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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레코드 브레이킹 BMW M4 힐클라임 더보기
멕라렌의 새로운 익스트림 트랙 웨폰 - McLaren P1 GTR 멕라렌이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버전의 P1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P1 GTR’이 바로 그것으로, 라페라리 FXX K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해 페블 비치에서 디자인 컨셉트 카로 먼저 선뵀었던 ‘P1 GTR’은 애석하게도 일반 도로에서는 몰 수 없는 차다. 그러나 그것은 애석하지 않게도, 오히려 멕라렌의 퍼포먼스를 가장 날것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1 GTR’의 뒤편에는 육중한 크기의 리어 윙이 상시 솟아있으며, 섀시의 무게 중심은 더욱 극적이 되었고 스치기만 해도 베일 것 같은 스플리터, 그리고 리어 디퓨저가 비주얼 만으로도 설레게 만든다. 차체 폭은 더 넓어졌는데, 그 양쪽엔 레이싱용 슬릭 타이어가 신겨져있다. 출력 대 무게비가 10% 개선돼, 이제 톤 당 700hp .. 더보기
데이토나의 환희를 유일하게 간직한 - 1988 Jaguar XJR-9 데이토나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역사 있는 레이싱 카 한 대가 새로운 주인을 찾아 경매에 오른다. 1962년부터 역사가 시작되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5년 전인 1990년에 한 대의 재규어가 영광스런 이름들에 합류했다. ‘XJR-1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차는 1988년 미국에서 레이스 데뷔한 ‘XJR-9’의 개량 모델이다. ‘XJR-9’은 유명 레이싱 카 디자이너 토니 사우스게이트(Tony Southgate)가 설계하고, 재규어와 친밀한 톰 워킨쇼 레이싱(Tom Walkinshaw Racing)이 제작해 탄생, 마틴 브런들을 포함한 네 명의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뤄 데뷔 해인 1988년에 곧바로 포르쉐의 11년 간의 지배를 끊고 데이토나 24시간 .. 더보기
[MOVIE] 다임러 테스트 트랙을 습격한 G바겐 대체불가능한 마력을 지닌 럭셔리 SUV ‘G-클래스’가 다임러의 테스트 트랙을 질주한다. 극단적으로 기울어 두발로 제대로 서있기조차 불가능해 보이는 뱅크에 진입해서도, 야성적인 “그르렁”거림은 멈추지 않는다. 2.5톤의 G-바겐에겐 시속 180km의 속도에서 4.4G의 압박이 가해졌지만, 그들에겐 그마저 즐거움이었다. 더보기
1,000마력을 넘어선 라페라리 트랙 카 - 2015 Ferrari FXX K 페라리가 ‘FXX K’를 공개했다. 비록 일반에 판매가 이루어지지만, 궁극적으로는 페라리의 연구 개발 프로그램에 목적이 있는 ‘FXX K’는 다음 주말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최초 공개된다. ‘FXX K’는 마라넬로 메이커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라페라리’를 기반으로, 최대의 트랙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개발되었다. 엔진 출력이 963ps에서 1,050ps로 또 다시 상승했다. HY-KERS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기본 설계 구조는 FXX와 동일하지만, 캠샤프트와 흡기 매니폴드를 변경해 6,262cc V12 엔진에서만 60ps 증가한 860ps(848hp)를 뽑아냈다. 피크파워는 무려 9,250rpm에서 터져나온다. 전기모터의 파워 서포트는 190ps(187hp)로 26ps 증가해, ‘FXX .. 더보기
[MOVIE] LaFerrari vs McLaren P1 - CAR 라페라리와 멕라렌 P1이 나란히 와인딩 로드를 질주한다. 1997년 도요타 프리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과연 누가 “하이브리드”라는 단어를 페라리나 멕라렌에서 보게 될 줄 알았을까? 지금 두 메이커의 최종 병기는 모두 ‘하이브리드’다. 6.3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에 전기모터를 연결해 라페라리는 963마력을,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 전기모터를 연결해 멕라렌 P1은 916마력을 낸다. 와인딩 로드에서 즐기기엔 900마력이 넘는 파워가 과분할 것 같기도 하지만, 절로 미소 짓는 그들의 표정을 보고 있자면 그런 말이 쏙 들어간다. 더보기
르망의 전설 톰 크리스텐센, 은퇴 선언 전대미문의 9차례 르망 우승을 달성한 톰 크리스텐센이 레이싱 커리어의 은퇴를 선언했다. 톰 크리스텐센(Tom Kristensen)은 모터스포츠계에 살아 있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올해로 47세인 덴마크인 크리스텐센은 인간과 기계공학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강의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우승 트로피를 무려 9개나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성공 이면에는 크리스텐센이 존재한다. 1997년, 포르쉐의 엔진을 사용한 프라이빗 팀 요에스트 레이싱(Joest Racing)에서 첫 르망 우승을 달성했던 그는 기어박스 문제로 연이어 완주에 실패한 BMW에서의 두 시즌 이후 2000년부터 아우디의 유니폼을 입었고, 2003년 벤틀리에서의 우승까지 포함해 2005년까지 무려 6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 더보기
[2014 WEC] 6 Hours of Bahrain - 도요타,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 도요타 레이싱이 지난 주말 바레인에서 열린 세계 내구 선수권 WEC 시즌 마지막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하고 드라이버 타이틀까지 획득해, 남은 마지막 브라질 경기에서는 매뉴팩처러 대결에 시선이 집중된다. 바레인 경기에서는 도요타의 팩토리 드라이버 앤소니 데이비슨과 세바스찬 부에미가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도요타가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건 디디에 오리올(Didier Auriol)의 1994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바레인 레이스에서 앤소니 데이비슨과 세바스찬 부에미는 챔피언쉽 포인트를 단 1점 밖에 거두지 못했다. 교류 발전기 고장으로 30분이나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1점만으로도 타이틀을 획득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 레이스에서는 No.7 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