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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제로백 4.2초 ‘궁극의 시티카’ - Aston Martin Cygnet V8 2018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애스턴 마틴이 기상천외한 차 한 대를 공개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V8 엔진이 탑재된 경차 ‘시그넷 V8’이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진 시그넷은 영국의 고성능 스포츠 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이 도요타 iQ를 기반으로 제작해 2011년에 출시한 럭셔리 시티카다. 그런데 바로 그 시그넷이 430마력의 V8 엔진을 탑재하고 지난 주 영국 굿우드에 깜짝 등장했다. 애스턴 마틴의 엔지니어들은 3미터가 조금 넘는 시그넷의 작은 몸집에 V8 엔진을 넣기 위해 전방 벌크헤드와 트랜스미션 터널을 개량한 뒤, 선대 밴티지 S에 쓰이던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현저히 짧은 토크 튜브를 넣었다. 밴티지 S에서 가져온 엔진은 4.7리터 배기량의 자연흡기 V8 엔진이다. 시그넷 V8.. 더보기
두 특별한 이름의 만남 - 2019 Aston Martin DBS Superleggera 애스턴 마틴 DBS가 ‘슈퍼레제라’와 함께 돌아왔다. 26일, 영국 스포츠 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이 ‘DBS 슈퍼레제라’를 공개했다. 특히 주목해야할 이름 ‘슈퍼레제라’는 DB4, DB5, DB6 등으로 애스턴 마틴과 역사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가졌던 이탈리아 유명 코치빌더 투어링(Touring)이 과거 명성을 떨쳤던 초경량 차체 제조 기술에 애스턴 마틴이 보내는 경의의 표현이다. DBS 슈퍼레제라는 애스턴 마틴의 기존 플래그십 모델 DB11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오버사이즈 그릴과 풀-와이드 테일라이트 등으로 외관 디자인이 크게 변경됐고, 바디 패널은 모두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DBS 슈퍼레제라의 건조중량은 1,693kg으로 DB11보다 72kg 가볍다. DB11을 통해 애스턴 마틴이 처음으로 .. 더보기
최대시속 330km 슈퍼 세단, 더 강해진 라피드 - 2018 Aston Martin Rapide AMR 13일 ‘애스턴 마틴 라피드 AMR’이 전격 공개됐다. 애스턴 마틴이 DB11 AMR에 이어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라피드 AMR’은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컨셉트 카의 시판 모델로 총 210대 한정 판매된다. 애스턴 마틴 레이싱, AMR이 4도어 슈퍼 세단 라피드를 한 차원 더 익스트림한 슈퍼 세단으로 만들었다. 6.0리터 배기량의 V12 엔진은 지금 라피드 S의 것보다 43ps 더 강력하다. 흡기 튜닝으로 공기 흡입량이 증가한 V12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으로 603ps(595hp), 최대토크로 64.2kg.m(630Nm)를 발휘한다. ‘울트라-하이퍼포먼스’ 미쉐린 슈퍼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된 21인치 휠을 신고 라피드 AMR은 0->100km/h 제로백을 4.4초에 주파한다. 최고.. 더보기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최고성능 GT - 2018 Aston Martin DB11 AMR 애스턴 마틴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새롭게 오픈한 AMR 퍼포먼스 센터에서 DB11 라인업의 새 플래그십 모델 ‘DB11 AMR’을 이번 주 공개했다. DB11 AMR은 기존의 DB11 V12 모델을 대신하는 새 플래그십 퍼포먼스 모델이다. 5.2리터 배기량의 V12 트윈-터보 엔진이 DB11 AMR에서 최고출력으로 639ps(630hp)를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71.4kg.m(700Nm)다. 엔진의 최고출력이 30ps 증가하고 8단 자동변속기에 전용 튜닝이 이루어지면서, 0->100km/h 제로백이 3.7초로 0.2초 단축됐다. DB11 AMR의 최고속도는 334km/h. 애스턴 마틴이 현재 시판 중인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르다. 배기음은 조금 더 매력적이 됐고, 강화된 서스펜션과 새로운 경량 20인치 단.. 더보기
[2018 WEC] 개막전 스파 6시간 레이스 6 hrs of Spa-Francorchamps – 사진 사진=도요타, 미쉐린 더보기
애스턴 마틴, 첫 레이싱 데뷔 앞둔 신형 ‘밴티지 GTE’ 공개 이번 주말 스파-프랑코샹에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2018/2019 시즌의 막이 오른다. 그리고 이곳에서 각 자동차 제조사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고성능 레이싱 카들이 첫 전투를 벌인다. 이번 주 애스턴 마틴이 새롭게 개발한 신형 밴티지 GTE가 데뷔전을 치른다. 밴티지 로드카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레이싱 카는 WEC 참전 7년 만에 애스턴 마틴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올-뉴 GT 카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신형 밴티지 GTE는 10개월 동안 개발이 이루어졌고 14개 다른 서킷에서 3만 5,000km를 달리는 테스트를 거쳐서 완성됐다. 밴티지 로드카처럼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한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고 애스턴 마틴 레이싱이 별도로 최적화를 진행했다. 올해 WEC를 달리게 되는 신형 밴티지.. 더보기
[2018 Geneva] 제로 이미션 선언한 라곤다의 미래 – Lagonda Vision Concept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애스턴 마틴이 라곤다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해당 컨셉트 카의 이름은 ‘라곤다 비전’이다. 라곤다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주는 차라는 사실을 에둘러 표현하지 않았다. 라곤다는 앞으로 오직 무공해 파워트레인을 쓰는 고급차 만을 만드는 브랜드가 된다. 2023년까지 두 종류의 신차가 라곤다에서 등장하게 되며, 그 두 차는 ‘비전 컨셉트’에 적용된 디자인 방향성을 따른다. 비전 컨셉트는 맨 처음 설계 단계에서부터 완전 자율주행, 완전 전기차로 개발됐다. 그리고 그 두 가지 기술이 갖는 이점을 살려, 실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한 설계가 적용되었다. 이제는 잘 볼 수 없는 쐐기형 차체를 가졌다. B필러를 삭제하고 뒷문을 앞이 아닌 뒤에 고정시켰고, 그리고 문.. 더보기
2018 Lagonda Vision concept – 사진 사진=애스턴 마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