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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기아 카니발, 북미서 서스펜션 부식 문제로 리콜  기아 세도나, 수출형 카니발이 겨울철 재설 작업을 위해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해 전방 서스펜션에 부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탓에 북미에서 리콜된다. 기아차 북미 법인은 겨울철 재설 작업이 실시된 것으로 확인된 21개 주를 대상으로 이번에 문제가 된 전방 서스펜션 로워 컨트롤 암에 실제로 부식이 발생했는지 확인한 뒤 부식이 확인되면 해당 차량에 대해 무상으로 부품을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만일 부식이 확인되지 않으면 부식 방지 코팅이 조치된다. 이번 리콜 조치를 받지 않고 부식이 발생한 차량을 계속해서 운행할 경우 부식이 심화돼 해당 부품의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고, 차량 운행 중 그러한 일이 발생할 경우 통제력을 잃고 충돌 사고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서스펜션 .. 더보기
토요바루의 경쟁자 될까? - 2013 Nissan IDx concept  닛산은 올해 도쿄 모터쇼에서 신형 ‘GT-R’ 외에 컨셉트 카 ‘IDx 프리플로우’와 ‘IDx 니스모’ 또한 선보였다. ‘IDx 프리플로우’는 스바루 BRZ의 4.2미터와 매우 유사한 전장 4.1미터를 갖고 있다. 정원은 4명이지만 뒷좌석에 탈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스킨을 들여다보면 차체는 스페이스프레임 구조로 되어있고 패널은 경량 합성 재질로 되어있다. 흥미를 자아내는 앙증 맞은 외관은 화이트와 브라운 톤의 “플랙스(Flax)” 조합으로 클래식한 멋을 추구했는데, 실내에도 그처럼 베이지 톤의 컬러가 염색된 마감재가 스티어링 휠과 변속레버에 쓰이고 스티어링 휠 너머에는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난 둥글고 단촐한 계기판이 놓여 고풍스러움이 깃들었다. 문고리는 끈으로 대체되었다. ‘IDx 프리플로우’.. 더보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All-New 2015 Chevrolet Colorado  2013 LA 오토쇼에서 쉐보레가 2015년형 신형 ‘콜로라도’를 발표했다. 도요타 타코마와의 피튀기는 시장 점유율 다툼을 예고하는 신형 ‘콜로라도’는 크로스오버 SUV의 안락함과 세련미, 그리고 미드-사이즈 트럭을 재정립하는 우수한 성능을 앞세운다. 엔진 종류는 두 가지. 기본 엔진으로 배기량 2.5리터의 4기통 유닛이 탑재되고, 옵션으로 3.6리터 V6 엔진이 탑재된다. 모든 엔진에 직접 분사와 가변 밸브 타이밍이 적용,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아직 SAE 미 자동차공학회로부터 인증이 되지 않아 정확한 엔진 출력을 알 수 없지만, 쉐보레는 2.5 4기통 엔진 출력이 199ps(193hp), 토크가 25.8kg-m(253Nm)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6 V6 엔진은 각각 305ps(.. 더보기
“Pure Power in Your Control” - 2015 Subaru WRX  스바루가 아이코닉 모델 ‘WRX’의 신형 모델을 이번 주 LA 오토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임프레자의 터보차징 버전인 ‘WRX’는 신규 플랫폼을 이용한다. 그 덕분에 차체는 더욱 견고해졌으며 드라이빙은 날렵해졌다. 25mm 축거가 길어졌는데 이것은 뒷좌석 무릎 공간 확대에 쓰였다. 기존 WRX에는 2.5리터 엔진이 탑재되었었다. 하지만 이번에 더욱 효율적인 268hp 출력의 2.0 수평대향 터보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토크는 258lb-ft(35.7kg-m)로, 비록 배기량은 줄어들었지만 출력과 토크는 각각 3hp, 14lb-ft(2kg-m) 상승했다. 트랜스미션은 단수가 하나 더 추가된 6단 수동변속기. 이 밖에도 수동변속 모드를 구비한 무단 자동변속기 CVT도 준비된다. 아울러 이번 신형에.. 더보기
“아듀! SLS” - 2014 Mercedes-Benz SLS AMG GT Final Edition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주 일본에서 개막한 2013 도쿄 모터쇼에서 ‘SLS AMG GT 파이널 에디션’을 공개했다. 신형 ‘S 65 AMG’와 나란히 도쿄 모터쇼에 출품된 ‘SLS AMG GT 파이널 에디션’은 고회전형 V8 엔진에서 591마력을 발휘, 맞춤 개발된 Cup 타이어로 기존 SLS AMG GT보다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파이널 에디션’은 곧 생산 종료되는 SLS AMG의 최종 진화판이다. ‘SLS AMG’는 포르쉐 911 터보의 대항마로 2015년에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 선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 모델 “C190(코드네임)”에게 바통을 터치한다. 프론트-미드에 탑재된 6.3 V8 자연흡기 엔진의 출력 591ps(583hp)는 그대로. 0-100km/h .. 더보기
2013 Mercedes-Benz AMG Vision Gran Turismo - Photo photo. Mercedes-Benz  더보기
혼다, 주크 라이벌 공개 - 2015 Honda Vezel  혼다가 자국에서 열린 2013 도쿄 모토쇼에서 올-뉴 모델 ‘베젤(Vezel)’을 공개했다. SUV의 단단함과 미니밴의 기능성, 쿠페의 멋이 한데 어우러진 ‘베젤’은 올해 초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 컨셉트 카 ‘어반 SUV’의 양산 모델로, 세그먼트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을 자랑으로 한다. 4,295mm 전장을 가진 ‘베젤’의 외관은 하체에서 SUV와 같은 안정감을, 상체에서 쿠페와 같은 세련됨을 표출한다. 실내 전석을 쿠페에 탑승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디자인하며 시트를 에워싼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에 가죽을 두르는 등 품격 있는 개인 공간으로 완성했다. 동시에 후석에는 미니밴처럼 여유 있고 편안하며 기능성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일본에서 ‘베젤’은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가.. 더보기
프리미엄 컴팩트 SUV 시장을 평정할 “베이비 카이엔” - 2015 Porsche Macan  포르쉐가 새로운 소비자층 공략을 위한 병기 ‘마칸’을 20일 공개했다. 2013 LA 오토쇼와 도쿄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이 차는 복스터, 카이만, 911, 케이엔, 파나메라에 이은 포르쉐의 여섯 번째 모델이 된다. 베이비 카이엔 ‘마칸’은 연간 신차 판매대수를 2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포르쉐의 목표를 실현시켜줄 핵심적 모델로 2014년에 4월에 본격 출시되며, 라이벌들보다 우수한 스포츠성을 무기로 아우디 Q5, BMW X3,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과 대결한다. ‘마칸’의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2세대 카이엔에 기초한다. 전장은 4,699mm, 폭과 높이는 각각 1,923mm, 1,624mm로 ‘카이엔’에 비해 146mm 짧고 폭은 16mm 좁으며 높이는 82mm 낮다. 아우디 Q5와 비교하면 70m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