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바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 F1] 2016년 대대적 규정 변경은 사실상 무산 보도에 따르면, FIA의 의뢰로 실시된 조사에서 ‘볼거리’에 타격을 주지 않고서도 포뮬러 원의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F1에서는 마루시아를 비롯해 중위권 팀들도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뉴욕에 거점을 둔 다국적 컨설팅 기업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가 FIA로부터 의뢰를 받아 F1의 9개 팀 재정 상황을 조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맥킨지는 연간 예산이 1억 2,000만 달러~ 2억 달러 수준인 포스인디아, 자우바, 로터스와 같은 팀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연간 1억 2,000만 달러(약 1,300억 원.. 더보기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Jerez 마지막 날 - 페라리가 또 톱 2015 프리시즌 1차 합동 테스트 마지막 날, 페라리가 또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또, 두 번째로 빠른 랩 타임을 낸 건 이번에도 자우바다. 키미 라이코넨은 드라이 트랙을 소프트 타이어로 달려 1분 20초 841을 가장 빠른 기록으로 내걸었다. 올해 새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이 월요일 새겼던 기록을 0.1초 이상 앞당겼다. 그리고 처음으로 100바퀴를 돌파, 핀란드인과 ‘SF15-T’는 4.428km 길이의 트랙을 106바퀴 달렸다. 멕라렌과 레드불은 또 다시 스케줄대로 테스트를 진행하지 못했다. 주행거리로 멕라렌은 6바퀴씩 밖에 달리지 못한 일요일과 월요일에 비하면, 35바퀴를 달려 발전적이란 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난 4일 간 통틀어 79바퀴 밖에 달리지 못했다는 점은 참담한.. 더보기 [2015 F1] 페라리의 부활, 찾아왔나 2015년 메르세데스의 타이틀 방어에 어쩌면 페라리가 도전을 걸지 모른다는 여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니코 로스버그가 ‘W06’의 테스트 데뷔일인 일요일에 무려 157바퀴를 주파해 패독을 놀라게 했지만, 월요일 루이스 해밀턴의 차례에서는 누수 문제로 91바퀴를 도는데 그쳤다. 이 역시 적은 주회수가 아니지만, 로스버그에 비하면 거의 절반 정도를 달리지 못했다. 하지만 헤레스에서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작년과 느낌이 다르지 않다.”며 새 머신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지금 이 시점에서 외부로 드러나는 페이스는 궁극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말했지만, 세바스찬 베텔이 이틀 연속 가장 빠른 랩 타임을 낸 것에 대해서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압도적 우위를 자랑했던 메르세데스 캠프는 페라리의 쾌.. 더보기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Jerez 셋째 날 - 나스르가 톱, 멕라렌 소폭 개선 2015 프리시즌 헤레스 합동 테스트 3일째. 이틀 연속 두 번째로 빠른 랩 타임을 연발했던 자우바가 드디어 정상에 올라섰다. 올해 F1에 데뷔한 신예 펠리페 나스르가 파랑과 노랑 물감이 색칠된 스위스제 싱글 시터를 몰고 페라리와 메르세데스를 아래로 내렸다. 이날 멕라렌이 제한적으로나마 개선을 보였다. 오프닝 데이에 이어 두 번째로 페르난도 알론소가 트랙에 출격, 두 시간 만에 버튼의 것까지 합친 이틀치 주회수를 채웠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냉각수 압력이 떨어지는 문제로 파워유닛을 조사하는 시간이 길어져 31바퀴 이상 달릴 수는 없었다. 최초 이틀을 엔진 이슈와 프론트 윙 파손에 발목 잡혔던 레드불의 주행은 48바퀴에 그쳐, 생산적이었다 말하기 힘들다. 다섯 바퀴를 달리고 나서 르노제 파워유닛을 교체한 .. 더보기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Jerez 둘째 날 - 베텔이 다시 한 번 톱 헤레스 테스트 둘째 날에도 멕라렌의 고행은 계속되었다. 누수로 루이스 해밀턴 또한 주행을 제한 받았고, 이런 가운데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은 이틀 연속 타임시트 정상을 지켰다. 하지만 베텔은 오늘도 100바퀴 벽을 넘지 못했다. 아직은 붉은색 유니폼과의 조화가 낯설어 보이는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이날 하루 동안 88바퀴를 돌았다. 비록 어제보다 20바퀴 이상 늘긴 했지만, ‘W06’에서 누수가 발생해 강제적으로 페달에서 발을 떼야했던 루이스 해밀턴의 91바퀴에 미치지 못했다. 베텔은 이틀 연속 헤레스에서 가장 빨랐다. 그의 베스트 타임은 1분 20초 984로, 롱-런에서는 1분 23초대를 나타냈다. 자우바도 이틀 연속으로 2위 기록을 냈다. 다만 어제는 마커스 에릭슨이 주행을 담당했다면 월요일엔 펠리페 .. 더보기 [2015 F1] 포스인디아의 헤레스 결석 배경에 시로트킨? 포스인디아의 재정난에 관한 소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핀란드 언론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의 권위 있는 기자 루이스 바스콘셀로스(Luis Vasconcelos)는 포스인디아가 갑자기 헤레스 테스트 불참을 결정한 배경의 중심에 젊은 러시아인 드라이버가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보통에 따르면, 헤레스 계획은 세르게이 시로트킨의 약속된 스폰서쉽 자금이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산되었다.” 이 기자는 말했다. 19세 시로트킨은 재정난에 허덕이는 또 다른 중위 팀 자우바에서 이른 바 ‘러시아 구제 계약’에 연관된 드라이버였다. 그러나 “자우바와의 계약은 무산되어, 시로트킨은 올해 포스인디아의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었다.” 루이스는 계속해서 이어갔다. “동계 테스트와 7차례 금요일 오전 프.. 더보기 [2015 F1] 자우바, 2015년 머신 ‘C34’ 공개 윌리암스, 포스인디아, 로터스, 멕라렌에 이어 자우바가 2015년 머신을 온라인 공개했다. 2014년에 챔피언쉽 포인트를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는 낙담스런 시즌을 보냈던 자우바는 올해 재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자우바에서는 에이드리안 수틸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콕핏에 탑승했지만, 올해엔 마커스 에릭슨과 펠리페 나스르라는 새로운 드라이버들과 함께한다. 에릭슨은 지난해까지 케이터햄에서 달린 24세 스웨덴인이며, 나스르는 2011년 브리티시 포뮬러3에서 타이틀을 획득하고 지난해에는 윌리암스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한 22세 브라질인이다. 전면 교체된 드라이버 라인업은 스폰서의 변화로 스위스제 싱글시터의 리버리가 쇄신되는 영향을 끼쳤다. 사이드포드 옆을 채운 방코 도 브라질(Banco do Brasil)은 .. 더보기 [2014 F1] 구티에레즈, 페라리 테스트 드라이버에 기용 전 자우바 드라이버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페라리 F1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구티에레즈는 마커스 에릭슨(전 케이터햄 드라이버)과 펠리페 나스르(2011년 브리티쉬 포뮬러3 챔피언)로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한 자우바에서 잔류하는데 실패했다. 구티에레즈는 페라리에 픽업되었다. “저희는 에스테반에게 이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쁩니다.” 페라리의 신임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23세 멕시코인 구티에레즈가 가진 F1 두 시즌에서의 경험이 테스트와 리저브 드라이버로 팀에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비록 어리지만, 새로운 세대의 포뮬러 원 머신과 관련해 경험이 많습니다.” 아리바베네는 말했다. “그간의 경험으로 시뮬레이터에서 팀의 개발 작업에 중요한 기여를..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