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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5 F1] 메르세데스, 2015년 머신 ‘W06’ 공개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오전, 스페인 헤레스 서킷의 피트레인에서 지난해 드라이버 챔피언쉽 1, 2위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에 의해 ‘W06 하이브리드’의 실물이 공개되었다. 메르세데스는 ‘파워 유닛’ 도입 첫 해였던 지난해 19전 16승을 거두고 11차례 1-2피니쉬를 달성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쉽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모두 우승했었다. 그런 독일 팀의 새 챌린저 ‘W06’은 이번 주 초에 실버스톤 서킷에서 진행된 “Filming day”를 통해 먼저 그 은밀한 가면을 벗었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실물이 공개되었다. ‘W06’은 니코 로스버그와 먼저 헤레스 트랙에 오른다. 2회 챔피언으로는 처음 F1 시즌을 맞이하는 루이스 해밀턴은 로스버그 다음으로 휠을 잡는다. 최근까지 메르세데스는 구형.. 더보기
[2015 F1] 레드불, 2015년 머신 ‘RB11’ 공개 레드불이 다소 의외의 모습으로 일요일 헤레스 트랙에 나타났다. ‘파워 유닛’ 도입 첫 해였던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던 레드불 레이싱은 이번 주말 스페인 헤레스에서 테스트 돌입에 앞서 2015년 머신 ‘RB11’의 모습을 공개했는데, 프리시즌용 임시 위장 리버리가 겉에 입혀진 탓에 유달리 눈길을 끌었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레드불이 작은 돌기가 달린 무척 짧은 디자인의 노즈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는데 실패했단 보도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헤레스에 그 설명과 일치하는 노즈를 달고 나타났다. 토요일에 레드불은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충돌 테스트를 최종적으로 통과했다고 인정했다. 올해 레드불에는 세바스찬 베텔이 없다. 그 대신 토로 로소에서 승격한 대닐 키바트가 지난해 드라이버 챔피언쉽 .. 더보기
[2015 F1] 토로 로소, 2015년 머신 ‘STR10’ 공개 프리시즌 첫 합동 테스트를 앞두고 토로 로소가 2015년 머신 ‘STR10’을 퍼블릭 공개했다. 메르세데스처럼 토로 로소는 이번 주 초 미사노(Misano)에서 ‘Filming day’를 먼저 가졌다. 이번 신차 공개가 이루어진 건 토요일로, 2015년형 싱글 시터를 몰고 챔피언쉽에 참전하게 된 “올-루키 라인업” 맥스 페르스타펜과 카를로스 사인츠가 헤레스의 피트레인에서 신차에 덮인 붉은 베일을 손수 벗겼다. 테크니컬 디렉터 제임스 키(James Key)와 수석 디자이너 파올로 마라비니(Paolo Marabini), 마테오 피라치니(Matteo Piraccini)에 의해 이탈리아 파엔차 공장에서 완성된 ‘STR10’에는 챔피언쉽 5위 달성의 염원이 담겨있다. 지난해 토로 로소의 챔피언쉽 순위는 7위였다... 더보기
[2015 F1] 레이스 페이스 개선을 기대하는 페라리 페라리는 2015년 올해 예선과 레이스 퍼포먼스의 균형 개선을 기대한다. ‘SF15-T’를 통해 처음으로 이탈리아 팀의 머신 설계를 진두지휘한 테크니컬 디렉터 제임스 앨리슨은 자신들의 파워 유닛이 라이벌들 수준만큼 에너지를 재생시키지 못해 레이스 결과가 손상되는 일은 더 이상 없다는데 자신을 나타냈다. “지난해 우리에겐 엔진과 파워 유닛에 여러 문제가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에 동력 전달이 정교하지 못했고, 드라이버들이 원하는 유형의 스로틀 반응에 동떨어졌었습니다.” “시즌을 거치며 많이 개선되어, 그 결과로 SF15-T에서는 크게 진전되었습니다.” “작년 머신의 분명한 단점은 터보에서 재생할 수 있는 전기 에너지의 양이 레이스 상에서 경쟁적인 수준만큼 파워를 생성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더보기
