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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5 F1] “시즌 개막 전에 해밀턴과 사인 원해” - 울프 토토 울프가 루이스 해밀턴과 시즌 개막 이전에 새 계약에 합의하길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올해까지만 팀과 계약이 있는 2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최근 헤레스 테스트 장소에서 팀 보스 토토 울프, 팀 회장 니키 라우다와 계약 협상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독일 언론은 30세 영국인 드라이버가 새 계약 합의에 임박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PA 스포트(PA Sport)』에 울프가 불과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개막전 이전에 계약에 사인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드라이버에게나 팀에게나 상황을 명료하게 정리해두는 건 항상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시작 전에 협상을 마치려는 겁니다.” 울프는 아직 사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단 의미는 아.. 더보기
[2015 F1] 레드불의 진짜 실력은? 지난해 챔피언쉽을 2위로 마쳤던 레드불에게 새 시즌을 앞두고 커다란 의문 부호가 던져졌다. 헤레스에서 진행된 첫 공식 테스트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나타낸 가장 좋은 랩 타임은 4일을 통틀어 12번째로 밖에 좋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리카르도의 새 팀 동료 대닐 키바트의 페이스는 더욱 나빠, 오직 멕라렌-혼다 밖에 뛰어넘지 못했다. 신뢰성에서도 약점을 나타냈다. 첫날을 결석한 로터스가 4회 챔피언 팀보다 더 많은 거리를 달렸을 정도. 리카르도와 키바트 둘이 합쳐 헤레스에서 달린 바퀴수는 166바퀴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메르세데스는 516바퀴를 달렸었다. 윌리암스 테크니컬 보스 팻 시몬스는 여전히 메르세데스가 넘버1이라는데 동의한다. 윌리암스와 페라리가 막상막하의 상태로 2위이며, 가장.. 더보기
[2015 F1] 개막전서 멕라렌-혼다의 현실적 목표는 완주 거의 20년 만에 다시 뭉친 멕라렌과 혼다는 헤레스에서 열렸던 올해 첫 동계 테스트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저는 그들이 르노와 페라리 같은 수준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전 멕라렌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는 독일 『스폭스(Spox)』에 말했다. “레이싱 패키지를 개발할 수 있는 기간이 1년 더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즌 후 아부다비 테스트에서 문제에 직면한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멕라렌 섀시 디자이너 매트 모리스(Matt Morris)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지금까지 테스트가 완벽하지 않은 건 분명하다고 인정했다. “주회수와 성능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모리스는 인정했다. “그렇지만 프로그램에서 몇.. 더보기
[2015 F1] 헤레스 최고속도, 메르세데스 엔진이 톱3 사실상 페라리가 헤드라인을 독차지한 지난 헤레스 테스트에서 최고속도는 여전히 메르세데스가 라이벌들에 크게 앞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의해 헤레스 테스트에서 측정된 각 머신의 스피드 데이터가 이번에 공개되었다. 헤레스 트랙의 백스트레이트에서 측정된 데이터로 만들어진 리스트에서 상위 3위는 모두 메르세데스 엔진 팀이 차지했다. 팩토리 팀의 니코 로스버그와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307.6km/h를 찍어, 공동 1위를 가져갔다. 로터스의 패스터 말도나도가 306.8km/h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페라리보다 지독한 시즌을 보냈던 로터스는 이번 시즌에 앞서 엔진 공급자를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교체했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 엔진에 가장 근접한 건 르노로, 맥스 페르스타펜이 몬.. 더보기
[2015 F1] 리카르도, 해밀턴 꺾었다. 아직 챔피언쉽은 개막하지 않았지만, 다니엘 리카르도는 벌써 메르세데스를 무찔렀다. 레드불의 호주인 드라이버가 루이스 해밀턴의 탑기어 랩 타임을 제쳤다. 영국에서 방영되는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 탑기어(Top Gear)에 출현했던 리카르도는 합리적 가격에 구매가능한 차에 유명 스타를 탑승시켜 트랙을 돌게 한 뒤 기록을 겨루는 ‘Star in a Reasonably Priced Car’ 코너에 참가했다. 여기서 그는 스즈키 리아나를 몰고, F1 드라이버 전용 리더보드에 2년 전 루이스 해밀턴이 새긴 1위 기록 1분 42초 9를 0.7초 단축하고 환한 승자의 미소를 띠었다. 결과를 받아보기 전 인터뷰 시간에 호스트 제레미 클락슨은 관객으로부터 질문을 받아, “루이스 차 뒤는 어떻게 생겼나?”라는 짓궂을 질문을 ..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에 맞서는 팀 아직 없다. - 브리아토레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아직 어떤 팀도 메르세데스에 대항할 수 있는 위치에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레드불과 윌리암스가 2014년 이후로 큰 진척을 나타낼 것이란 예상 속에 지난주 헤레스에서 열린 프리시즌 첫 동계 테스트에서 선도 페이스를 나타낸 건 다름아닌 페라리였다. 하지만 전 르노 F1 팀 보스 브리아토레는 그것을 별로 개의치 않는다. “현시점에서 일관성이 다른 모든 팀을 메르세데스가 월등히 앞섭니다.” 이탈리아 『아디엔크로노스(Adnkronos)』는 전했다. “메르세데스는 지난해처럼 올해 월드 챔피언쉽도 지배할 겁니다.” 브리아토레는 페라리가 헤레스에서 나타낸 페이스가 2015년 타이틀 다툼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우리 모두가 올해 경쟁력 있는 페라리를 보.. 더보기
[2015 F1] 페라리 머신에 비밀 도장? 페라리가 이전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도장 기술을 2015년 포뮬러 원 머신에 적용한 것 같다고 이탈리아 매체가 전했다. 지독했던 2014 시즌 뒤에 페라리는 대대적인 인사 개혁을 실시, 이번 새 시즌 첫 동계 테스트에서 달라진 모습을 증명해보였다. 하지만 헤레스에서 사진작가 알렉스 갈리(Alex Galli)의 눈길을 사로 잡은 건 페라리의 스피드가 아니었다.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이같이 전했다. “컬러가 정말 좋습니다. 왜냐면 반사가 안 됩니다.” “제 생각에 어떤 환경에서도 스폰서를 판독할 수 있게 구상된 디자인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짜 놀란 건 비가 멈추고 해가 나왔을 때였습니다.” “그때가 되자 모든 머신이 거울처럼 반사 효과를 일으켰는데, SF15-T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2015 F1] 2017년 V8 트윈-터보 제안은 무산 현행 V6 터보 엔진을 2017년에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교체하자는 페라리의 제안이 이번 주 목요일 전략 그룹 미팅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네자릿수 출력을 향한 F1의 질주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페라리의 V8 트윈-터보 제안을 혼다와 메르세데스가 특히 “완강히 거부하며, 포뮬러 원 철수를 위협”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 대안으로 현재의 V6 엔진 형식을 기본적으로 유지하며 연료 유량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버니 에클레스톤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1,000마력을 구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현재의 F1 머신 형상을 2016년에 크게 변경하려는 레드불과 멕라렌의 급진적인 드로잉 구상도 이번 미팅에서 거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