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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2017 F1] 애스턴 마틴, 코스워스 새 F1 엔진 회의에 참석 애스턴 마틴과 코스워스가 이번 주 F1의 엔진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F1 팀들과 FIA는 2021년부터 사용할 새로운 형식의 파워 유닛을 정하는 작업에 임해있다. 올 3월에 첫 회의가 열렸고, 그때는 현재 F1의 매뉴팩처러들은 물론 폭스바겐과 같은 외부자들도 참석했다. 이번 주 월요일 그 두 번째 회의가 열렸다. ‘모터스포트(Motorsport)’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애스턴 마틴과 코스워스, 그리고 영국 레이스 엔지니어링 전문가 지텍(Zytek),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사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가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다. 회의 내용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는 전언이다. 발전적인 피드백과 아이디어들이 제시되었고, F1이 계속해서 모터스포츠의 정점에 있어야하며 따라서 .. 더보기
와일드한 트랙카의 더 와일드한 변신 - 2017 Aston Martin Vulcan AMR Pro 애스턴 마틴 역사상 가장 와일드한 자동차 ‘벌칸(Vulcan)’이 더 익스트림하고 더 와일드해졌다. 이 특별한 프로젝트는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퍼포먼스 서브 브랜드 AMR에 의해 진행됐다. 그들은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되어 단 24대만 제작 판매된 820마력(hp)의 V12 트랙 카 벌칸을 새로운 차원의 익스트림 드라이빙 머신으로 격상시켰다. 그리고 이름도 ‘벌칸 AMR 프로(Vulcan AMR Pro)’로 더 화려해졌다. 이미 벌칸을 구매한 전세계 24명의 오너는 AMR 패키지를 통해 자신의 트랙 토이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카본 파이버 제조 공법의 개선으로 무게 5kg이 감소한 엔진 커버, 더욱 강력한 펀치력을 약속하는 기어비 조정이 이 업그레이드에 포함되어있다. 앞쪽 팬더 위에는.. 더보기
AMG 엔진으로 더 가볍고 날쌔졌다. - 2017 Aston Martin DB11 V8 애스턴 마틴 DB11에 메르세데스-AMG GT의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제 애스턴 마틴의 플래그십 쿠페의 늘씬한 보닛 아래에는 V12 트윈-터보 엔진 외에 V8 트윈-터보 엔진도 탑재된다. 4.0 배기량을 가진 이 엔진은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한 것으로, 2013년에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 다임러와 애스턴 마틴이 체결한 기술 제휴로 이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현재 AMG GT 뿐 아니라 AMG C63, E63 등 메르세데스-AMG의 최신형 고성능 차량들에 활발히 쓰이고 있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은 DB11의 품에 안겨서는 최고출력 510ps(503hp), 최대토크 68.8kg-m(675Nm)를 발휘한다. V12 엔진의 DB11보다 98마력 약하지만, 0->100km/h 제로백은 .. 더보기
[2017 WEC] 르망 24시간 레이스 24 hrs of Le Mans - 사진 129장 6월 17일과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200km 가량 떨어진 소도시 르망에서 모터스포츠 4대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개최됐다. 앞선 WEC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도요타가 르망 예선에서 사르트 서킷의 역대 최고 랩 타임을 경신하며 무서운 기세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으나, 레이스에서는 포르쉐가 3년 연속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LMP1 차량들이 모두 기술적인 문제에 휩싸이면서 전체 다섯 대 차량 가운데 포르쉐와 도요타에서 각각 한 대씩 밖에는 완주에 성공하지 못했고, 두 차량 역시 최소 1시간 이상 긴 수리를 받으면서 LMP2 차량이 종합 선두에서 질주하는 이례적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GTE Pro 클래스에서는 레이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쉐보레 콜벳.. 더보기
포텐 터진 애스턴 마틴, 첫 AMR 로드카 공개 – 2017 Aston Martin Vantage AMR 애스턴 마틴이 새로운 퍼포먼스 서브 브랜드 AMR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주 그들은 두 종류의 리미티드 에디션 밴티지 AMR을 전격 공개했다.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에는 AMR 컨셉트 카가 대거 출품됐다. 그간 잘 드러나지 않았던 애스턴 마틴 로드카들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한 차들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그 시판 모델 ‘V8 밴티지 AMR’과 ‘V12 밴티지 AMR’이 공개됐다. V8 밴티지 AMR은 4,735cc 배기량의 V8 엔진에서 최고출력으로 436ps(430hp)를 발휘한다. V12 AMR의 경우 6.0 V12 엔진에서 최고출력으로 603ps(595hp)를 발휘하는데, 이는 30마력이 증가한 것이다. 두 차량 모두 화이트 바디에 오렌지 그래픽, 블랙 바디에 블루 그래픽, 블.. 더보기
애스턴 마틴, DB11 출시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 제임스 본드가 사랑한 자동차 애스턴 마틴이 올해 1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6년 만의 일이다. 같은 기간 매출이 지난해 9,260만 파운드(약 1,300억원)에서 올해 1억 8,830만 파운드(약 2,700억원)로 두 배 이상 껑충 뛰어올랐다. 그러면서 세전 이익이 2,970만 파운드(약 425억원) 적자에서 590만 파운드(약 85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애스턴 마틴은 10년 만에 전면 새로 개발된 플래그쉽 슈퍼스포츠 쿠페 ‘DB11’의 출시를 그 일등공신으로 꼽는다. 또 영국과 중국시장 판매가 증가하면서, 지난 한 해 총 3,687대 차량을 판매했던 그들은 올해 첫 석달 동안 이미 1,203대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가 증가한 것이다. DB11은 애스턴 마틴의 6개.. 더보기
‘라피드’ 내연 기관 버린다는 보도를 애스턴 마틴이 부인 2018년에 ‘라피드’가 내연 기관을 완전히 버리고 순수하게 전기차가 된다는 외신 보도를 애스턴 마틴이 부인했다. 앞서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링(Motoring)’은 애스턴 마틴 CEO 앤디 팔머의 발언을 인용해, 쿠페형 세단이 높은 인기를 끌던 2010년에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하고 등장한 고성능 4도어 카 ‘라피드’가 2018년에 전기차 전용 모델로 대체된다며 “애스턴 마틴은 가솔린 엔진 차를 죽이고 완전히 전기차로 돌아서는 첫 자동차 제조사”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불과 2주 전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카를 주장하는 최고속도 338km/h의 ‘라피드 AMR’ 컨셉트 카를 공개했던 애스턴 마틴은 즉각 호주 매체의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 라피드는.. 더보기
애스턴 마틴 신형 ‘밴티지’, DB10과 벌칸에 디자인 영향 받아 Aston Martin DB10 올해 하반기에 올-뉴 신형 ‘애스턴 마틴 밴티지’가 등장한다. 현재 레드불 레이싱 F1 팀과 ‘발키리(Valkyrie)’로 이름이 확정된 하이퍼카를 개발하고 있고, 또 첫 SUV 모델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고성능 서브 브랜드 AMR도 최근 런칭한 애스턴 마틴은 뿐만 아니라 엔트리-레벨 스포츠 카 ‘밴티지’ 신형 모델도 준비 중이다. 신형 ‘밴티지’에는 메르세데스-AMG의 ‘M178’ 4.0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애스턴 마틴의 브랜드-뉴 2도어 쿠페가 AMG의 고성능 2도어 쿠페인 ‘GT’보다 강력한 힘을 가질지는 아직 모르지만, 현재 밴티지 V8 모델에 탑재되고 있는 4.7 V8 자연흡기 엔진의 최고출력 436ps와 최대토크 50kg-m는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