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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16 F1] ‘헤일로’ 도입, 2018 시즌으로 연기되나 사진/AMuS 콕핏 보호 솔루션 도입이 2017 시즌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이번 주 실버스톤에서 제기됐다. 외부에 고스란히 노출된 드라이버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헤일로’ 장치는 지금은 ‘버전 2’로 업그레이드가 돼, 소재는 카본 파이버에서 티타늄으로 바뀌었고 구조는 앞쪽으로 더 연장됐다. 이 ‘헤일로 2’는 이번 주 금요일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의 인스톨레이션 랩 때 트랙 데뷔했다. “훌륭하지만은 않습니다.”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말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시야에 타격이 꽤 컸습니다.” 수요일 실버스톤에서 열린 FIA와 F1 테크니컬 보스들 간 미팅 분위기도 회의적이었다고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T.. 더보기
[2016 F1] 키미 라이코넨 “속도가 없었다.” 사진/페라리 영국 GP 예선에서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은 내일 결승 레이스에서 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있는 베텔 없이 당분간 혼자서 레드불 페어를 상대해야하는 힘든 상황에 놓였다. 페라리는 날씨가 오락가락한 이번 주 내내 레드불을 상대하는데 고전했다. 결국 그들은 토요일 실시된 예선에서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니엘 리카르도 두 레드불 드라이버 모두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랑프리 주말이 시작되기 전에는 항상 어떻게 전개될지 알기 힘듭니다.” 예선 후, 키미 라이코넨은 이렇게 말했다. “레드불과의 갭은 결코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이곳,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되리라 이미 예상했고, 실제로 그렇게 됐습니다.” “오늘 우리는 충분한 속.. 더보기
[2016 F1] 세바스찬 베텔, 또 기어박스 교체로 그리드 강등 패널티 사진/페라리 영국 GP 최종 프랙티스가 종료된 뒤, 페라리가 세바스찬 베텔의 기어박스 교체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베텔은 지난 주말 오스트리아 GP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기어박스 교체에 따른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금요일부터 기어박스에 이상 증상을 겪었던 베텔은 토요일 최종 프리 프랙티스 마지막 순간, 마지막 플라잉 랩을 마침과 동시에 무전으로 기어박스 이슈를 호소했다. 이후, 페라리는 결국 예선 경기를 앞두고 베텔의 기어박스를 또 다시 교체하는 것을 결정했고, 하나의 기어박스를 여섯 경기 연속으로 사용하도록 한 현재 F1 규정에 따라 베텔에게는 두 경기 연속으로 5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떨어졌다. 한편, 최종 프랙티스에서 큰 충돌 사고를 당했던 자우바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도 기어박스를 교체.. 더보기
[2016 F1] 페라리, 키미 라이코넨과 계약 연장 발표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페라리에서는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핀란드인 2007년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은 이번 시즌까지 페라리와 계약이 있었다. 하지만 먼저 레드불에서 카를로스 사인스, 다니엘 리카르도와의 계약 소식이 전해진 뒤인 이번 주 금요일, 페라리는 2017년에도 라이코넨은 “우리와 함께 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했다. 2009년 말 페라리에서 F1을 떠났던 키미 라이코넨은 2014년에 다시 그들과 재회했으며, 이듬해 새 팀 동료로 맞이한 세바스찬 베텔과 지금까지 호흡을 맞추고 있다. F1 복귀 첫 해였던 2012년에 로터스에서 그는 한 차례 레이스 우승을 거두는 등 곧바로 챔피언쉽 3위에 올랐었지만, 안타깝게도 페.. 더보기
페라리, 오픈-톱 라페라리 공개··· 정식 이름은 ‘아페르타’? 사진/페라리 현지시간으로 5일, 페라리가 초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 라페라리의 오픈 톱 모델 ‘아페르타(Aperta)’를 최초로 공개했다.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현존하는 가장 익스트림한 퍼포먼스를 지닌 페라리 로드카 ‘라페라리’의 오픈 톱 모델이다. 기존 ‘라페라리’와 달리, 탈착가능한 카본 파이버제 하드톱과 소프트톱이 지붕 자리에 달린 것이 특징이다. 러닝 기어와 동력 성능은 동일하다. 6.2 V12 자연흡기 엔진의 800ps에, 전기모터에서 생성되는 120kW(163ps)를 더해 토탈 963ps를 최고출력으로 발휘한다. 499대만 한정 생산된 쿠페 모델처럼 ‘아페르타’ 역시 한정 생산되는데, 그러나 이미 판매는 모두 종료된 상태다.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9월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더보기
[2016 F1] 라이코넨의 잔류를 전망하는 이탈리아 매체들 사진/페라리 이탈리아에서 키미 라이코넨의 2017년 페라리 잔류가 확실시 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비록 여러 드라이버들이 핀란드인 2007년 챔피언의 시트 뒤에 이름을 열거하고 있지만, 지난 주말 오스트리아 GP에서 시상대에 올라 같은 경기에서 리타이이한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과 챔피언쉽 포인트가 동점이 돼, 그를 향해서 “페라리 드라이버로써의 자질을 증명하라”고 말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 그룹 CEO의 문제적 발언이 무색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7월 중에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과의 계약 문제를 결정지을 것이라면서, 라이코넨의 잔류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페라리 테스트 드라이버 마르크 제네도 그의 잔류를 확신한다. “키미는.. 더보기
[2016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결승 레이스 - 해밀턴 드라마틱 우승! 사진/Sutton, Formula1.com 시즌 9차전 오스트리아 GP 결승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레이스 마지막 바퀴에서 팀 동료이자 타이틀 경쟁자인 니코 로스버그와 꽤 큰 충돌이 있었지만, 파손된 머신을 이끌고 그는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에 골인했다. 반면 로스버그는 사고 뒤에 두 계단 순위를 떨어뜨려 시상대 입상 자체에 실패했다. 로스버그가 마지막 바퀴에서 떨어뜨린 두 개 순위를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과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가져갔다. 레이스 후반, 루이스 해밀턴의 페이스가 로스버그보다 월등히 좋았다. 지난 두 해 이곳 오스트리아에서 우승했었지만 FP3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 뒤에 기어박스를 교체해 6위에서 레이스를 출발해야했던 로스버그는, 총 71.. 더보기
[2016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FP3 - 페라리가 1-2, 로스버그 큰 충돌 사진/Formula1.com 시즌 9차전 오스트리아 GP 마지막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페라리 1-2를 달렸다. 어제 오후 진행됐던 FP2(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는 억수 같은 비가 쏟아졌었다. 하지만 금요일보다 30분 짧은 1시간 동안만 진행된 이번 FP3에서는 내내 하늘이 맑았고 기온은 상대적으로 무척 높았다. FP3의 초반 30분을 두 대의 페라리가 리드했다. 금요일 FP1과 FP2에서 모두 가장 빨랐던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새겼던 가장 빠른 랩 타임 1분 7초 373을 일찌감치 세바스찬 베텔이 넘어섰고, 잠시 뒤 키미 라이코넨이 그것을 0.073초 더 단축하고 1분 7초 234 기록으로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그들을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와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뒤쫓았다. 메르세데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