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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탑기어 타임 어택 - Mercedes-AMG GT S 탑기어 테스트 트랙에서 스티그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뉴 V8 트윈터보 슈퍼 쿠페 ‘AMG GT S’에 탑승해 타임어택에 도전했다. 포르쉐를 닮은 액티브 엔진 마운트, 경량 알루미늄 바디와 트랙 캐릭터의 트랜스액슬 기어박스에 도움을 받아 날렵하게 코너를 파고드는 ‘GT S’는 전체에서 14번째로 빠른 랩 타임 1분 17초 50을 새겼다. 14번째로 빠르다고만 말하면 뭐 대단한가 싶을 수 있는데, 코닉세그 CCX, 엔초 페라리, SLS AMG 블랙 시리즈보다 빠른 기록이다. 더보기
글릭켄하우스의 새로운 이그조틱 슈퍼카 ‘SCG 003’ 제네바에 Scuderia Cameron Glickenhaus, 이하 SCG가 로드-고잉 슈퍼카와 쌍둥이 레이스 카를 다음 주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두 차의 이름은 각각 ‘003S’와 ‘003C’로, 도로주행용 “스트라달레(Stradale)” 모델이 ‘003S’, “콤페티치오네(Competizione)” 레이스 모델이 ‘003C’로 불린다. 세계적 자동차 수집가로, 주문제작 모델 페라리 P4/5 소유주로 더 유명한 제임스 글릭켄하우스(James Glickenhaus)의 최신 프로젝트로 탄생한 두 차는 르망 프로토타입 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디자인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소재한 그란스튜디오(Granstudio)가, 엔지니어링은 르망 24시간 우승 머신 푸조 905와 908을 탄생시킨 포디엄 엔지니.. 더보기
단 24대. 애스턴 마틴의 트랙 데이 카 - 2015 Aston Martin Vulcan 애스턴 마틴이 25일, 벌칸(Vulcan)을 공개했다. 페라리의 FXX K, 멕라렌의 P1 GTR 구입 기회를 놓친 부유한 소비자들에게 애스턴 마틴이 제안하는 또 하나의 “트랙 토이”다. 애스턴 마틴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이 낳은 결실 ‘벌칸’은 800hp 이상의 출력, 그리고 카본 터브와 올-카본 바디로 르망 레이스에 출전했던 V12 밴티지보다 우수한 수준의 파워 대 무게비를 실현해, 익스트림 퍼포먼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벌칸’의 익스테리어는 차세대 애스턴 마틴 스포츠 카의 디자인 언어를 시사하기도 한다. 엔진은 7.0 V12. 자연흡기다. 프론트-미드 탑재된 엔진이 800hp가 넘는 파워를 뒷바퀴로 보낸다. 성공적인 글로벌 GT 레이싱 활동이 탄생시킨 최첨단 엔지니어링에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더보기
[MOVIE] 멕라렌 P1 GTR, 아이코닉 F1 GTR을 만나다. 멕라렌 F1 GTR이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상위권을 휩쓴 지 20년, 멕라렌 P1 GTR이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외모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이 트랙 전용 모델은 모던-데이 모터스포츠의 아이코닉 리버리 중 하나에 영감을 받아, 옐로우/그린으로 섀시 번호 #06R F1 GTR을 오마주한다. 더보기
