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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2015 WRC] 8차전 랠리 핀란드 Finland - 사진 2015 랠리 핀란드가 WRC 역사상 가장 빠른 이벤트로 기록됐다. 이 역사적인 랠리에서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우승했다. 2010, 2014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차지한 홈 경기 우승이다. 이번 시즌 8차전 경기에서는 또,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2위를, 시트로엥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3위를 했다. 자세히 보기... photo. 각팀, WRC, 미쉐린 더보기
M-Sport, 새로운 얼굴의 ‘피에스타 RS WRC’ 공개 이번 주 핀란드에서 새로운 마스크를 한 ‘포드 피에스타 RS WRC’가 데뷔한다. M-스포트는 시즌 상반기에 전면부 디자인이 변경된 피에스타 월드 랠리 챔피언쉽 챌린저를 테스트했다. 하지만 일반 대중들 앞에서 달리는 건 이번 주가 처음이다. 이번 변화는 과거 워크스 팀 관계에 있었던 포드가 최근 출시한 시판형 고성능 해치백 피에스타 ST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차체의 전면부에만 제한적으로 스타일링이 변경되고 있다. 외부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는 본네트와 범퍼에만 한정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선 연료 통 보호 가드, 라디에이터 흡기 덕트 등에 변화가 있다. 2015년에는 전면부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한 ‘피에스타’가 투입될 예정. 시즌 중 이루어진 이번 “페이스리프트”에 퍼.. 더보기
쿠비카의 WRC 머신에 달린 패들 시프트는 무엇? 로버트 쿠비카는 현재 세계 최정상 랠리 스포츠 WRC에서 유일하게 패들 시프트가 달린 머신을 몰고 있다. FIA는 폴란드인 전 F1 드라이버가 패들 시프트로 기어를 변속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용하고 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마치 쿠비카가 불공평한 어드밴티지를 누리고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공정성을 위해 데이터를 기록해 변속 시간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쿠비카가 패들 시프트를 이용하는 이유는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2011년 이래 금지돼 현재 다른 드라이버들이 사용 중인 것과 같은 일반적인 기어 레버를 조작하기에 오른손에 힘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포뮬러 원 드라이버로서의 삶을 마감케한 3년 전 랠리 사고에서 겪은 팔이 절단되다시피한 부상이 남긴 상처다. 그래서 그의 포드 피에스타 머신에는 .. 더보기
[2014 WRC] 개막전 랠리 몬테 카를로 데이1 - 부피에의 역습, 현대는 더블 리타이어 IRC를 통해 2011년 랠리 몬테 카를로에서 우승했던 브라이언 부피에(Bryan Bouffier)가 절묘한 타이어 선택으로 목요일 진행된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쉽(이하 WRC) 시즌 오프닝 경기 랠리 몬테 카를로 첫날 종합선두를 보상 받았다. 올해 현대 모터스포츠의 테스트 참전으로 국내에서도 관심이 많은 WRC는 1월 16일부터 18일 사이에 총 15개의 스테이지를 달리는 383.88km 길이의 랠리 몬테 카를로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포드 피에스타를 모는 부피에가 대각선 방향의 바퀴에만 스노우 타이어를 착용하는 전략으로 경기에 임해, SS3에서 종합 4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점프했고 첫날 치른 총 6개 스테이지를 모두 마치고나서도 선두를 지켰다. 부피에와 같은 프랑스 국적의 전년도 챔피언 .. 더보기
[2013 WRC] 6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 Acropolis 데이2 - 리더 드라이버들의 수난 사진:Volkswagen/M-Sport/Michelin/  크고 작은 돌들로 뒤덮인 터프한 아크로폴리스 랠리 둘째 날,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종합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라트바라는 1분 이상 어드밴티지를 안고 데이3 마지막 날로 향한다. 핀란드인 폭스바겐 폴로 R 드라이버는 오프닝 데이 리더 예프게니 노비코프가 포드 피에스타 RS의 뒷부분을 바위에 강타한 SS4에서 선두로 부상했다. 노비코프가 그 충격에 휠이 부러져 순위를 크게 떨어뜨린 사이, 바로 이전 스테이지에서 다니엘 소르도(시트로엥)를 추월하고 2위로 부상한 라트바라가 선봉에 섰고,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오전에 쌓았던 18.7초 리드를 많은 비에 돌들이 드러나면서 접지력 확보가 어려워진 오후에 그것을 64.1초로 넓혔다. 짧지만 강렬했던 .. 더보기
[MOVIE] 켄 블록 “Tree Run” 헬멧 캠 켄 블록과 그의 포드 피에스타가 수풀이 우거진 미주리주의 한 랠리 코스를 달린다. 차 한 대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비포장 도로를 빠른 속도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켄 블록.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고정되지 않고 거칠게 움직이는 헬멧 캠을 통해 그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마치 곧게 뻗은 나무들이 바로 어깨 옆을 스치고 지나는 듯한 아찔함을 느낀다. 더보기
[2013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 폭스바겐이 데이2를 리드 사진:GEPA/Ford/Citroen/M-Sport 2013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3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멕시코는 금요일,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와 M-스포츠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 두 드라이버의 격전으로 전개되었다. 단 두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던 목요일 오프닝 데이에서 M-스포츠 포드의 매즈 오스트버그를 상대로 0.3초를 리드한 폭스바겐의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데이2 첫 번째 스테이지인 SS3에서 곧바로 5초를 떼어놓았다. 비록 이어진 SS4에서 오스트버그에게 랠리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으나 SS6에서 2위 타임으로 컨트롤 라인을 통과한 히르보넨(시트로엥)보다 9초나 빠른 위협적인 타임을 내고 데이 중반에 12.9초까지 리드를 크게 넓혔다. 하루의 끝에 오지에는 오스트버그가 모는 ‘.. 더보기
[2013 WRC] M-스포트, 2013년 머신 ‘피에스타 RS WRC’ 공개 사진:M-스포트 M-스포트가 올해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을 뜨겁게 달굴 2013년 머신 ‘포드 피에스타 RS WRC’를 공개했다. 지난 달에 포드가 2012년을 끝으로 WRC에서 팩토리 지원을 거둔다고 발표한 이후 이 스포츠에서 더 이상 우승을 다투는 ‘피에스타’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인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M-스포트는 WRC 참전을 계속한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이번 주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Autosport International) 레이싱 카 쇼에서 M-스포트가 2013년 머신을 공개한 것으로, 자잘하게 남아있던 우려마저 모두 씻겨졌다. M-스포트는 올해에 매즈 오스트버그를 리드 드라이버로 내세운다. 나머지 피에스타 차량에 예프게니 노비코프, 티에리 누빌 등이 탑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