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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2017 F1] 외신 “멕라렌과 혼다, 계약 종료에 최종 합의” 앞서 르노가 카를로스 사인스 획득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던 영국의 유력 매체 ‘오토스포트(Autosport)’가 이번에는 멕라렌이 혼다와 올해를 끝으로 파트너십을 종료키로 최종적으로 합의했으며, 2018년에 멕라렌은 르노 엔진을 쓰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토스포트’는 이번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로부터 멕라렌이 르노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의 계약은 F1의 현재 엔진 규정이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해인 2020년에 맞춰서 종료된다. 멕라렌은 르노 워크스 팀, 그리고 기존의 르노 엔진 고객 팀인 레드불과 동일한 사양의 파워 유닛 공급을 보장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멕라렌과 르노의 엔진 계약 소식이 정말로 사실일 경우,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가 멕라렌에 최대 3년 더 활동을 약속하.. 더보기
[2017 F1] 외신 “카를로스 사인스와 르노 계약했다.” 카를로스 사인스와 르노가 계약했으며 이르면 10월 1일 열리는 말레이시아 GP에서 프랑스 팀의 차를 모는 사인스의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고 영국의 신뢰 받는 매체가 전했다. 멕라렌의 엔진 상황을 둘러싸고 난무했던 소문들이 잠잠해진 이번 주말,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는 카를로스 사인스가 토로 로소와 남아 있는 계약을 정리하고 르노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고위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다. 르노가 그토록 바라던 스페인인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면서 멕라렌과 혼다의 상황도 돌파구를 찾은 듯 하다. 이탈리아 GP가 열린 지난주 몬자에서는 이제는 이 상황을 결판지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그렇게 FIA와 리버티 미디어까지 나선 가운데서 주요한 대화들이 오갔다. 그리고 거기서 카를로스 사인스가 .. 더보기
[2017 F1] 멕라렌, 2021년 자체 엔진 개발도 검토 멕라렌이 2021년 F1에서 어떤 새 엔진 규정이 시행되는지에 따라서 자체 엔진 개발에 뛰어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것을 판가름하는 기준은 엔진 개발 비용의 드라마틱한 인하다.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 도입 4년째인 올해 F1은 2021년부터 사용할 새 엔진과 그에 관한 규정을 정하는 작업에 몰두해있다. 다음에 쓸 새 엔진에 관한 논의가 시작된 현재까지도 혼다는 워크스 파트너 멕라렌에 레이스 완주를 확신할 수 없는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 3년 간 엔진 문제로 큰 골치를 썩인 멕라렌은 지금 2021년 자체 엔진 개발에 뛰어드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저희는 2021년 새 엔진 형식이 어떤 것이 될지 흥미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멕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은 말했다. “거기서 저희가 .. 더보기
[2017 F1] 레드불의 결정을 기다리는 멕라렌과 르노 레드불이 멕라렌과 혼다 파트너십의 미래에 열쇠를 쥐게 됐다. 멕라렌이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와 가장 깔끔하게 갈라서기 위해서는 일단 내년에 토로 로소가 혼다로 엔진 공급자를 옮겨 타야한다. 그렇게 되면 혼다는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F1에 계속 있을 수 있게 되고, 멕라렌은 르노 엔진을 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현재 팩토리 팀을 포함해 총 세 팀에 파워 유닛을 공급하고 있는 르노는 한 번에 네 팀에 파워 유닛을 공급하는 것이 설령 규정으로 허용되더라도 현실적인 여건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저희에게 우선 순위는 팩토리 팀의 성공입니다.” F1의 4회 챔피언이자 현재 르노 F1 팀 고문을 맡고 있는 알랭 프로스트는 몬자에서 이렇게 말했다. “만약 네 팀에 엔진을 공급하게 되면 리소스 문제로 저희가 매우.. 더보기
[2017 F1] 알론소 “스튜어드, 하이네켄 마시고 있었을 것” 지난 이탈리아 GP 결선 레이스 초반, 멕라렌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자신과 1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르노 드라이버 졸리언 파머가 두 번째 시케인을 가로지른 뒤 그냥 내빼자 무전에 대고 분노를 표출했다. 파머가 패널티를 받는 것이 당연한, 전혀 고민이 필요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스튜어드의 대응이 늦어지는데 대해서도 그는 불만을 나타냈다. 파머는 결국 그 일로 5초 패널티를 받았으며 나중에 차에 이상이 생겨 리타이어했다. 그 소식을 무전으로 전해들은 알론소는 “karma(업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그런 경우는 규정에 매우 분명하게 명시되어있습니다. 시케인에서 두 대의 차가 사이드-바이-사이드를 이루었을 때, 그중 한 대가 시케인을 돌고 다른 한 대는 그러지 못하면 순위를 내줘야 합니다.. 더보기
[2017 F1] 13차전 이탈리아 GP 최종 스타팅 그리드 총 일곱 명의 드라이버가 그리드 패널티를 받은 시즌 13차전 경기 이탈리아 GP의 결선 레이스 스타팅 그리드가 발표됐다. 일곱 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다섯 명이 르노 엔진 차를 모는 드라이버들이며 두 명은 혼다 엔진 차를 모는 멕라렌 드라이버들이다. 먼저,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이 파워 유닛 부품을 교체하고 각각 2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리카르도는 거기에 올해 여섯 경기 연속으로 사용해야하는 기어박스를 사이클을 채우지 않고 교체해 5그리드 패널티를 추가로 받았다.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와 르노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는 각각 10그리드 패널티를 받았으며 르노 드라이버 졸리언 파머는 15그리드 패널티를 받았다. 멕라렌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다음 경기 싱가포르 G.. 더보기
[2017 F1] 알론소 “멕라렌-혼다 파트너십 종료 요구하지 않았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신이 스파에서 멕라렌을 향해 내년에도 혼다와 갈라서지 않으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의 현재 계약은 올해로써 종료된다. 일전에 그는 현 소속 팀 멕라렌에 계속 잔류할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떠날지를 이번 달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8월의 마지막 주말에 개최되었던 지난 벨기에 GP가 종료된 직후 알론소가 내년에도 엔진 공급자를 변경하지 않는다면 새 계약에 사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멕라렌에 통보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주 몬자에서 알론소는 자신은 팀에 그런 얘기를 한 사실이 없다고 완강히 부인했다.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모터스포트(Motorsport)’는 그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전혀 그런 적.. 더보기
[2017 F1] 13차전 이탈리아 Italian GP 금요일 – 사진 금요일, 시즌 13차전 경기 이탈리아 GP의 1, 2차 프리 프랙티스가 실시됐다. 오전에는 루이스 해밀턴이, 오후에는 발테리 보타스가 5.793km 길이의 고속 서킷에서 전체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를 찾았다. 오후 2차 프랙티스(이하 FP2)에서 보타스는 이번 주말 가장 빠른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이용해 1분 21초 406을 기록했다. 더보기...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