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4 WEC] 6 Hours of Bahrain - 도요타,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





 도요타 레이싱이 지난 주말 바레인에서 열린 세계 내구 선수권 WEC 시즌 마지막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하고 드라이버 타이틀까지 획득해, 남은 마지막 브라질 경기에서는 매뉴팩처러 대결에 시선이 집중된다.


 바레인 경기에서는 도요타의 팩토리 드라이버 앤소니 데이비슨과 세바스찬 부에미가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도요타가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건 디디에 오리올(Didier Auriol)의 1994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바레인 레이스에서 앤소니 데이비슨과 세바스찬 부에미는 챔피언쉽 포인트를 단 1점 밖에 거두지 못했다. 교류 발전기 고장으로 30분이나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1점만으로도 타이틀을 획득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 레이스에서는 No.7 도요타 TS040 하이브리드를 몬 알렉스 부르츠와 스테판 사라진, 마이크 콘웨이 조가 우승했다. 그리고 No.13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No.20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가 3위를 했으며, 아우디는 4위와 5위를 했다.


 도요타는 현재 매뉴팩처러 챔피언쉽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아우디와 40점차. 이달 말 브라질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획득 가능한 포인트는 최대 44점이다.


 바레인 경기에서는 또, AF 코르세의 페라리 드라이버 토니 빌랜더(Toni Vilander)와 지안마리아 브루니(Gianmaria Bruni)가 6시간 동안의 레이스에서 애스턴 마틴 V8을 불과 1.8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GT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과 AF 코르세의 LMGTE Pro 타이틀 획득을 달성했다. 비록 Pro 리그에서는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GT Am 드라이버와 LMGTE Am 팀 타이틀은 애스턴 마틴이 차지했다.





photo. Toyota/Michelin/WEC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