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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해치

골프 GTI보다 강력하다. - 2016 Mini John Cooper Works 미니 쿠퍼의 익사이팅 레시피 ‘존 쿠퍼 워크스’ 신형 모델이 내년 1월에 열리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그에 앞서 BMW 미니는 10일, 신형 ‘JCW’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신형 ‘JCW’는 3도어 ‘쿠퍼 S’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쿠퍼 S’에서 가져온 1,998cc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을 개량해 최고출력으로 231ps(228hp), 최대토크로 1,250rpm에서부터 4,800rpm까지 유지되는 32.6kg-m(320Nm)를 인출해냈고, 6단 수동 혹은 패들 시프트를 갖춘 6단 자동변속기를 옵션 장착해 6.1초의 “제로백” 가속력을 확보했다. 선대 JCW보다 20ps, 4.1kg-m 강력해진 힘으로 최고속도로는 246km/h를 주파한다. 그러면서 통합연비로 약 17.5km.. 더보기
최신 업데이트로 주행 역동성까지 상승 - 2014 Ford Focus ST 더욱 역동적인 주행 퍼포먼스와 새로운 얼굴을 가진 신형 ‘포드 포커스 ST’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주말에 데뷔했다. 신형 ‘포커스 ST’의 변화는 우선 외관에서부터 시작된다. 피에스타 ST를 쫓은 디자인 변경으로 헥사고날 그릴에 세워졌던 두 개의 부메랑 모양 필러가 제거되었고 윤기가 흐르는 검정 테두리가 둘러졌다. 헤드라이트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이전보다 더 좁아진다. 범퍼 아래쪽 에어 벤트들은 두 배로 굵어졌고, 둥글했던 안개등은 각이 졌다. 뒤에서는 테일라이트를 위로 추켜올렸다. 범퍼 중앙의 헥사고날 트윈 파이프는 그대로. 하지만 앞 범퍼의 에어 벤트처럼 뒤 범퍼의 검정 부분도 크게 확대했다. 신형 ‘포커스 ST’의 실내는 2015년형 포커스 라인업 전체에 베풀어진 것과 공통된 업데이트를 받.. 더보기
400마력 AWD 골프 - 2014 Volkswagen Golf R 400 concept 폭스바겐이 400마력의 몬스터 해치백 ‘골프 R 400’을 이번 주 공개했다. 골프 R에 사용된 2.0L 터보 엔진의 강화판을 사용하는 ‘R 400 컨셉트’는 각각 100ps, 7kg-m 상승한 피크파워 400ps(395hp)와 45.9kg-m(450Nm)를 발휘한다. 이렇게 상승한 파워에 맞춰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더불어 최신 버전의 할덱스(Haldex) 다판 클러치 “4모션” AWD 시스템을 채택했다. 골프 R과 같은 조합이다. ‘R 400’은 애초에 골프 R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0-100km/h 제로백으로 골프 R보다 1초 빠른 3.9초의 가속력을 나타내며, 최고속도로 280km/h를 질주한다. 과감한 새 바디 파츠는 대부분이 카본 파이버로 제조되었다. 브레이크 덕트의 입구를 크게.. 더보기
기아차의 첫 하이 퍼포먼스 카 - 2013 Kia Pro Cee'd GT 기아차가 처음으로 퍼포먼스 중심의 자동차를 개발했다. 그 주인공 ‘프로 씨드 GT’는 터보차저를 장착하고 유럽시장에 출시된 최초의 기아차다. 애석하게도 유럽전략형 모델이라 국내와는 관계가 없는 얘기다. ‘프로 씨드 GT’는 예전과 달라진 한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위상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존재이기도 하다. ‘씨드’에서 포텐을 터뜨린 기아차의 스타일링은 그 C세그먼트 해치백의 고성능 모델인 ‘프로 씨드 GT’에서 더욱 확고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진다. 그러나 처음부터 확실히 짚고 넘어갈 게 있다. ‘프로 씨드 GT’는 “핫해치”가 아니다는 것이다. 기아차 스스로도 “핫해치” 대신 “스포팅 해치”라는 단어를 쓰며 르노의 메가느 RS나 복스홀 아스트라 VXR 같은 핫해치 리그의 메이저리거들과의 직접적 비.. 더보기
