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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8 F1] 해밀턴 “W09, 작년 ‘디바’보다 몰기 어렵다.” 올해 초 메르세데스는 자신들의 2018년 머신 W09는 더 이상 ‘디바’가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했지만, 지금 루이스 해밀턴의 생각은 다르다.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주말 바쿠에서 시즌 첫승을 달성하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등극했다. 그러나 두 레드불 드라이버의 충돌 사고로 나온 세이프티 카와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의 펑크 사고를 통해서 레이스 종료를 불과 세 바퀴 남겨두고 극적으로 선두로 올라섰던 그는 W09가 지난해 ‘디바’로 불렸던 W08보다 몰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저희는 분명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아직 그들(페라리)에게 뒤쳐져 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 이렇게 말했다. “순수한 페이스는 현재 페라리가 저희보다 훨씬 앞.. 더보기
[2018 F1] 윌리암스, 메르세데스 ‘B 팀’ 소문을 부인 윌리암스가 메르세데스의 B 팀이 된다는 소문을 완강히 부인했다. 올해로 F1 참전 3년째인 신생 팀 하스가 선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 윌리암스는 깊은 슬럼프에 빠져있다. 이런 상황에서 란스 스트롤의 억만장자 아버지 로렌스 스트롤이 하스와 페라리처럼 윌리암스도 메르세데스와 기술 파트너십을 맺길 원한다는 소문이 최근 패독에 퍼졌다. “패독에 (란스 스트롤의 아버지) 로렌스 스트롤이 구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이렇게 전했다. “(로렌스) 스트롤이 윌리암스와 메르세데스의 파트너십에 투자를 원한다. 그러면 윌리암스는 돈을 아끼고 중위권에서 싸울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그것.. 더보기
[2018 F1] 4차전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4차전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4차전 아제르바이잔 GP 결선 레이스 – 해밀턴 첫 승 달성! 챔피언십 선두 등극 아제르바이잔의 승리의 여신은 올해도 짓궂었다. 레이스 대부분을 선도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도, 그 다음으로 많이 레이스를 선도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도 아닌 루이스 해밀턴이 스스로도 예상 못한 시즌 첫 승 달성에 성공했다. 해밀턴이 선두에 서서 레이스를 이끈 건 마지막 3랩 뿐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우승하는데 충분했다. 레이스 중반까지 폴 시터 세바스찬 베텔의 우승이 확실시 됐었다. 베텔은 레이스 중반으로 가면서 여유까지도 보였다. 하지만 두 차례의 세이프티 카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특히 두 번째로 나온 세이프티 카가 레이스 결과에 결정타를 날렸는데, 그것은 레이스 초반부터 티격태격하던 레드불 듀오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 사이에 발생한 충돌 사고가 불러냈다. 지난해.. 더보기
[2018 F1] 4차전 아제르바이잔 GP 예선 – 베텔 폴! 메르세데스 2-3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3경기 연속 폴 포지션 획득에 성공했다. 현 챔피언십 리더 베텔은 예선 마지막 세션 Q3 첫 주행에서 기록한 랩 1분 41초 498로 금요일까지만 하더라도 가능성이 희박해보이던 폴 포지션 획득에 성공했다. Q1과 Q2, 그리고 Q3에서도 사실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의 페이스가 베텔보다 좋았다. 그러나 라이코넨이 최종적으로 거둔 예선 성적은 6위이며, 베텔의 타이틀 라이벌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내일 레이스를 베텔과 나란히 출발한다. 이번 예선에서는 라이코넨의 활약이 특히 눈부셨다. 그는 Q1, Q2, 그리고 Q3 첫 두 섹터까지도 베텔보다 빨랐다. 그러나 턴16에서 좌절했다. Q3 후반에 라이코넨은 베텔보다 0.2초 빠르게 첫 두 섹터를 통과했다. 그러나 문.. 더보기
[2018 F1] 로스버그 “해밀턴의 슬럼프 곧 끝난다.” 2016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가 자신의 마지막 F1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의 반격을 예고했다. 지난해 알랭 프로스트, 세바스찬 베텔과 같은 4회 챔피언에 등극한 해밀턴은 지난 주말 중국에서 전혀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미 시즌 첫 세 경기를 치렀지만, 그가 챙긴 우승 트로피는 아직 하나도 없다. 바레인과 중국에서는 예선과 결선 레이스에서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보다도 활약이 미진했다. “루이스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에서 함께 달렸던 니코 로스버그는 브라질 매체 ‘글로부(Globo)’에 이렇게 말했다. “뭔가 일이 완벽하게 풀리지 않으면, 그는 이성과 의욕을 조금 잃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침체에 빠집니다.” “보통 이런 것이 두 세 경기 지속됩니.. 더보기
[2018 F1] 르노 엔진, 캐나다서 30마력 강해진다. 르노가 30마력의 엔진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르노는 워크스 팀 르노를 비롯해 레드불과 맥라렌 총 세 팀에 현재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에서는 레드불이 디펜딩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보다 먼저 시즌 첫승을 달성했지만, 르노 엔진은 아직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엔진에 성능이 뒤쳐진다. 르노는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엔진의 신뢰성에 자신감을 얻어 중국에서 엔진의 성능을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스페인 매체 ‘AS’ 보도에 따르면 6월 캐나다 GP 일정에 맞춰 더 큰 규모의 파워 유닛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성능 개선은 30마력 가량으로, 캐나다와 같은 트랙에서 이것은 랩 당 0.3초 단축 효과를 가진다.” ‘AS’는 이렇게 전했다. 지난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