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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5 F1] 알론소 앞에 던져진 의문 부호 (최종수정 2015년 2월 7일 14시 48분) 저명한 F1 관계자 일부가 멕라렌-혼다의 2015년 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일본 엔진 메이커 혼다는 올해 F1으로 돌아오면서 영국 팀과의 과거 아이코닉 콜라보레이션을 부활시켰다. 그러면서 현역 F1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높이 평가되는 페르난도 알론소를 전격적으로 기용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작고 복합한 V6 터보 엔진을 원활하게 구동시키는데 현저히 고전하고 있는 이들에게 알론소가 묘수가 되어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페르난도는 다섯 번도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드라이버입니다.” 브라질의 베테랑 기자 리비오 오리치오(Livio Oricchio)는 말했다. “하지만 팀 선택에 지금까지 몇 차례 과오를 저질렀습니다.” “2007년에 스스로 정상.. 더보기
[2015 F1] 마루시아, 중국에서 신차와 복귀를 목표 목요일, 파리에서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결국 마루시아가 2014년 구형 머신으로 올해 챔피언쉽에 참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 팀의 만장일치가 모이지 않았다. 이 미팅에서는 포스인디아와 그 밖에 다른 라이벌 팀들이, 절체절명의 백마커 팀이 2014년 머신을 끌고 그리드로 돌아오는데 거부권을 행사했다. “모든 팀의 동의가 필요한데, 서너 팀이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F1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크리스찬 실트에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포스인디아의 부감독 로버트 펀리는 자신들의 거부권 행사 사실을 시인, 그 이유를 새 오너의 실체가 불분명하고 보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버니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들(마루시아)이 받았어야하는 상금이 레이싱을 하는 팀들에게 분배됩니다...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닿지 않아” 마테시츠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레드불이 2015년에 타이틀을 다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평소 패독에 잘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오스트리아인 억만장자는 이번 주 첫 프리시즌 테스트 장소에 발걸음을 했다. 헤레스를 방문한 뒤 마테시츠는 말했다. “메르세데스는 이번에도 닿지 않는군요.” “제 생각에, 갭을 줄일 수 있으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오너는『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말했다. 헤레스에서 마테시츠는 워크스 파트너 르노가 “대폭 개량된” V6 터보 엔진에 신뢰성 문제를 겪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 “만약 그들이 출력 부족분을 40이나 50으로 줄여낸다면, 메르세데스를 압박할 수 있는 수준은 될 겁니다.” photo. 레드불 더보기
[2015 F1] 멕라렌-혼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을까? 엔진 출력과 다운포스가 이번 프리시즌에 멕라렌-혼다가 직면한 도전의 전부가 아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Marca)』는 10년 전 F1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멕라렌-혼다가 지금 다시, 함께 긴밀하게 일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에 메르세데스와 일할 때 독일인이 몇몇 있었습니다.”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말했다. “하지만 영국인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직 일본인 뿐입니다. 적응해야합니다.” 『마르카』에 의하면, 영국 팀 멕라렌과 일본 엔진 매뉴팩처러 혼다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는데 젠슨 버튼이 일종의 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버튼은 비록 영국인이지만, 2006년에 혼다에서 자신의 첫 그랑프리 우승을 했으며, 지금도 일본에 많은 팬을 두고 있다. 또, 그의 아내는 일본인 모.. 더보기
[2015 F1] 라이벌들이 마루시아의 복귀에 제동 마루시아의 부활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 앞에 뜻밖의 걸림돌이 놓여있다. 이번 주 수요일, F1의 백마커 팀 중 하나였던 마루시아가 새 시즌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재산 관리 상태에서 탈출에 임박했다고 담당 관재인은 밝혔다. “저희는 2015 시즌 참가와 비즈니스를 위한 장기적 측면에서의 실행가능한 해결책을 향해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담당 관재인은 2015 시즌이 개막하기 이전인 2월 19일에 관리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 뉴스(Sky News)』는 협상 상대가 영국 슈퍼마켓 체인 세인스버리(Sainsbury)의 전 보스 저스틴 킹(Justin King)이라는 인물이 포함된 컨소시엄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독일의 F1 기자 랄프 바흐는 마루시아의 그리.. 더보기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Jerez 마지막 날 - 페라리가 또 톱 2015 프리시즌 1차 합동 테스트 마지막 날, 페라리가 또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또, 두 번째로 빠른 랩 타임을 낸 건 이번에도 자우바다. 키미 라이코넨은 드라이 트랙을 소프트 타이어로 달려 1분 20초 841을 가장 빠른 기록으로 내걸었다. 올해 새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이 월요일 새겼던 기록을 0.1초 이상 앞당겼다. 그리고 처음으로 100바퀴를 돌파, 핀란드인과 ‘SF15-T’는 4.428km 길이의 트랙을 106바퀴 달렸다. 멕라렌과 레드불은 또 다시 스케줄대로 테스트를 진행하지 못했다. 주행거리로 멕라렌은 6바퀴씩 밖에 달리지 못한 일요일과 월요일에 비하면, 35바퀴를 달려 발전적이란 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난 4일 간 통틀어 79바퀴 밖에 달리지 못했다는 점은 참담한.. 더보기
[2015 F1] 1,000마력 엔진 도입 논의한다. F1이 4자릿수 출력을 조준하고 있다. 이번 주 목요일 프랑스 파리에서 전략 그룹 미팅이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 버니 에클레스톤이 추진하고 있는 1,000마력 엔진을 2017년에 도입하는 문제에 관해 논의가 이루어진다.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은 앞서 『포브스(Forbes)』에 매뉴팩처러들에게 한층 자유롭게 V6 터보 엔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한 이른 바 “엔진 동결 해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훌륭한 파워 유닛이고 환상적인 엔지니어링입니다. 하지만 포뮬러 원에는 맞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에클레스톤이 2.2 V6 트윈터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현재의 V6 .. 더보기
[2015 F1] 붉은 스웨터를 챙겨 입은 라우다 2014년 절망적인 상황에까지 내몰렸던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다. 아직 프리시즌일 뿐이지만, 최소한 지금까지의 분위기는 틀림없이 그렇다. 이탈리아 팀은 동계 테스트에 돌입하기에 앞서, 매니지먼트에 대대적 변화가 있은 후 사실상 처음 맞이하는 시즌에 대한 전망을 앞장서 먼저 자제시켰다. 하지만 팀의 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SF15-T’에 처음 탑승한 일요일에 곧바로 페이스세터에 등극했다. 베텔에 이어 화요일에 처음 주회에 나섰던 키미 라이코넨은 2014년과 비교, “완전히 스토리가 다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반적으로 새 차를 타면 좋거나 나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올해는 작년과 완전히 스토리가 다릅니다. 나가자마자 곧바로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이벌들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