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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5 F1] 시즌 중 헬멧 리버리 변경 금지된다. 올해부터 포뮬러 원에서는 시즌 중 헬멧 디자인 변경이 금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 시즌 동안 헬멧 디자인을 수차례 계속적으로 바꾸는 트랜드가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관중들이 드라이버를 판명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FIA는 안정화를 통해 누가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지 사람들이 식별할 수 있길 원합니다.” FIA 관계자는 『로이터(Reuters)』에 말했다. “매 레이스 마다 헬멧을 바꾸는 최근의 새로운 현상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지금까지 F1에서만 50가지 이상의 헬멧 디자인을 사용해왔다. 펠리페 마사는 잦은 디자인 변경을 이해하지 못한다. “헬멧은 두 번째 얼굴입니다. 그런데 왜 매번 바꿔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규제에 대한.. 더보기
[2015 F1] 2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둘째 날 - 리카르도가 더블 톱 (최종수정 2015년 2월 21일 16시 14분) 다니엘 리카르도가 주행거리와 랩 타임을 모두 리드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2차 동계 테스트 둘째 날은 레드불에게 올해 들어 가장 고무적인 하루였다. 레드불은 엔진 파트너 르노의 파워 유닛 이슈 탓에 동계 테스트의 시작이 좋지 못했다. 이날은 초반 피트레인 끝에서 예기치 않은 정차를 하긴 했지만, 다니엘 리카르도는 총 143바퀴를 달려냈으며 오후에 레이스 시뮬레이션도 완수했다. “(RB10과) 특성이 비슷합니다.” 리카르도는 말했다. “하지만 이게 나쁜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우리의 섀시는 무척 강력했으니까요. 몇 가지 부분에서 개선되었습니다.” “틀림없이 마력이 더 늘었습니다.” “아직 스피드 트랩은 그(메르세데스) 만큼 빠르지 않지만.. 더보기
[2015 F1] 다니카 패트릭, 2016년 F1 데뷔설 부인 다니카 패트릭이 자신이 내년에 포뮬러 원에 데뷔할 가능성이 유력하단 소문을 부인했다. 다니카 패트릭은 2016년부터 F1에 정식 참전하는 진 하스가 공동 오너로 있는 팀을 위해 현재 나스카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로 32세인 그녀는 틀림없는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여성 드라이버이기에, 만약 아메리칸 레이싱에서 F1으로 전향한다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동반할 수 있다. 하지만 독일 『벨트(Welt)』에 그녀는 말했다. “많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언젠가 F1으로 갈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제게 이것을 제안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무데도 가지 않을 테니까.” “포뮬러 원 카를 모는데 흥미가 없는 건 전혀 아닙니다.” 패트릭은 말했다. “하지만 제대로 해내기 위해선 미.. 더보기
[2015 F1] 2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첫날 - 멕라렌 고행을 계속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2차 동계 테스트의 첫날이 종료되었다. 보통 테스트에서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 두 머신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하고, 멕라렌과 메르세데스가 트러블에 휩싸여 하루를 모두 쓰지 못하는 등 바르셀로나에서의 첫날은 오히려 헤레스보다도 어수선했다. 기록에서는 로터스의 패스터 말도나도가 가장 빨랐다. 오전에만 두 차례 트랙 위에 의도치 않게 정차하며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총 69바퀴를달려내면서 소프트 타이어로 헤드라인 타임을 남겼다. 적기를 불러낸 건 로터스만이 아니었다. 이번 주 초 ‘Filming day’에서도 몇 바퀴 달리지 못했다고 전해진 멕라렌-혼다는 바르셀로나에 와서도 하루를 온전히 쓰지 못했다. 이번엔 MGU-K 문제로 파워 유닛 전체를 교체해야하는 상황에 처해 조기에 하루를 .. 더보기
[2015 F1] 베텔은 반드시 라이코넨을 꺾어야 - 쿨사드 세바스찬 베텔은 친구이자 새롭게 팀 동료가 된 키미 라이코넨을 2015년에 반드시 능가해야한다. 전 F1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가 이 같이 말했다. 2014년에 베텔은 새로운 V6 터보 시대에 적응하는데 고전하며 레드불의 신예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패배 당했고, 그 끝에 라이벌 팀 페라리로 이적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베텔은 올해,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핀란드인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과 같은 팀에서 뛴다. 핀란드인 역시 2014년에 현저히 고전했던 처지다. “그는 더 빨라져야합니다.” 선배 레드불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는 4회 챔피언이 더 이상 팀 내 대결에서 패배하는 것을 받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그러지 못하면, 솔직히 말해 그의 경력은 위태로워질 겁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 더보기
[2015 F1] 2016년 대대적 규정 변경은 사실상 무산 보도에 따르면, FIA의 의뢰로 실시된 조사에서 ‘볼거리’에 타격을 주지 않고서도 포뮬러 원의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F1에서는 마루시아를 비롯해 중위권 팀들도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뉴욕에 거점을 둔 다국적 컨설팅 기업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가 FIA로부터 의뢰를 받아 F1의 9개 팀 재정 상황을 조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맥킨지는 연간 예산이 1억 2,000만 달러~ 2억 달러 수준인 포스인디아, 자우바, 로터스와 같은 팀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연간 1억 2,000만 달러(약 1,300억 원.. 더보기
[2015 F1] 페라리, F1의 미래 비전을 공개 페라리가 미래 F1 머신의 상상도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달 초에 F1의 전략 그룹, Strategy Group은 엔진 파워와 노이즈를 높여 이 스포츠의 박진감을 증진시키는 계획을 논의하는 미팅을 가졌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 중 하나에는 머신의 외형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드는 것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 미팅에서 레드불과 멕라렌은 규정에 큰 변화가 예정된 2016년이나 2017년을 겨냥해, 크게 개선된 머신 외형의 비전을 제시하는 진취적인 룩의 드로잉을 제출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주 화요일에도 F1 위원회는 미팅을 열고 이것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했다. 그런데 같은 시각 페라리는 가까운 미래의 그랑프리 카에 대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온라인을 통해 전격적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페라리.. 더보기
[2015 F1] 이번 주에도 개선 없는 멕라렌 MP4-30의 극단적 개발 진행 상황은 “계산된 리스크”라고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주장했다. 비록 새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와 초기 트러블에 고전하고 있지만, 영국 팀의 수뇌부는 자신들의 2015년 머신은 F1 최초의 ‘사이즈-제로’ 카라 칭송하고 있다. 멕라렌이 그것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혼다의 소형 V6 엔진을 타이트하게 통합시켜낸 섀시다. 론 데니스 회장은 레드불에서 에이드리안 뉴이의 오른팔이었던 피터 프로드로모우를 전격적으로 기용한 효과라고 인정했다. “MP4-30 개발을 할 때 저희는 계산된 리스크를 감안했습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는 전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해냈고, 앞으로 무엇을 달성할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