두 시즌을 F1에서 백마커 팀 마루시아와 함께 달렸었다. 그러나 2014년 일본 GP에서 발생한 줄스 비앙키의 사고를 계기로 팀 사정이 극도로 나빠져, 그의 F1 시트도 날아갔다. 작년에는 인디 라이트에 참가하며, 닛산의 LMP1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었다. 이로써 맥스 칠튼은 지난 24년 동안 F1과 인디카 시리즈에 모두 풀-타임 참전하는 역사상 네 번째 영국인 드라이버가 된다. 1993년 나이젤 만셀, 1996년 마크 블런델, 2004년 저스틴 윌슨 이후 네 번째다. .. 더보기
[2016 F1] 하스, 페라리와 공동 리저브 드라이버 기용? 올해 최초로 F1에 참전하는 미국계 팀 ‘하스’는 풀 시즌 리저브 드라이버를 기용할 계획이 없는 것 같다. 프랑스인 로맹 그로장과 멕시코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를 레이스 드라이버로 이미 기용한 하스는 세 번째 리저브 드라이버로 미국인을 기용하고 싶어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팀 창립자 진 하스는 최근 『스포츠비즈니스 데일리 글로벌(Sportsbusiness Daily Global)』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저희에게는 리저브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페라리와 공동 리저브 드라이버를 구하는 게, 아마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래에 F1의 안전이 크게 향상돼, 영구 리저브 드라이버의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리저브 드라이버의 필요성이 중요하지 .. 더보기
[2016 F1] 베텔, 올해 페라리에 큰 변화를 시인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2016년 페라리의 F1 머신에 생긴 외형적 변화를 쉽게 알아챌 수 있을 것이라고 세바스찬 베텔이 밝혔다. “타이틀이 우리의 목표가 돼야합니다.”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독일인 4회 챔피언은 말했다. “물론 작년에 저희보다 강력했던 팀이 아직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2016년 페라리 머신은 노우즈가 짧아지고, 뒷부분 바디는 얇아지며 풀-로드에서 푸시-로드 방식으로 앞서스펜션이 바뀐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는 올해 몇 가지 큰 변화가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몇 가지가 바뀌는데, 어디가 바뀌었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 “작년에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2016년 신차 개발에 참여하는데 썼고, 저희의 이런 노력이 헛되지 않을 .. 더보기
[2016 F1] 알론소는 더 이상 F1 최고가 아니다. - 베르거 한 시즌 만에 F1 정상의 드라이버 두 명의 이미지가 서로 뒤바뀌었다. 적어도 게르하르트 베르거의 시각에서는 그렇다. 비록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페르난도 알론소를 현재 F1에서 가장 뛰어난 드라이버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2014년 말 페라리에서 멕라렌-혼다로 이적한 뒤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그 전까지는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까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반면 알론소가 두고 떠난 페라리 시트를 손에 넣은 세바스찬 베텔은, 아이러니하게도 레드불에서 4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때 이상으로 높은 평가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3년 전에는 모두가 ‘알론소가 최고야’라고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입에서는 차마 그 말이 안 나옵니다.” 전 페라리 드라이버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 더보기
[2016 F1] 혼다, 벌써부터 엔진 신뢰성으로 고전? 멕라렌-혼다의 2016 시즌은 기대반 우려반 속에서 시작될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혼다가 겨울 동안 200마력이 넘는 파워를 찾아냈단 소문에 이어,(이건 사실무근이라고 혼다가 부인했다) 이번에는 혼다의 2016년 ‘파워 유닛’이 테스트 벤치에서 신뢰성을 확신할 수 있는 결과를 보이지 못했다는 주장이 프랑스 『오토 엡도(Auto Hebdo)』에서 나왔다. “우리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혼다는 이미 교환할 엔진을 한 무더기 준비해두고 있다. (한 시즌에 제한된) 드라이버 당 네 기로는 충분하지 않다.” 스페인 스포츠지 『마르카(Marca)』는 멕라렌은 바르셀로나 테스트 실시 하루 전날인 2월 21일에 온라인으로 신차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photo. 멕라렌 더보기
[2016 F1] 일정대로 시즌 준비되고 있다. - 토로 로소 12월이 돼서야 새 엔진 공급자가 정해진 토로 로소. 그러나 팀의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키는 개발은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빚어진 레드불의 이른 바 ‘엔진 크라이시스’ 여파로 토로 로소는 올해, 르노에서 페라리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하지 않으면 안 됐다. 그 과정에, 다음 시즌 어떤 엔진을 사용하게 되는지 모르는 상황이 12월까지 이어지면서, 팀 내부에서조차 머신을 제때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생겨났다. 하지만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를 통해 키는 “실제로는 계약이 지연된 여파가 심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키는 계속했다. “새 파워 유닛을 머신에 넣는 작업이 유일한 골칫거리였습니다. 르노와 비교해 크기와 구성만 다른 게 아.. 더보기
[2016 F1] 메르세데스의 3연패를 예상하는 마르코 앞서 버니 에클레스톤은 메르세데스가 올해에도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는 것은 메르세데스 자신들은 물론, 모두에게 좋지 않다고 말했지만, 헬무트 마르코는 실버 애로우의 독주가 올해에도 계속된다고 전망한다. “이변이 없는 한, 우리는 메르세데스의 우월함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레드불 레이싱 어드바이저는 『잘츠부르크 나흐트리텐(Salzburger Nachrichten)』를 통해 버니 에클레스톤의 발언을 반박했다. “안타깝게도 현재 규정이 제약이 심해서, 비약적인 도약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에클레스톤처럼 레드불의 주니어 팀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는 메르세데스에게 지난 시즌보다 힘든 타이틀 레이스가 기다리고 있기를 바란다. “매해 더 많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로 로소 드라이버는 스페인 일간지 『디아리오 스.. 더보기
[2016 F1] “맥스가 세나면, 나는 누구?” - 사인즈 카를로스 사인스가 현재 자신의 목표는 시니어 팀 레드불로 승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 목표는 여전히 레드불에 가서 최고의 드라이버로 성장해, 월드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21세 스페인인은 이번 주 모국 언론에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사인스가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2015년 거의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몰고 다닌 그의 토로 로소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이란 장벽을 넘지 않으면 안 된다. “맥스는 한 해 동안 저보다 단 세 번 추월을 많이 했습니다.” 사인스는 말했다. “저는 다른 좋은 일과 멋진 활약을 많이 했고, 비록 그것이 TV에는 잘 비춰지지 않았을지 몰라도 팀은 압니다. 제 텔레미트리와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페르스타펜은 심지어 일각에서 ‘뉴 세나’로 불리고 있지만, 사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