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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이번 주말에 ‘헤일로 2’ 테스트된다.

사진/Autosport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에서 최신 버전의 ‘헤일로’가 F1 팬들에게 공개된다.


 여전히 콕핏 보호 솔루션에 관한 논쟁이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 검은 카본 파이버가 아니라 티타늄으로 제작된 새로운 버전이 페라리에 의해 트랙에서 테스트된다고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전했다.


 FIA 대변인 역시, 이른 바 ‘헤일로 2’가 금요일에 레드불링에서 트랙 데뷔한다고 시인했는데, 티타늄 버전은 전체적으로 조금 다듬어진 구조에, 카본 파이버 버전에 비해 훨씬 가볍고 크기도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금요일 테스트가 문제 없이 진행되면 바로 다음 주 주말에 열리는 영국 GP에 앞서 예정된 테크니컬 보스 미팅에 의제로 올라가, 전 차량에 의무 장착토록 할 것인지와 같은 세부적인 사안을 논의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