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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르노 엔진, 캐나다서 30마력 강해진다.


 르노가 30마력의 엔진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르노는 워크스 팀 르노를 비롯해 레드불과 맥라렌 총 세 팀에 현재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에서는 레드불이 디펜딩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보다 먼저 시즌 첫승을 달성했지만, 르노 엔진은 아직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엔진에 성능이 뒤쳐진다.


 르노는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엔진의 신뢰성에 자신감을 얻어 중국에서 엔진의 성능을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스페인 매체 ‘AS’ 보도에 따르면 6월 캐나다 GP 일정에 맞춰 더 큰 규모의 파워 유닛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성능 개선은 30마력 가량으로, 캐나다와 같은 트랙에서 이것은 랩 당 0.3초 단축 효과를 가진다.” ‘AS’는 이렇게 전했다.


 지난 주 상하이에서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지금은 모두 1,000마력에 도달했으며 르노의 엔진 성능은 950마력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그리고 지난주말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GPS 데이터상으로는 페라리의 엔진 성능이 메르세데스를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사진=AS/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