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바야시

[2012 F1] 알론소 블록에 대한 처벌로 베텔 ‘견책’ 사진:레드불 예선 Q3 종반에 페르난도 알론소를 블로킹했다는 이유로 심의를 받았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견책 처분만을 받아 폴을 무사히 지켜냈다. 스즈카에서만 4년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해 환희에 찬 것도 잠시, 세바스찬 베텔은 예선 Q3 종반 최종 시케인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스튜어드에게 호출되었다. 문제가 된 것은 키미 라이코넨이 스핀해 황색기가 발령되자 최종 섹터에서 속도를 떨어뜨린 베텔이 알론소가 지나갈 길을 터주기 위해 시케인을 넓게 돌았으나 페라리 드라이버의 레이싱 라인에 조금 물렸기 때문이다. 예선이 종료되고 무려 3시간이 지나 스튜어드가 베텔에게 내리기로 한 처벌은 견책이었다. 물리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그리드 강등과 같은 패널티는 없었다. 이 사건과 비슷한 장면이 Q1 최종 시케인에.. 더보기
[2012 F1] 자우바, 2013년 드라이버 라인업 결정 서두르지 않고 사진:Getty 자우바 CEO 모니샤 칼텐본이 2013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서둘러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고하게 밝혔다. “실질적인 최종기한은 없습니다.” 칼텐본은 싱가포르 GP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물론 어떤 드라이버와 함께할지 알면 머신 개발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아직 몇 가지는 그 단계에 이르지 않고 있습니다.” “압력은 없습니다. 서둘러 결정을 내리도록 강요하는 입김도 없습니다.” “우리의 계획은 단지 이번 시즌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두 시즌째 자우바에서 뛰고 있는 세르지오 페레즈가 페라리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두텁게 깔려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일본인 자우바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는 팀 메이트 페레즈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는게 사.. 더보기
[2012 F1] 12차전 벨기에 Belgium GP 토요일 - Photo 사진:AP/AFP각팀/Getty/로이터/GEPA 더보기
[2012 F1] 12차전 벨기에 GP 예선 - 버튼 시즌 첫 폴!, 코바야시-말도나도 2-3위 사진:GEPA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21시에 7.004km 길이의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2012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 12차전 벨기에 GP 예선이 실시되었다. 최종 3차 프랙티스가 치러진 토요일 오전의 스파는 물기에 흠뻑 젖었던 전날에 대한 불만을 떨쳐내기에 충분한 드라이 컨디션을 갖춰, 드디어 각 팀은 피렐리가 고심 끝에 선별한 미디엄과 하드 컴파운드 슬릭 타이어를 맛볼 수 있었다. 이번 주말 최초의 드라이 프랙티스에서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가장 빠른 랩을 새겼다. 스페인인 챔피언십 리더는 3차 프랙티스에서 1분 48초 542 기록으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새겼으며, 자우바의 세르지오 페레즈와 카무이 코바야시가 2위와 3위를 쫓았으며 멕라렌의 젠슨 버튼이 4위를 했다. 피트 출구에 .. 더보기
[2012 F1] 12차전 벨기에 GP 금요일 프랙티스 - 폭우로 주행 제한돼 사진:EFE/GEPA 2012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의 12번째 레이스 주말이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시작되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한국시간으로는 31일 1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금요일 1차 프랙티스(이하 FP1)에서 피렐리는 작년에 레드불이 블리스터에 시달린 문제도 있어 어느 경기에서보다 신중하게 타이어 컴파운드를 선택, 소프트 컴파운드를 제외시키고 미디엄과 하드를 반입했다. 그러나 피렐리의 마음을 알아줄리 없는 스파-프랑코샹의 변덕스러운 날씨는 웨트 타이어를 꺼내들도록 만들었다. 비에 흠뻑 젖은 스파 서킷은 한 달에 걸친 여름 휴가를 마치고 트랙으로 돌아온 24명의 드라이버들에게 많은 주행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우바의 카무이 코바야시.. 더보기
[2012 F1] FIA, 말도나도에 더블 패널티·· 코바야시에게 벌금 사진:EFE 윌리암스의 패스터 말도나도가 영국 GP에서 세르지오 페레즈에게 추돌한 사고에 대한 처벌로 1만 유로의 벌금을 받았다. 말도나도는 레이스 12랩에 7위를 달리며 페레즈(자우바)에게 압박을 받고 있었다. 16위에서 좋은 스타트를 끊어 크게 진격한 상태였던 페레즈는 말도나도의 푸른 머신 바깥으로 라인을 그리며 추월을 시도했다. 그러나 포지션을 방어하던 윌리암스 머신은 자우바 머신을 향해 밀려나갔고, 그로 인해 발생한 사고의 충격으로 페레즈의 레이스는 여기서 종료되었다. 말도나도와의 충돌 후 격분한 페레즈는 FIA에 처벌을 간곡히 요구했다. 레이스 종료 후에 사고를 상세히 조사한 스튜어드는 말도나도에게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처벌이 아닌 1만 유로(약 1천 400만원)의 벌금과 견책 두 가지 패널.. 더보기
[2012 F1] 유럽 GP 스튜어드, 코바야시와 베르뉴, 말도나도에게 패널티 사진:토로로소 유럽 GP 스튜어드가 카무이 코바야시, 장-에릭 베르뉴, 패스터 말도나도 세 사람에게 패널티를 부과했다. 자우바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는 펠리페 마사(페라리)와 있었던 사고가 문제가 돼 5그리드 격하 패널티를 받았다. 브루노 세나(윌리암스)와 접촉이 있어 파손된 프론트 윙을 교체한 후 포인트권 외를 달리게 된 코바야시는 34랩에 코너 외곽을 돌아나가던 펠리페 마사(페라리)에게 추돌했다. 사고의 충격으로 마사는 타이어에 펑크가 나 예정되지 않은 피트인을 해야했다. 코바야시는 스튜어드로부터 이 사고의 책임을 물어 다음 차전 5그리드 격하 패널티를 처벌 받았다. 27랩에 토로 로소의 장-에릭 베르뉴와 케이터햄의 헤이키 코바라이넨 간에 발생한 충돌에 대해서는 베르뉴에게 패널티가 떨어졌다. DRS.. 더보기
[2012 F1] 베르뉴와 코바야시의 잔류 의심되고 사진:토로로소 로터스의 두 드라이버는 2012년 이후에도 직장을 잃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토로 로소의 장 에릭 베르뉴와 자우바의 카무이 코바야시는 신경을 좀 써야할 것 같다. 2009년에 로터스(당시 르노)를 통한 F1 데뷔가 너무 이른 것처럼 보였던 로만 그로장은 GP2 챔피언을 지내고 이듬해인 금년에 다시 F1에 돌아와서도 많은 사고에 연루되며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 그로장의 팀 메이트 키미 라이코넨은 F1을 떠나 상반된 성향의 스포츠인 WRC에서 활약했음에도 2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하게도 초반에 좋은 레이스를 했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는 E20의 스티어링 문제를 둘러싸고 엔지니어와 갈등을 빚는 모습으로,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로부터 해고당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