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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017 F1] 알론소 “멕라렌-혼다 파트너십 종료 요구하지 않았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신이 스파에서 멕라렌을 향해 내년에도 혼다와 갈라서지 않으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의 현재 계약은 올해로써 종료된다. 일전에 그는 현 소속 팀 멕라렌에 계속 잔류할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떠날지를 이번 달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8월의 마지막 주말에 개최되었던 지난 벨기에 GP가 종료된 직후 알론소가 내년에도 엔진 공급자를 변경하지 않는다면 새 계약에 사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멕라렌에 통보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주 몬자에서 알론소는 자신은 팀에 그런 얘기를 한 사실이 없다고 완강히 부인했다.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모터스포트(Motorsport)’는 그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전혀 그런 적.. 더보기
[2017 F1] 13차전 이탈리아 GP 금요일 - 보타스가 데이 톱, 이번 주도 접전 전망 금요일, 시즌 13차전 경기 이탈리아 GP의 1, 2차 프리 프랙티스가 실시됐다. 오전에는 루이스 해밀턴이, 오후에는 발테리 보타스가 5.793km 길이의 고속 서킷에서 전체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찾았다. 오후 2차 프랙티스(이하 FP2)에서 보타스는 이번 주말 가장 빠른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이용해 1분 21초 406을 기록했다. 같은 세션에서 나온 3회 챔피언 팀 동료의 개인 최고 랩 타임에 0.056초 간발의 차로 앞섰다. 날씨에 영향을 받은오전 FP1에서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에 최대 1초 이상 페이스 차이가 났다. 하지만 오후에는 보타스가 기록한 이번 주말 현재까지 가장 빠른 랩 타임에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은 0.14초, 그리고 키미 라이코넨은 0.398초 차까지 기록을 당겼다. 챔피언십 라이벌 .. 더보기
[2017 F1] 이번 주 알론소, 맥스, 리카르도, 사인스에 엔진 패널티 이번 주 페르난도 알론소의 35그리드 강등이 확정됐다. 멕라렌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는 지난 주 스파에서 스토펠 반도른의 파워 유닛을 스펙 3.6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알론소의 파워 유닛은 스펙 3.5로 업그레이드했었는데, 이번 주 몬자에서 또 혼다는 알론소의 파워 유닛을 7번째 ICE와 MUG-K, 9번째 터보차저와 MGU-H, 여섯 번째 배터리, 그리고 다섯 번째 제어 전자장치로 교체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알론소가 받은 엔진 업그레이드는 스펙 3.6이 아닌 스펙 3.7이다. 이것을 혼다는 첫 번째 프랙티스에서만 알론소의 차량에 장착하고 남은 주말 일정은 스파에서 사용했던 스펙 3.5 엔진으로 되돌린다. 이번에는 성능만 확인하고, 멕라렌에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다음 경기 싱가포르 GP에서 .. 더보기
[2017 F1] 클레어 윌리암스 “알론소와 한 테이블에 앉아 본 적도 없다.” 윌리암스가 페르난도 알론소와 2018년 계약 체결이 임박한 상태라는 외신의 보도를 부인했다. 무려 3년째 발전이 없는 상황에 지친 알론소가 내년에 멕라렌을 떠나 메르세데스 엔진 고객 팀인 윌리암스로 이적하기로 결정하고 수주 내에 해당 사실을 정식 발표할 수 있다는 보도가 최근에 있었다. 하지만 윌리암스 팀 부감독 클레어 윌리암스는 독일 매체 ‘빌트(Bild)’를 통해 해당 주장을 부인했다. “그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저는 전혀 그와 협상을 한 적이 없고 같이 한 테이블에 앉은 적도 없습니다.” 그녀는 또, 캐나다인 억만장자 사업가 로랜스 스트롤이 개인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을 18세 아들의 팀 동료로 만들려한다는 주장 또한 부인했다. “무시하세요... 더보기
[2017 F1] 알론소가 해밀턴의 폴 기록을 축하하며 한 마디를 덧붙였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지난 주말 스파에서 기록적인 폴을 획득한 루이스 해밀턴에게 축하를 전했다. 그리고 지난 몇 년 간 메르세데스가 그만큼 좋은 차를 그에게 제공했다는 점도 꼬집어 말했다. 자신의 F1 200번째 경기였던 벨기에 GP에서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기존에 미하엘 슈마허가 보유하고 있던 F1 역사상 최다 폴 획득 드라이버 타이틀을 공유하는 68번째 폴을 달성했다. 해밀턴은 V6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이 F1에 도입된 2014년부터 쭉 메르세데스와 경쟁자 없는 레이스를 펼쳐왔다. 그러면서 2015년과 2016년에 한 시즌 가장 많은 폴을 기록한 드라이버에게 주어지는 ‘FIA 폴 트로피’를 입수했으며, 이미 7차례 폴을 거둔 올해도 FIA 폴 트로피 획득이 유력한 분위기다. 멕라렌 드라이버 페르난.. 더보기
[2017 F1] 몬자에서 맥스와 알론소, 그리드 패널티 전망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 이탈리아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과 페르난도 알론소가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지난 주말 스파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5위를 달리던 도중, 마지막 코너를 빠져나와 직진하다 갑자기 르노 엔진에 이상이 생겨 더 이상 레이스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 주말 3차 프랙티스를 앞두고 올해 마지막 네 번째 ICE로 교체했었기 때문에 다음 ICE 변경 때 그는 그리드 패널티를 피할 수 없다. MGU-H도 이미 네 번째 유닛을 썼다. “그의 불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가 우리의 손에서 벗어난 것들입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지난주 스파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와 불운을 경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발언한 맥스 페르스타펜을 가르켜 이렇게 .. 더보기
[2017 F1] 알론소 이적설에 윌리암스는 답변 회피 페르난도 알론소와 윌리암스 어느 쪽도 2018년에 자신들이 서로 뭉칠 수 있다는 최근의 소문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지난 주 스파의 긴 직선 주로에서 혼다 엔진의 파워 부족을 절실하게 느낀 페르난도 알론소는 인내심에 바닥을 보였다. “이런 게 오늘 하루가 아닙니다. 3년째입니다.” 심지어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멕라렌에게 알론소가 자신과 혼다 둘 중에서 선택하라고 통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9월 중에 알론소가 르노나 윌리암스 이적을 결정할 수 있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몇 가지 제안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 36세 스페인인 멕라렌 드라이버는 이렇게 말했다. “6월, 7월, 8월에 받았고, 그중 60%는 거절했습니다. 나머지 40.. 더보기
[2017 F1] 혼다 “알론소 엔진에 이상 없었다.” 지난 주말 벨기에 GP 결선 레이스에서 엔진 이상을 호소하며 리타이어했던 페르난도 알론소의 파워 유닛에서 실제로는 데이터상으로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혼다는 밝혔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벨기에 GP 결선 레이스에서 10위로 출발해 오프닝 랩에서 단숨에 7위로 뛰어 올랐다. 하지만 다음 8랩을 달리는 동안 끝을 모르고 쭉 뻗은 케멜 스트레이트에서 연신 무기력한 추월을 당하고 10위권 밖으로 다시 추락했다. 이후 12위까지 순위를 떨어뜨린 그는 갑자기 레이스가 종료되기 전에 비가 오는지를 피트 월에 물었다. 비가 오지 않는다는 대답을 들은 그는 잠시 뒤 엔진에 이상이 있다고 호소했고 레이스 26랩에 결국 리타이어했다. 그런데 혼다는 레이스가 종료된 뒤 알론소의 파워 유닛에서 데이터상으로는 아무런 이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