[2015 F1] 독일 GP 개최 가능성 50% 미만 버니 에클레스톤이 2015년 캘린더에서 독일 GP가 끝까지 살아남을 가능성을 “50% 미만”이라고 표현했다. 호켄하임과 뉘르부르크링에서 매년 돌아가며 개최되는 독일 GP는 올해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려야 한다. 그러나 이 역사 깊은 서킷의 새 오너 마저도 재정 문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지 검찰이 사기 혐의로 문제의 새 오너 카프리콘(Capricorn)의 사무실을 들이닥쳤단 독일 언론의 보도까지도 나와있다. 또 다른 독일 GP 개최지 호켄하임에서 한 해 더 레이스를 여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는 대안이지만, 갑작스레 시작된 에클레스톤과의 계약 협상은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올해 독일 그랑프리가 개최될 가능성은 50% 미만입니다.” 84세 F1 CEO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더보기
[2015 F1] 실버스톤 쉐이크다운 마친 ‘메르세데스 W06’ 메르세데스는 영국 실버스톤에서 가진 ‘Filming Day’를 활용해 2015년 신차 ‘W06’을 트랙 데뷔시켰다. 이번 주 일요일 헤레스에서 동계 테스트 일정의 시작과 함께 신차 ‘W06’을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인 메르세데스는 하지만, 실버스톤에서 이번 주 실시된 ‘Filming Day’에 트랙을 달리는 ‘W06’의 사진을 촬영하고 그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메르세데스는 현지시간으로 13시 13분에 트랙에 머신을 올렸으며, 눈보라가 내려치기 전까지 18바퀴를 달렸다. 니코 로스버그가 먼저 주행을 실시, 지난해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날씨의 어택을 받기 전까지 주행을 담당했다. 두 드라이버는 이번 주말 헤레스에서 다시 ‘W06’과 트랙에서 조우한다. 메르세데스에서는 니코 로스버그가 먼저 테스트 일정을.. 더보기
[2015 F1] 포스인디아의 헤레스 결석 배경에 시로트킨? 포스인디아의 재정난에 관한 소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핀란드 언론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의 권위 있는 기자 루이스 바스콘셀로스(Luis Vasconcelos)는 포스인디아가 갑자기 헤레스 테스트 불참을 결정한 배경의 중심에 젊은 러시아인 드라이버가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보통에 따르면, 헤레스 계획은 세르게이 시로트킨의 약속된 스폰서쉽 자금이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산되었다.” 이 기자는 말했다. 19세 시로트킨은 재정난에 허덕이는 또 다른 중위 팀 자우바에서 이른 바 ‘러시아 구제 계약’에 연관된 드라이버였다. 그러나 “자우바와의 계약은 무산되어, 시로트킨은 올해 포스인디아의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었다.” 루이스는 계속해서 이어갔다. “동계 테스트와 7차례 금요일 오전 프.. 더보기
[2015 F1] 페라리, 2015년 머신 ‘SF15-T’ 공개 (최종수정 2015년 1월 30일 22시 20분) 페라리가 2015년형 F1 머신 ‘SF15-T’를 30일 온라인 공개했다. ‘SF15-T’는 F1에서 가장 오래되고 저명한 팀에게 있어, 새로운 매니지먼트 아래 맞이하는 첫 시즌을 함께 달리는 중요한 존재다. F14-T 때와 비교해 페라리 회장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로 교체되었고, F1 팀 감독에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새롭게 임명되었다. 그리고 전 로터스 엔지니어 제임스 앨리슨이 처음으로 전적으로 설계를 담당한 첫 페라리 머신이기도 하다. 그런 ‘SF15-T’를 모는 건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페라리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레드불에서 이적해온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 그리고 키미 라이코넨이다. 먼저 공개된 자우바의 신차에 비하면 페라리의 신차는 리버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