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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키미 라이코넨의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핫 랩 페라리의 홈 트랙 피오라노에서 F1의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를 몬다. 피오라노를 처음 달렸던 아마추어 드라이버의 손에서는 짓궂게 반항하던 740마력의 FWD 페라리가 F1 챔피언의 손에서는 반항기 없이 얌전하게 명령에 따른다. 그 모습에 동승석에 탑승한 아마추어 드라이버는 괜한 푸념을 늘어놓고, 처음엔 옷깃을 파르르 떨리게 만드는 V12 엔진의 사운드로 대화를 차단하려는 듯 보이던 키미 라이코넨이 “아주” 친절하게 트랙을 달리는 몇 가지 팁을 건넨다. 더보기
마쯔다, 새 원-메이크 레이스 카 ‘MX-5 컵 카’ 공개 마쯔다가 이번 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2014 SEMA 쇼에서 새로운 레이싱 시리즈를 발표, 그와 함께 신형 MX-5 기반의 레이싱 카를 공개했다. 신형 MX-5 출시 약 1년 뒤인 2016년에 마쯔다는 북미와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서 ‘글로벌 MX-5 컵 시리즈’ 개최를 추진한다. 이 시리즈는 참가자 전원이 동일한 한 대의 레이싱 카로 겨루는 ‘원 메이크’ 형태로 치러진다. 문제의 레이싱 카는 “스카이액티브-G” 2.0 4기통 엔진을 탑재한 신형 ‘MX-5’다. 세계 각국에서 치러진 레이스에서 상위 성적을 달성한 이른 바 “톱 드라이버”는 연말이 되면 최종적으로 캘리포니아의 마쯔다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 서킷에 모여 타이틀을 겨룬다. 여기서 우승하면 톱-레벨 스포츠 카 챔피언쉽 ‘TUDOR Un.. 더보기
JCW 튜닝 카, 뉘르부르크링서 슈퍼카 랩 타임 기록!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의 전륜 구동차 최속 랩 타임이 또 다시 깨졌다. 현재 르노가 보유하고 있는 이 레코드를 이번에 깬 건 Schirra Motoring이 튜닝한 미니 존 쿠퍼 워크스다. 이 차는 전륜 구동 차에는 조금 과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290마력의 힘을 1.6리터 터보 엔진에서 낸다. 79마력 엔진 출력이 키워진 것 외에, Drexler 기계식 차동잠금장치를 장착하고 경량 컴포넌트로 175kg의 경량화를 이뤄 중량을 1,005kg까지 줄였다. 타임 어택 때 던롭의 세미 슬릭 타이어를 신었으며, 드라이빙은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 상당수를 작성한 독일 자동차 미디어 슈포르트 아우토(Sport Auto)에서 실시했다. 그렇게, 290마력의 JCW는 7분 44초 만에 20.81km 길이의 뉘르부르크.. 더보기
아우디, 새 원-메이크 레이스 카 공개 - 2015 Audi Sport TT Cup car 아우디가 DTM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와 나란히 열리는 새로운 원-메이크 시리즈 ‘아우디 스포츠 TT 컵’이 2015년부터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아우디의 새로운 원-메이크 시리즈는 브랜드의 신형 2도어 스포츠 카 ‘TT’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레이싱 카로 치러진다. 폭스바겐 시로코 R-컵을 대신하는 ‘아우디 스포츠 TT 컵 카’는 전륜 구동을 이용하며, 양산 모델로부터 거의 바뀌지 않은 6단 S 트로닉 변속기와 2.0리터 배기량의 TF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310ps 출력으로 달린다. 중량은 1,125kg. ‘푸쉬-투-패스(Push-to-Pass)’ 기능으로 순간적으로 30ps를 추가로 낼 수 있다. 이 머신 총 24대가 아우디의 새 원-메이크 시리즈를 통해 서킷에서 경합을 펼친다. 이들 중 18.. 더보기
시트로엥, 상해 레이스 석권하고 WTCC 팀 타이틀 획득 시트로엥이 중국 상해에서 열린 WTCC 레이스에서 1-2-3-4위를 석권하고, 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매뉴팩처러 챔피언쉽 우승을 확정지었다. 크로스 컨트리 랠리 월드 컵에서는 다섯 차례,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는 8차례나 챔피언쉽 우승했던 시트로엥이 트랙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이버 챔피언쉽 레이스는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 이 레이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스즈카 레이스에서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차지할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WRC에서 세바스찬 롭과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9년 연속 제지하고 올해 롭과 함께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쉽 WTCC로 뛰어든 시트로엥에서는 현재 세바스찬 롭(Sebastien Loeb)을 비롯해 이반 .. 더보기
[MOVIE] 탑기어 트랙에 오른 닛산 ZEOD RC 혹시 기억할까? 급커브를 틀었다간 바로 전복해버리고 마는 삼발이 ‘릴라이언트 로빈(Reliant Robin)’이 탑기어 트랙에서 어떤 봉변을 당했는지? 그러나 만약 ‘닛산 ZEOD RC’를 그 정도 수준으로 본다면 큰 오산이다. 창공을 가르는 로켓에 바퀴를 단 것처럼 생긴 ‘ZEOD RC’는 1.5리터 3기통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조합의 파워트레인으로 땅 위를 달린다. 명망 높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참전해서는 가솔린 엔진의 도움 없이 300km/h를 찍으며 차원이 다름을 증명했다. ‘ZEOD RC’가 가진 이러한 퍼포먼스를 탑기어 트랙 랩 타임이란 척도로 재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미하엘 슈마허가 새겼던 페라리 FXX의 랩 타임 1분 10초 7과 비교했더니 5초 빨랐다. 더보기
쉐보레 카마로 Z/28, 모터 트랜드 선정 “2014 베스트 드라이버 카”에 통제된 공공도로와 라구나 세카 서킷에서 진행된 엄격한 테스트 후, 미 자동차 전문지 모터 트렌드(Motor Trend)는 2014 베스트 드라이버 카 컴페티션의 왕관을 ‘쉐보레 카마로 Z/28’에 수여했다. 트랙 포커스 쿠페 ‘카마로 Z/28’은 에어컨 시스템은 떼어낸 대신에 폭이 더 넓은 퍼포먼스 타이어, 사이즈가 큰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7.0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505마력(hp)을 발휘한다. 모터 트랜드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Z/28’은 0-60마일 가속력을 4.0초에 끊고, 쿼터마일(400미터) 트랙을 117.2마일(189km)의 속도로 12.3초에 끊었다. “차의 한계가 얼마나 높고, 핸들을 쥐었을 때 얼마나 재미있을 수 있는지에 우리는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모터트랜드는 이렇게 평했다. .. 더보기
[MOVIE] 2014 World's Greatest Drag Race 매년 그 해의 인기 고성능 차들을 한데 모아, 대규모 드래그 레이스를 펼치는 모터 트랜드(Motor Trend)가 올해는 ‘베스트 드라이버 카 컴페티션’을 열었다. 이번 드래그 레이스에 참가한 주자는 폭스바겐 골프 GTI, 알파 로메오 4C, 쉐보레 카마로 Z/28, 포드 피에스타 ST, 스바루 WRX STI, 포르쉐 911 터보 S, 닛산 GT-R 니스모, 재규어 F-타입 쿠페 R, BMW i8, BMW M4까지 10대다. 이 대결에서 마지막에 웃는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까?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560마력(hp)의 포르쉐 911 터보 S, 아니면 거기에 40마력(hp)이 더 센 닛산 GT-R 니스모? 미리 말해두지만,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BMW i8은 이 대결에서 승리하지 않는다. 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