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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에

[2015 F1] 1차전 호주 Australian GP ~금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보이콧 위협 없다.” 알렉스 부르츠 알렉스 부르츠는 현재 F1에 보이콧 위협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근, 페르난도 알론소의 의문스런 바르셀로나 충돌 사고로 팀들이 안전 문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단 보도가 있었다. 익명의 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는 신빙성이 꽤 높아보였다. 그 이후엔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 회장 알렉스 부르츠가 알론소의 사고에 관해 현역 드라이버들에게 보낸 문서가 공개되기도 했다. 거기엔, 전기 감전 소문은 거짓이라고 일축하면서도 ”전체 그림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의료 보고서를 기다려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었다. “가장 먼저, 호주로 향하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할 당장의 교훈이 있는지부터 확실히해야 합니다.” 알렉스 부르츠는 『밀러(Mirror)』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그에 대한 대답..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사고는 “극히 드문 케이스” - 그로장 페르난도 알론소는 자신이 호주 GP에 출전하지 못하는 사유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멕라렌은 이번 주 화요일, 알론소의 의사가 ‘이차충격 증후군(SIS)’을 입을 위험성을 지적하며 개막전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호주에 갈 수 없어 속상합니다.” 파워유닛 시대에 들어와서는 올해 처음으로 멕라렌과 챔피언쉽에 뛰어드는 페르난도 알론소는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그 권고를 이해합니다.” “21일이 되기 전에 두 번째 충격을 입어선 안 됩니다.” 알론소가 사고를 당한 날로부터 21일 뒤면 3월 15일, 바로 호주 GP 개막전 레이스가 열리는 날이다. ‘21일’은 무엇이 기준일까? 럭비와 같은 스포츠에서는 뇌진탕을 입은 선수는 최소 21일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되어있다. .. 더보기
[2015 F1] 3차 동계 테스트 바르셀로나 넷째 날 - 윌리암스가 마지막 날을 선도 3월 15일 개막전 경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동계 테스트 날에 윌리암스가 다시 한 번 헤드라인 타임을 기록했다. 문제의 랩 타임은 1분 23초 063으로, 베테랑 팀 동료 펠리페 마사가 올해 바르셀로나에서 기록한 가장 빠른 기록에 0.2초 빨랐다. 보타스의 랩 타임은 슈퍼소프트 타이어에서 나왔다. 그러나 금요일, 그러니까 이틀 전에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모두를 놀래켰던 랩 타임에는 여전히 0.3초가 모자랐다. 당시 독일인은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사용했었다. 앞으로 예정된 일정이 당장 개막전 경기라, 대부분의 팀이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롱-런 페이스를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메르세데스의 경우 하루 종일 셋업 작업에 매달려, 슈퍼소프트 타이어로는 달리는 것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윌..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이틀 입원할 수도 페르난도 알론소가 병원에서 이틀 밤을 보내는 것 같다. 그의 매니저 루이스 가르시아 아바드(Luis Garcia Abad)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인은 2차 동계 테스트 마지막 날 발생한 “의문스런” 충돌 사고 후, 현재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병원에 입원해있다. 충돌 원인에 관한 멕라렌의 공식 리포트가 없는 상황에서, 각종 추측이 난무하며 알론소의 사고 앞에는 “의문스런”이라는 표현이 따라붙고 있다. 난무하는 추측들에는 혼다의 아직 온전치 않은 KERS가 일으킨 전기 감전이나, 배터리에서 발생한 유독 가스를 알론소가 흡입했다는 설이 포함되어있다. 알론소는 충돌이 발생한 직후엔 의식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서킷 내 메디컬 센터로 이송된 그는 이후, 멕라렌에 따르면 예방 차원에서의 진단을 위해 인.. 더보기
[2015 F1] 멕라렌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지난 일요일, 혼다에게 기쁜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날아들었다. 기쁜 소식은 2015년 사양 V6 터보 엔진을 동결 시켜야하는 기한이 이틀 늘어났단 것이다. 문제의 기한은 서류상으로 2월 28일이다. 28일은 토요일로,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FIA는 휴일이 끝나는 월요일까지 서류 업무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쁜 소식도 있다.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자신들의 새 워크스 엔진 파트너인 혼다가 메르세데스, 르노, 페라리처럼 올 시즌 전반에 걸쳐 ‘파워 유닛’을 개발할 수 있게 개발 “토큰”을 더 달라고 강력히 요구해왔는데, FIA는 다음 달 멜버른에서 열리는 개막전 경기까지 라이벌들이 남긴 토큰을 평균으로 계산해 혼다에게 제공한다는 기존 .. 더보기
[2015 F1] 멕라렌-혼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을까? 엔진 출력과 다운포스가 이번 프리시즌에 멕라렌-혼다가 직면한 도전의 전부가 아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Marca)』는 10년 전 F1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멕라렌-혼다가 지금 다시, 함께 긴밀하게 일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에 메르세데스와 일할 때 독일인이 몇몇 있었습니다.”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말했다. “하지만 영국인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직 일본인 뿐입니다. 적응해야합니다.” 『마르카』에 의하면, 영국 팀 멕라렌과 일본 엔진 매뉴팩처러 혼다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는데 젠슨 버튼이 일종의 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버튼은 비록 영국인이지만, 2006년에 혼다에서 자신의 첫 그랑프리 우승을 했으며, 지금도 일본에 많은 팬을 두고 있다. 또, 그의 아내는 일본인 모.. 더보기
[2014 F1] 멕라렌 드라이버 라인업 결정은 다음 주로 멕라렌의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끝내 이번 주에도 발표되지 않았다. 결국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하지 못한 채 목요일 워킹(Woking)에서의 이사회 미팅이 끝나자, 멕라렌이 페르난도 알론소의 팀 동료를 금요일에 최종적으로 발표한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토요일이 되어서도 여전히 젠슨 버튼과 케빈 마그누센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 팀의 대변인은 “빨라도 다음 주까지는 드라이버 선정 발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을 볼 때, 또 다시 1주일을 더 기다려야 이 오랜 기다림이 끝날 것 같다. 22세 덴마크인 신예 마그누센에게 언제쯤 소식이 있을 것 같냐고 지역 신문 『에크스트라 블라데트(Ekstra Bladet)』가 물었다.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이전에 났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