기아차, 5도어 모델 ‘씨드 GT’ 영국시장에 출시 기아차의 고성능 해치백 ‘프로 씨드 GT’의 5도어 모델이 우핸들 시장인 영국에도 출시된다. 유럽의 가장 핫 한 자동차 시장인 C세그먼트 해치백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전략차종”으로 개발돼 국내에는 시판되지 않고 있는 ‘씨드’는 통상적으로 “씨드”라고 불리지만, 사실 3도어 모델에는 ‘프로’라는 단어가 앞에 붙는다. 따라서 이번에 영국시장 시판이 결정된 5도어 모델의 이름은 ‘씨드 GT’다. ‘프로’ 모델보다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인 5도어 모델은 1.6 T-GDi 엔진에서 여전히 204ps 출력을, 토크로 27kg-m를 발휘한다.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채용으로 가속을 할 때 고개를 내미는 터보 랙을 잡았고, 재검토된 스티어링으로더욱 직관적인 감각으로 코너를 돌아나간다. 브레이크는 더 강력한 제.. 더보기
주류 무대로 나온 A1 콰트로 - 2015 Audi S1 아우디가 2014 제네바 모터쇼 개막에 앞서, “콰트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성능 버전의 A1 ‘S1’을 12일 공개했다. ‘S1’은 2012년에 한정 판매된 고성능 모델 ‘A1 콰트로’의 대중화 모델에 해당한다. 두 차의 성능은 크게 차이 나지만, 헤드라이트 속 붉은 아이라인과 테일라이트 주변에 이루어진 블랙 피니쉬, 적극적인 에어로 바디 킷은 A1 콰트로에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차는 3도어 모델 ‘S1’과 5도어 모델 ‘S1 스포츠백’ 두 종류로 출시되는데, 탑재되는 엔진은 모두 같다. 231ps(228hp) 출력, 37.7kg-m(370Nm) 토크를 내는 배기량 2.0리터의 터보 가솔린 엔진이 바로 그것이다. 3도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데 걸.. 더보기
핫해치 리그의 제왕은 내 것 - 2014 Mercedes-Benz A45 AMG 사진:Mercedes-Benz  요 근래에 BMW의 M이 페트롤 헤드들로부터 받던 사랑을 쟁탈하는데 성공한 AMG의 가치는 과연 V형 엔진과 후륜 구동을 버린 ‘A45 AMG’에도 존재할까?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A45 AMG’가 데뷔했다. 경차 시장이 크게 부흥하면서 A-클래스가 새로운 세대로 진화했고 뒤를 이어 A-클래스 기반의 퍼포먼스 해치백 ‘A45 AMG’가 등장했다. ‘A45 AMG’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륜 구동 플랫폼 MFA를 사용하는 차종을 늘리는데 발생할지 모르는 반감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A45 AMG’는 단연코 현존하는 가장 작은 AMG 카다. 하지만 “핫해치”라는 용어로는 부족함이 느껴질 정도로 매우 폭발력있다. 4.3미터가 조금 안 되는 작은 .. 더보기
올-뉴 플래그쉽 파워 골프 - 2014 Volkswagen Golf R 사진:Volkswagen  21일, 폭스바겐이 신형 ‘골프 R’을 공개했다. 7세대 골프를 통해 등장한 ‘골프 R’은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신형 ‘골프 R’은 2.0L 터보 가솔린 엔진에서 300ps(296hp) 출력, 38.7kg-m(380Nm) 토크를 생성시켜 최신 “4모션” 4륜 구동 시스템 통해 노면을 박찬다. 이 파워로 달성한 가속력은 역사상 어떤 골프보다 빠르다. 그래서 최신형 ‘R’은 5.3초에 0-100km/h를 주파해 선대 골프 R을 0.4초 앞지르고, DSG 6단 기어박스에서 다시 한 번 4.9초로 기록을 단축한다. 최고속도는 강제로 제한된 250km/h. 신형 ‘골프 R’이 사용하는 4모션은 5세대 최신 할덱스(Haldex) 시스템을 사용한다. 부하가 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