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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에

[2015 F1] 페라리 본보기로 도약한다 - 멕라렌 ‘파워 유닛’의 핵심 부품을 극적으로 개선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가 밝혔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엔진이 벨기에에서 페라리에 비등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란 당찬 포부를 밝혔던 혼다 F1 보스 야스히사 아라이는 상기된 얼굴로 스파-프랑코샹을 떠났다. 기록적인 10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을 뿐 아니라, 일부 외신 보도에 따르면 MP4-30은 최고속도가 20km 가량 느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에릭 불리에는 아직 낙관적이다. “지난해로부터 이뤄낸 페라리의 큰 진보 뒤엔 MGU-H의 개선이 있습니다.” MGU-H는 터보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한 에너지 회생 장치다. “혼다가 내년에 매우 우수한 (MGU-H) 시스템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엘 콘피덴셜(El Confidencia.. 더보기
[2015 F1] 멕라렌은 타이틀 스폰서를 찾아야 멕라렌의 재정 상황은 타이틀 스폰서 부재로 악화되었는지 모른다. 『썬데이 타임즈(Sunday Times)』는 이렇게 추정한다. 현재 F1 유일의 혼다 엔진 팀인 멕라렌은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9위에 자리해있다. 35년 만의 최악이다. F1 관계자 상당수는 혼다가 시즌 후반전에 괄목적인 성장을 이룬다고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FIA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젠슨 버튼 두 멕라렌 드라이버에게 올해 사용할 수 있는 패널티-프리 엔진을 한 기 더 늘려주는 제안을 최종적으로 인가했으며, 올해 남은 시즌에 혼다가 ‘토큰’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엔진 업그레이드에 나설 게 거진 확실해보인다. 스페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는 혼다의 업그레이드 부스트가 바로 다음 그랑프리 일정인 헝가리.. 더보기
[2015 F1] 젠슨 버튼 2016년 계약 보장 없다. 두 명의 영국 매체 기자는 젠슨 버튼의 2016년 멕라렌 잔류를 위태롭게 보고 있다. 영국 『스카이(Sky)』는 이번 주, “젠슨 버튼은 2016년에 멕라렌에 남는다.”는 멕라렌 그룹 회장 론 데니스의 발언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 실버스톤에서 그는 또 “젠슨 버튼은 멕라렌과 2년 계약이 있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텔레그래프(Telegraph)』의 기자 다니엘 존슨은 35세 영국인 드라이버의 미래가 실제로는 지난해만큼이나 불안하다고 보고 있다. 버튼의 계약이 론 데니스의 주장과 달리 실제로는 2년이 보장된 것이 아니며, “1+1”으로 1년은 확실히 보장됐지만 나머지 1년은 멕라렌이 방아쇠를 쥔 ‘옵션’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BBC의 치프 F1 기자 앤드류 벤슨도 동의한다. “한 가지는 확실해두자.. 더보기
[2015 F1] 멕라렌, 엔진 부품 더 교체한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미 금요일 프랙티스에 들어가기 전에 파워 유닛 부품을 여럿 바꿔 2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는데,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에 따르면 같은 날 점화 플러그와 연관된 이슈가 발생했던 젠슨 버튼도 엔진 교체가 요구되고 있다. “내일 2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습니다.” 에릭 불리에는 버튼의 패널티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20그리드에다 MGU-K도 변경해야합니다.” 이제 2015년을 테스트 시즌으로 여기기 시작한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불리에는 답했다. “하지만 데미지가 있습니다. 원한 건 아닙니다.” 알론소는 전기 배선과 기어박스에 문제가 생겨 오전 프랙티스에서 주행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후에는 버튼의 머신에서 점화 플러그 문제가 생겨 두 머신은 두 차례 진행된 금요일 .. 더보기
[2015 F1] 엔진 수 확대 아직/ 레드불 숏 노즈 투입한다. 엔진 제한 수 확대, 시행 아직 멀었어 – 토토 울프 2015년 올해 각 드라이버에게 허용된 엔진의 수를 다섯 기로 늘리는 제안이 아직 시행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드라이버들에게 할당된 엔진은 고작 네 기 뿐이다. 하지만 그 네 기의 엔진 만으로 19경기를 치러야하는 상황에서 팀들은 엔진을 애지중지하느라 자연스레 금요일 트랙 액션에 소극적 태도를 취하는 예상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한 시즌에 드라이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엔진 수를 다섯 기로 늘리자고 제안했고, 이미 전략 그룹 미팅에서도 합의가 도출된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지난주 중국에서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이 제안이 아직 시행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처음엔 금요일 프랙티스에만 허용하잔.. 더보기
[2015 F1] 혼다 아직 100마력 뒤쳐져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챔피언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와 젠슨 버튼을 포함한 멕라렌-혼다 관계자들은 개막전으로부터 2주 사이 이뤄낸 팀의 성과를 극찬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그 2주 사이에 혼다 엔진은 실제 수치상으로 25hp가 개선되었다. 하지만 “우린 아직 100hp 이상 뒤져있습니다.” 익명의 멕라렌 팀 멤버는 독일 매체에 이렇게 말했다. 멕라렌-혼다는 현재, 연이어 발생한 신뢰성 이슈로 지연된 머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매체는 MP4-30이 이번에 새 노즈와 S-덕트, 플로어, 사이드 포드로 업그레이드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 긴 직선주로와 낮은 기온의 상하이에서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가 고개를 감춘다고 멕라렌 스스로 전.. 더보기
[2015 F1] 멕라렌-혼다 섀시, 전체에서 네 번째로 우수해 현재 고전 중인 멕라렌-혼다가 MP4-30의 코너링 성능에서 희망의 빛줄기를 내뿜고 있다. 지난 멜버른 개막전에서 젠슨 버튼과 케빈 마그누센의 절망적인 예선 결과가 확인되자, 일부에서 멕라렌-혼다의 파워 부족분이 ‘페이스-세터’ 메르세데스에 150~ 200마력은 될 거란 주장이 나왔다. 레이스가 종료된 뒤엔, 실은 신뢰성 우려로 엔진의 성능을 낮추고 ERS 시스템의 성능을 60%로 하향시켰었단 얘기가 나왔다. “우린 호주에서 낮은 퍼포먼스로 달렸습니다.” 에릭 불리에는 시인했다. “사용하지 않은 잠재릭이 아직 있습니다.” 혼다는 매우 공격적인 접근법으로 V6 엔진을 설계했단 소문이 있다. 이에 대해 젠슨 버튼은 이렇게 말했다. “제가 말하는 게 맞는 건진 모르겠지만, 아마 다른 두 매뉴팩처러들보다 메르세.. 더보기
[2015 F1] "해밀턴의 페라리 접촉은 라페라리 때문" 토토 울프 루이스 해밀턴이 페라리와 접촉했던 사실을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시인했다. 2015년 이후 새 계약에 관한 협상을 스스로 진행해온 루이스 해밀턴이 그 과정에 페라리와 접촉했었다는 소문이 지난주 호주 패독에 돌았다. 토토 울프는 그 소문을 부인하지 않았다. “맞습니다. 루이스는 페라리와 접촉했었습니다.” 토토 울프는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말했다. “그는 단지 라페라리를 샀을 뿐입니다.” ‘라페라리’는 페라리가 499대 밖에 제작하지 않은 희귀 로드 카다. 위키피디아(Wikipedia)에 의하면 대 당 1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6억 원이 넘는 차다. 해밀턴은 세바스찬 베텔이 레드불에서 페라리로 이적하기 오래 전에 페라리 로드 카를 구입했었지만, 그것을 비밀로 지켜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