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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13 F1] 세르지오 페레즈, 멕라렌 이탈 발표  세르지오 페레즈가 트위터(Twitter)를 통해 서한으로 멕라렌에 잔류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23세 멕시코인 페레즈는 메르세데스로의 이적을 결정한 루이스 해밀턴의 후임으로 올해에 자우바에서 멕라렌으로 옮겨왔다. 아직 검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그의 톱 팀 이적에 우려가 있었던 게 사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전 챔피언 팀에게 찾아온 1980년 이래 최악의 시즌이 겹치면서 겨우 1년 만에 멕라렌 머신에서 내리게 되었다. 페레즈의 서한 공개가 있은 후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는 “체코(페레즈)의 친절하고 정중한 성명에 감사”한다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공문을 통해 페레즈의 후임과는 아직 계약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포뮬러 르노 3.5 챔피언이자 멕라렌 육성 드라이버인 케빈 마그누센.. 더보기
링컨의 올-뉴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 2015 Lincoln MKC  12일, 링컨이 2015년형 올-뉴 컴팩트 크로스오버 ‘MKC’를 공개했다. 링컨의 이 신차는 2013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컨셉트 카를 통해 처음 그 존재가 시사되었었다. 놀랍게도 컨셉트 카와 이번에 공개된 양산차의 외관 디자인에 거의 차이가 없다. 조금 커진 것 같은 헤드라이트, 그리고 새 휠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거의 똑같아, 나란히 놓고 비교하더도 누가누군지 분간이 어렵다. 신형 ‘MKC’ 역시 링컨의 상징적인 ‘스플릿-윙’ 그릴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인테리어에는 클라이머들의 도전욕을 자극하는 독특한 형태의 센터 콘솔이 있는데, 이곳에는 최신 링컨 차들에 적용된 터치 패널이 배제되며 일반적인 버튼과 다이얼들이 자리를 차지한다. 그리고 손이 자주가는 부위에 가죽이 씌워졌고 리얼 우드가 적당히 .. 더보기
켄 오쿠야마 디자인, 신 경량 로드 레이서를 예고  올해 도쿄 모터쇼에 켄 오쿠야마 디자인(Ken Okuyama Design)이 새로운 2인승 경량 스포츠 카를 피로한다. 그것을 예고하는 비하인드씬이 촬영된 비디오로 티저 공개된 ‘Kode9 Coupe’라는 이름의 이 스포츠 카는 1960년대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으로. 두툼하게 살이 오른 휀더와 수직 테일 핀이 특히 인상 깊다. 켄 오쿠야마 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에서 엔초 페라리의 디자인을 감독한 것으로 유명한 켄 오쿠야마가 독자 설립한 디자인 회사다. 켄 오쿠야마 디자인은 이 밖에도 클럽맨 버전의 Kode7, 컨셉트 트랙터 등을 올해 도쿄 모토쇼에 출품한다. photo. Ken Okuyama Design 더보기
모토GP 최연소 챔피언 탄생 특집 - 마르크 마르케스 갤러리 사진_Honda  올해로 20살인 스페인의 젊은 라이더 마르크 마르케스(Marc Marquez)가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모토GP 챔피언이 되었다. 2회 챔피언 호르헤 로렌소(야마하)가 시즌 최종전 발렌시아 경기를 포함해 시즌 18경기 가운데 8경기에서 우승해 올해에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쟁취했지만, 발렌시아 경기에서 3위를 한 마르케스(혼다)에게 챔피언쉽 포인트 4점 차이 모자라 엔딩을 뒤집지 못했다. 마르케스의 챔피언쉽 우승은 2휠 레이싱 톱 클래스 무대에 데뷔한 해에 그가 보여준 놀라운 결과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었다. 시즌이 시작되고 두 경기만에 미국에서 폴에 이은 우승을 해, 최연소 폴과 최연소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족적을 남겼다. 또 라이벌 로렌소(야마하)와 페드로사(혼다)가 부.. 더보기
[2013 F1] 라이코넨, 수술 받기 위해 남은 두 경기 결장 사진_Reuters  키미 라이코넨이 남은 텍사스와 브라질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것을 결정했다. 대신 그는 다음 주에 등 수술을 받는다. 라이코넨의 매니저 스티브 로버트슨은 일요일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2007년 월드 챔피언의 수술을 더 이상 미루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상적인 건 로터스와 시즌을 마저 마치는 것이지만 키미가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어 안타깝게도 그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로버트슨에 의하면 수술은 이번 주에 실시되고, 회복에는 4주 정도가 걸린다. 아부다비에서 라이코넨은 로터스가 지금까지 페이를 한푼도 지불하지 않았다며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남은 두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었다. 따라서 다소 일러보이는 이번 수술 결정이 페.. 더보기
더욱 날카로운 서킷 퍼포먼스 - 2014 Honda CBR1000RR SP 사진_Honda  ‘CBR1000RR’에서마저 충분한 스피드를 느끼지 못하는 라이더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혼다 CBR1000RR SP’가 2013 EICMA 국제 모터사이클 박람회를 통해 발표되었다. 2015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뉴 체인지를 앞두고 등장한 스페셜 에디션 버전의 ‘CBR1000RR SP’는 우선 “컴페티션-퀄리티”의 올린즈(Ohlins) 서스펜션을 특징으로 한다. 43mm의 3방향 조절식 도립 프론트 포크는 개량된 디자인의 트리플 클램프에 고정된다. 전방 서스펜션에는 올린즈 TTX 쇼크업소버가 달렸다. 혼다 엔지니어들은 배기량 999cc의 직렬 4기통 엔진을 해부한 뒤 새 실린더 헤드를 장착하며 흡배기 포트를 개량, 새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를 채용해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켰다.. 더보기
1,000Nm 토크의 슈퍼 세단 - 2014 Mercedes-Benz S 65 AMG 사진_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그먼트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다고 자신있게 소개하는 올-뉴 신형 ‘S 65 AMG’를 8일 공개했다. 6.0 V12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하는 ‘S 65 AMG’는 출력으로 630ps(621hp), 최대토크로 102kg-m(1,000Nm)를 내는 슈퍼 세단이다. 비록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억제되지만, 5.25미터 전장을 가진 이 풀 사이즈 세단은 정지상태에서 4.3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여느 스포츠 카보다 우수한 가속력을 발휘한다. 선대 ‘S 65 AMG’가 사용하던 5단 자동변속기는 이번에 “AMG 스피드시프트 플러스 7G-트로닉”이라 불리는 7단 자동변속기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이 트랜스미션은 ‘Cont.. 더보기
더 세련되고 커졌다. “올-뉴” - 2014 Nissan Qashqai 사진_Nissan  닛산이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은 2014년형 올-뉴 ‘카슈카이’를 공개했다. 2007년에 컴팩트 CUV로 최초로 출시되었던 ‘카슈카이’는 최근까지 20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크로스오버다. 이번에 공개된 올-뉴 ‘카슈카이’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새 플랫폼 CMF(Common Module Family)를 기반으로 개발돼, 선대보다 49mm 길고 높이는 15mm 낮고 폭은 20mm 넓어졌다. 선대보다 날렵한 자세를 갖췄지만,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은 계속해서 유지하며 10mm 여유있는 머리위공간을 확보했다. 차체의 앞쪽 끝엔 닛산의 최신 디자인 기법으로 조각된 그릴이 놓여있고, 그 위에 근육질의 선이 그릴과 조화를 이루는 대합조개를 닮은 스타일의 본네트가 배치되었다. 신형 ‘카슈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