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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2012년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는? 사진:포드 포드 포커스가 “2012년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에 등극했다고 자동차시장조사기관 폴크(Polk)가 밝혔다. 2013년 새해가 밝으면서 각 자동차 제조사의 2012년 한 해 실적이 공개되었다. 지난 12개월 간의 데이터를 모두 합산한 폴크(Polk)는 포드의 대표 모델 ‘포커스’가 2012년 한 해 동안 세계시장에서 가장 많은 총 73만 7,856대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또 포드는 2012년 미국에서만 220만대 이상의 신차를 판매해, 2년 연속 200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2007년 이래 미국에서 200만대 이상의 신차를 판매한 단일 메이커는 포드가 유일하다. 그 밖에도 ‘포드 피에스타’가 지난 한 해 동안 총 56만 61대 판매돼 글로벌 베스트-셀링 B세그먼트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 더보기
[2012 WRC] 12차전 랠리 이탈리아 ~최종일 - 히르보넨 시즌 첫 승! 사진:포드/시트로엥/폭스바겐/M스포트 미코 히르보넨이 시트로엥 이적 후 첫 승을 신고했다. 금요일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롭이 사고로 리타이어한 직후 선두에 올라섰던 히르보넨은 지중해 섬 사르디니아에서의 나머지 이틀 간의 일정 중에도 실수 없이 비교적 여유 있게 우승을 손에 넣었다. 상위권 드라이버들이 대거 리타이어한 금요일에 유일하게 생존하다시피 한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은 총 길이 115.92km의 6개 SS로 치러진 데이3에서 2위 노비코프의 포드 피에스타를 상대로 1분 이상의 넓은 갭을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히르보넨 뿐 아니라 3위권 드라이버 전원에게서 순위 변동이 일어나지 않았다. 참사가 있었던 금요일처럼 미끄러지기 쉬운 루즈 그라벨로 이루어진 좁은 도로가 드라이버들에게 리스크를 무릅.. 더보기
[2012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데이3, 4 - 롭, 챔피언십 9연패 확정 사진:시트로엥/포드/GEPA/프로드라이브/FFSA 세바스찬 롭이 랠리 프랑스에서 개인 통산 75번째 월드 랠리 우승을 거둬, 9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이라는 유례 없는 역사를 썼다. 그와 함께 롭의 팀 시트로엥도 8번째 매뉴팩처러 챔피언십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11번째 경기로 열린 랠리 프랑스의 셋째 날에는 포도농원과 산맥을 지나는 4개의 스테이지를 두 차례씩 반복하는 총 길이 192.8km 일정을 소화했다. 여기서도 어드밴티지를 이어간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에 유일하게 맞선 라트바라(포드)는 이날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 와이드하게 턴을 그리는 바람에 그만 도랑에 빠졌다. 이 사고로 귀중한 18초를 잃어, 총 8개 스테이지 가운데 3개 스테이지에서 .. 더보기
[2012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 롭의 리드에 라트바라 팽팽히 맞서고 사진:시트로엥/포드/M-스포트/FFSA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11차전 경기가 프랑스에서 열렸다. 초반 랠리 리드는 홈 라운드를 맞이한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이 손에 넣었다. 2013년 스폿 참전을 앞서 발표한 바 있는 8회 챔피언 롭은 데이2에서 라이벌 포드의 야리-마티 라트바라를 13.1초 떼어놓았다.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이 3위로, 최근 경기에서의 페이스를 생각하면 선전하고 있는 결과지만 포드의 피터 솔버그와 접전 중이라 안도하기엔 아직 이르다. 랠리 프랑스는 ‘풀 데이’ 일정에 하루 앞선 4일 저녁, 유럽 의회 주변으로 깔린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도로에 가설된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로부터 시작되었다. 풀 데이 첫날을 치르기 위해 다음 날에는 프랑스 동부 보.. 더보기
