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우바

[2013 F1] 시로트킨 & 구티에레즈 조합에 “우려 없다.” - 칼텐본 사진:Sauber  2014년에 경험 부족한 두 젊은 드라이버가 나란히 머신을 모는 것에 염려는 없다고 자우바의 여성 팀 보스 모니샤 칼텐본은 밝혔다. 고전 중인 자우바는 현재 F1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더욱 경쟁력 있는 멕라렌이나 로터스로 이적할지 모른다고 소문되고 있는 니코 훌켄버그와의 재계약을 단념하고 있다. 슈퍼라이센스만 취득하면 18세 러시아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은 자우바를 구원해줄 막대한 러시아 자본을 품에 안고 훌켄버그의 머신을 이어 받게 된다. 그런데, 시로트킨이 기용돼 현재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 자우바 드라이버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와 팀을 짜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 러시아인 전 F1 드라이버 비탈리 페트로프는 이번 주, “훌켄버그는 떠날 것 같다.”며 .. 더보기
[2013 F1] 바리첼로, 2014년 F1 복귀 소문 사진:GEPA  2014년에 루벤스 바리첼로가 자우바를 통해 F1에 복귀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부상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소문의 진원지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거기엔 니코 훌켄버그가 나타난다. 훌켄버그는, 앞서 아직 20대의 문턱조차 넘지 않은 러시아인 세르게이 시로트킨을 2014년에 F1에 데뷔시킨다고 공언한 바 있는 자우바를 떠나 로터스나 멕라렌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소문되고 있다. 시로트킨이 현재 자우바에서 뛰고 있는 22세 멕시코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와 팀을 짜면 스위스 힌윌 거점의 팀은 매우 어리고 경험 부족한 라인업을 갖게 된다. 구티에레즈는 올해에 F1에 데뷔했다. 이러한 문제점에 2011년 말 오랜 F1 커리어를 종료한 41세 브라질인 바리첼로가 훌륭한 해결책이 될지 모른다.. 더보기
[2013 F1] 페라리의 문자 통보에 훌켄버그측 불쾌감 표시 사진:Sauber  니코 훌켄버그의 매니저가 페라리의 계약 무산 통보 방식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훌켄버그는 펠리페 마사의 후임 선정을 고심하던 페라리에게 매우 진지한 검토 대상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페라리는 키미 라이코넨 기용을 결정했고 훌켄버그에게 이 사실을 단순한 문자 메시지로 통보했다. “2개월 간 협상도 있었던 만큼 적어도 전화는 올 거라 예상했습니다.” 훌켄버그의 매니저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에 말했다. 그에 의하면 5명의 변호사를 대동한 8주 간의 노력으로 페라리와의 계약 체결은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의 사인만 남겨둔 상태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화요일 22시 50분에 도메니칼리로부터 SMS를 수신 받았다. “이제 페라리는 키미와.. 더보기
[2013 F1] 12차전 이탈리아 GP 예선 - 레드불 1-2위, 훌켄버그 깜짝 3위 사진:Reuters/AP  이탈리아 GP 주말이 드디어 예선에 이르렀다. 본격적인 예선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패독에선 이미 과연 세바스찬 베텔이 이번 주말에 나타낸 페이스를 따라 잡을 수 있는 드라이버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렸다. 금요일 첫 프랙티스에서는 최고속도가 우세한 메르세데스 머신을 모는 루이스 해밀턴이 가장 빠른 타임을 냈지만 이후 진행된 두 차례의 프랙티스에서는 모두 디펜딩 챔피언 베텔이 승기를 나타냈다. 3차 프랙티스에서 베텔의 기록에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0.283초 비교적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예선만 되면 고질적으로 느린 페라리에게 폴 다툼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프랙티스 결과만 보면 전혀 특출날 게 없는 메르세데스가 이번에도 베텔과 나란히 유력한 폴 후보로 주목 .. 더보기
[MOVIE] 영상으로 보는 F1 스티어링 휠의 진화  자우바 F1 팀이 1993년 이래 F1 스티어링 휠의 진화 과정을 친절히 영상으로 제작했다. 1993년까지만 하더라도 F1 머신의 스티어링 휠에는 버튼이 두 개 밖에 없었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까? 당시 ‘C12’에 장착되었던 스티어링 휠은 하나의 버튼을 팀과의 무전 교신에 사용, 다른 하나는 텔레메트리 데이터와 관련해 사용했다. 이후 진화를 거듭하며 버튼 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손잡이와 함께 전체적인 모양이 꾸준히 변형되어왔다. 현재 F1에서 사용되는 스티어링 휠에는 무려 20개 이상의 버튼이 빼곡히 차있다. 더보기
[2013 F1] ‘페이 드라이버’ 꼬리표는 완전히 틀린 - 시로트킨 사진:Renault  역대 가장 젊은 F1 드라이버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는 세르게이 시로트킨(Sergey Sirotkin)이 자신을 향한 “페이 드라이버” 주장을 반박했다. 올해로 17세 밖에 안 된 세르게이 시로트킨의 아버지는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자우바를 구제해준 러시아 기업체들 사이에서 주요한 인물이다. 현재 시로트킨은 포뮬러 르노 3.5 시리즈에서 멕라렌의 지원을 받고 있는 케빈 매그너슨, 토로 로소 드라이버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와 같은 높이 평가되는 루키들에 못미친 9위를 하고 있을 뿐이지만, 그들보다 먼저 F1 그리드에 오르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시로트킨에게는 단번에 ‘페이 드라이버’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완전 틀렸습니다.” 시로트킨은 바슬러 차이퉁(Basler Zeitung).. 더보기
[2013 F1] 자우바, 러시아 기업 3곳과 스폰서쉽 체결 사진:Sauber  자우바가 러시아 기업 세 곳과 새로운 스폰서쉽을 체결해, F1에서의 장기적인 미래가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스 힌윌을 거점으로 하는 F1 팀 자우바가 올해에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재정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올해를 끝으로 F1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었지만, 자우바는 내년에도 참전을 계속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을 나타내왔었다. 자우바와 새롭게 스폰서쉽을 맺은 기업은 인베스트먼트 쿠퍼레이션 인터내셔널 펀드(Investment Cooperation International Fund), 더 스테이트 펀드 오브 디벨롭먼트 오브 노스-웨스트 러시안 페더레이션(The State Fund o.. 더보기
[2013 F1] 자우바, 대금 지불 지연을 인정 사진:Sauber  피터 자우바가 팀이 종업원들의 급여를 지불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우바가 5월과 6월분 급여를 지불하지 못해 니코 훌켄버그와의 2013년 계약이 파기되었고 이 때문에 훌켄버그가 언제든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계약에 관해 말하지 않을 겁니다.” 피터 자우바는 스위스 스포츠파노라마(Sportpanorama)에서 말했다. “그렇지만 니코가 우리와 남은 시즌을 계속간다고 확신합니다.” 존탁스차이퉁(Sonntagszeitung)은 욀리콘(Oerlikon)과 자우바의 또 다른 스폰서가 긴급 구호 자금을 지원했다고도 보도했다.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팀의 창립자 피터 자우바는 팀이 힘든 상황에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았다.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