도로 위로 올라온 레이싱 카 - 2015 Aston Martin Vantage GT3 special edition 전세계에서 오직 100명 만이 가질 수 있는 “트랙 토이”가 애스턴 마틴에서 등장했다. ‘밴티지 GT3’가 바로 그것인데, 이름만 들으면 마치 레이싱 카 같지만 실제론 트랙 퍼포먼스와 감성을 도로 위에 올려놓은 로드-고잉 카다. ‘밴티지 GT3’는 애스턴 마틴이 세계 곳곳에서 모터스포츠 활동을 하며 얻은 각종 노하우들로 완성된 결과물이다. 이 차의 파워소스는 6.0 V12 엔진이다. 대폭 엔진을 개량해 얻은 출력은 최대 600ps(592hp). 573ps의 V12 밴티지 S보다 27ps 강력한 힘이다. 그리고 V12 밴티지 S로부터 100kg이 경량화돼, ‘밴티지 GT3’는 저울에 올라 1,565kg을 가리킨다. 카본 파이버 프론트 윙, 카본 파이버 본네트, 레이스용 리튬 이온 배터리, 카본 파이버 도어.. 더보기
날것의 멕라렌 테크놀로지를 경험하는 방법 - 2015 McLaren P1 GTR 멕라렌이 현지시간으로 18일, 궁극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P1의 트랙 전용 모델 ‘P1 GTR’을 공개했다. P1이 라페라리와 정면 대결한다면 ‘P1 GTR’은 FXX K와 정면 대결한다. 12C GT나 605S GT3처럼 ‘P1 GTR’ 역시 트랙이라는 환경에 순응해 포괄적인 변화를 맞았다. 먼저, 차고가 50mm 낮아지고 앞쪽 윤거는 80mm 넓어졌다. 일반 도로는 달릴 수 없기 때문에 오직 레이스 트랙만 생각하며 슬릭 타이어와 레이싱 타입 19인치 합금 휠 세트를 넉넉한 휀더 아래에 채워 넣었다. 그리고 측면 유리를 경량 폴리카보네이트로 교체, 티타늄 합금 인코넬 배기로 6.5kg을 추가로 경량화해 시판 모델로부터 총 50kg을 다이어트해냈다. 저돌적인 에어로 파츠와 더불어 가벼워진 중량은 고속 주행.. 더보기
GT3의 트랙 퍼포먼스를 취한 카이만 - 2016 Porsche Cayman GT4 수많은 페트롤 헤드들을 기다림에 초조하게 만들어온 ‘포르쉐 카이만 GT4’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포르쉐의 엔트리 레벨 미드쉽 스포츠 카 ‘카이만’에 붙은 “GT4”라는 이름은 카이만 버전의 911 GT3를 의미한다. 신형 ‘카이만 GT4’는 트랙 성향의 911 GT3를 사부로 두고 있다. 그처럼, 이제 넓은 3분할 프론트 흡기구와 커다란 리어 윙을 가진 미드쉽 차체는 30mm 낮은 자세를 취한다. 알칸타라가 잔뜩 사용된 실내에는 앙상한 스포크 디자인과 컴팩트 사이즈로 이루어진 전용 스티어링 휠, 그리고 가죽과 알칸타라를 재단 받은 스포츠 시트가 들어가있다. 남들과는 다르게 남들보다 빠르게 달리기 위해, 에어컨 시스템과 내비게이션을 제거해 추가로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탄소섬유로 뼈대가 이루어.. 더보기
전륜 구동으로 LMP1에 도전한다. - 2015 Nissan GT-R LM 닛산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고, 이 도전에 함께 할 올-뉴 레이싱 카 ‘GT-R LM 니스모’를 공개했다. LMP1-H 클래스에서 포르쉐, 아우디, 도요타와 정면으로 대결하는 닛산의 새 르망 프로토타입은 독특하게 앞 엔진, 앞바퀴 굴림 구조로 개발되었다. F1과 달리 자유도가 높은 WEC 규정의 관대함에 기존 라이벌들의 프로토타입과 정반대쪽으로 콕핏을 밀어내고 엔진을 앞에 실었다. 기다란 본네트 아래엔 3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V6 내연 엔진과 키네틱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달려있다. 섀시 중앙이 아닌 전방에 엔진을 실어, 구동륜인 전륜의 접지력을 높였다. 다른 라이벌들처럼 ‘GT-R LM 니스모’의 전방에는 310mm 폭의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되어있으나, 전방에 집중된 무게와 공력에 맞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