[2012 WRC] 10차전 웨일즈 랠리 GB - 라타바라 우승! 롭 2위 만회 사진:포드/GEPA/시트로엥/M-스포트/미니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10차전 웨일즈 랠리 GB에서 포드의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시즌 2승째를 들었다. 최종일에 롭이 포드의 두 번째 드라이버 솔버그를 근소한 차이로 밀어내고 2위로 부상하면서, 포드의 1-2피니시는 성사되지 못했다. 데이1 세 번째 스테이지부터 랠리를 리드하기 시작한 라트바라는 데이2에서도 미끄러운 노면에서 피에스타의 페이스를 쫓아오지 못한 시트로엥과의 간격을 벌려나갔다. 데이2 이른 아침에 크루들은 짙은 안개의 마중을 받았다. 토요일 오프닝 스테이지 SS7을 제지한 것은 누구도 아닌 어댑타 포드 드라이버 매즈 오스트버그. 19.50km 길이의 이 스테이지에서 랠리 리더 라트바라(포드)가 고속으로 질주하다 발생한 몇 차례의 아찔.. 더보기
[2012 WRC] 10차전 웨일즈 랠리 데이1 - 포드, 접지력서 우위 찾아 사진:GEPA/M-스포트/시트로엥/폭스바겐 포드가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10차전 웨일즈 랠리 GB 오프닝 데이를 지배,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라이벌 시트로엥을 상대로 20초 이상 선점을 취했다. 이번 영국 라운드는 수요일 저녁 노스 웨일즈의 해안도시 랜디드노(Llandudno)에서 세레모니 스타트로 일정의 시작을 알리고, 미드 웨일즈의 울창한 숲에 난 그라벨 로드에서 3개의 스테이지를 반복하는 총 6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데이1을 치렀다. 랠리 GB에서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둔(4차례) 2003년 챔피언 피터 솔버그가 데이1 초반 페이스-세터를 자처했다. 밤에 내린 비로 축축하게 젖은 노면에서 노르웨이인 포드 팩토리 드라이버는 초반 두 스테이지를 가져가며 곧장 선두에 올라섰다. 그러나 이후 S.. 더보기
더욱 날렵하고 다부진 새 디자인 - 2013 Ford Fiesta 사진:포드 2008년 발표된 6세대 ‘포드 피에스타’가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페이스리프트 ‘피에스타’는 최근 포드의 신차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애스턴 마틴을 닮은 사다리꼴 그릴을 내건다. 이러한 ‘피에스타’의 새로운 얼굴은 2011년에 처음 공개되었던 180마력 ‘피에스타 ST’에서 이미 볼 수 있었던 것으로, 다만 검은 허니컴 그릴만을 달았던 ST와는 다르게 5개의 크롬 살을 쳐 준수한 외모를 가진다. 더불어 본네트를 새롭게 조각하고 범퍼와 헤드라이트 디자인도 새롭게 했다. 헤드램프에는 이제 LED 주간주행등이 새로이 거주한다. 테일램프 그래픽도 새로운 구성을 띤다. 그에 반해 인테리어에서 변경된 부분은 소소하다. 운전석 도어측에 달린 창문과 미러 조절 .. 더보기
[2012 WRC] 9차전 랠리 독일 Deutschland 데이3 - 롭, 10주년 이벤트 점령 사진:시트로엥/포드/GEPA/ADAC/폭스바겐/M스포트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라이벌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독일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획득했다. 프랑스인 시트로엥 드라이버 롭은 3일간의 일정을 내내 리드했다. 스테이지가 불과 3개 뿐인 최종일 데이3에 아찔하게도 터보에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지만, 끝까지 2분 갭 이내로 접근해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야리-마티 라트바라(포드)를 2분 00.1초차 2위에 떼어 놓고 시상대 정상에서 축배를 들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연달아 우승한 롭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 이벤트로 개최된 지 정확히 10년째인 독일에서 작년만 제외하고 무려 9번이나 우승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롭의 시트로엥 팀 메이트 미코 히르보넨이 라트바라(포드)에 이어 시상대 마지막 단상에 올랐다. 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