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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16 F1] 마르치오네 “라이코넨 스스로 잔류 자격 증명해야” 사진/페라리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키미 라이코넨을 향해 페라리 드라이버에 합당한 자격을 증명해보일 필요가 있다며, “월드 챔피언처럼 레이스해야한다”고 말했다. 올해 말 페라리와 계약이 종료돼, 핀란드인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의 가까운 미래는 현재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 “그에게 달렸습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Gazzetta dello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페라리에서 지내는 키미의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될지 여부는 그의 퍼포먼스에 달려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페라리에 있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떠나는 것이 그의 선택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월드 챔피언처럼 레이스.. 더보기
[2016 F1] 이번 주말에 ‘헤일로 2’ 테스트된다. 사진/Autosport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에서 최신 버전의 ‘헤일로’가 F1 팬들에게 공개된다. 여전히 콕핏 보호 솔루션에 관한 논쟁이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 검은 카본 파이버가 아니라 티타늄으로 제작된 새로운 버전이 페라리에 의해 트랙에서 테스트된다고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전했다. FIA 대변인 역시, 이른 바 ‘헤일로 2’가 금요일에 레드불링에서 트랙 데뷔한다고 시인했는데, 티타늄 버전은 전체적으로 조금 다듬어진 구조에, 카본 파이버 버전에 비해 훨씬 가볍고 크기도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금요일 테스트가 문제 없이 진행되면 바로 다음 주 주말에 열리는 영국 GP에 앞서 예정된 테크니컬 보스 미팅에 의제로 올라가, 전 차량에 의.. 더보기
[2016 F1] 타이틀 위해 페라리로 이적할 수 있다. - 리카르도 사진/레드불 그간 키미 라이코넨의 후임 페라리 드라이버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어온 인물 중 한 명인 다니엘 리카르도가 페라리 이적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26세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는 현재 F1에서 가장 인정 받는 젊은 세대 드라이버다. 최근 몇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과 무관한 이유로 두 차례나 우승 기회를 놓쳐 깊은 상실감에 빠졌던 그는 내년 말에 현 소속 팀 레드불 레이싱과 계약이 끝난다. 페라리가 올해 말에 키미 라이코넨과 다시 한 번 계약을 연장하더라도 그것은 1년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당장 내년에 리카르도가 푸른 오버롤을 붉은 오버롤로 갈아입는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페라리의 위시 리스트 맨 위 어딘가에 계속해서 호주인의 이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들이 변화를 단행하면, 그들.. 더보기
[2016 F1] 수면 위로 드러난 타이어 공기압 트릭 사진/AMuS 메르세데스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유럽 GP에서 타이어 공기압 규제에 맞서 편법을 사용하는 모습이 사진을 통해서 공개됐다. 앞서, 톱 팀 일부가 의무적으로 준수해야하는 최저 기준치보다 낮게 타이어 공기압을 떨어뜨리는 영리한 편법을 찾아냈으며, 이를 통해 랩 타임 단축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그 방법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이번에 그 은밀한 비밀이 밝혀졌다. 이들 독일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바쿠의 쭉 뻗은 그리드 위에서 바퀴가 장착되기 전에 먼저 차량의 각 바퀴쪽에 어떠한 장치가 설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치가 액슬과 브레이크가 초고.. 더보기
[2016 Goodwood Festival of Speed] Ferrari 사진/페라리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페라리가 올해 다시 한 번 걸출하고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곳을 찾았다. 영국인 VIP 고객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원-오프” 모델 ‘458 MM Speciale’부터.. ‘California T Handing Speciale’, ‘488 Spider’와 ‘F12tdf’, 그리고 특별한 자리가 아니면 일반인들은 절대 볼 수 없는 ‘FXX EVO’, ‘599XX EVO’, ‘FXX K’로 이어지는 특별한 페라리 트랙 카들과 전 F1 드라이버 마르크 제네가 모는 2009 시즌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머신이 한동안 기억에서 떠나지 않을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더보기
[2016 F1] 페레즈와 사인스, 페라리에 팔 수도 있다? 사진/페라리 2017년 페라리 시트를 둘러싼 소문에 최근 새롭게 세르지오 페레즈와 카를로스 사인스가 합류했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와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현재 최고조로 기량이 올라와있으며, 그 덕에 2017년 페라리 이적설에 최근 뒤늦게 합류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 두 사람은 모두 현 소속 팀과 튼실한 계약이 있다. 포스인디아 팀 매니저 앤디 스티븐슨은 페레즈가 현재 페라리 이적을 꿈꾸고 있더라도 그것을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리드에 있는 모두가 그런걸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그는 말했다. 하지만 26세 멕시코인은 포스인디아와 2017년에도 계약이 있는데, 팀 COO .. 더보기
[2016 F1] 1승으로도 타이틀 획득 가능하다. - 아리바베네 사진/페라리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페라리가 2016 시즌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1승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횟수가 아니라, 우리보다 앞선 이들에게 얼마나 압박을 걸 수 있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이번 주, 페라리 팀 보스는 이렇게 말했다. “로스버그와 해밀턴이 서로 포인트를 뺏고 뺏는다는 것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합니다.” “캐나다에서 저희는 메르세데스에 그리 멀리 뒤쳐지지 않았습니다. 바쿠에서는 비록 좋지 않은 모습도 있었지만, 결국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1982년에) 케케 로스버그가 그랬듯, 한 번의 우승만으로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아직 13경기가 남아있고, 시즌은 무척 깁니다.” 현재 페라리는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45점,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더보기
[2016 F1] 알론소의 멕라렌 이적 “내게도 잘못 있다.” - 브리아토레 사진/Formula1.com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페르난도 알론소의 멕라렌 이적은 실수였다고 사실상 인정했다. 여전히 스페인인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의 커리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전 르노 팀 보스는 ‘Gr 파를라멘토(Gr Parlamento)’ 라디오를 통해 페라리에서 보낸 무관의 5년이라는 시간을 알론소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페라리는 그가 가장 사랑한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브리아토레는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말들을 쏟아내던 때가 있었고,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경영진의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가십이 문제였습니다.” “그는 더 성공하지 못해서 비판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차는 그리드 두 번째 열에 설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그는 그것을 해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