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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웨버

[2013 F1] 연료 부족으로 마크 웨버 예선 결과 제외 사진:Reuters 충분한 연료 샘플을 남기지 못해 레드불 드라이버 마크 웨버의 예선 결과가 박탈되었다. 따라서 웨버는 내일 일요일 레이스에서 최후미에서 출발한다. 예선 Q2 첫 어택 랩을 마친 직후, 연료압 부족에 휘말린 웨버는 턴14 헤어핀 안쪽에 머신을 정차시키고 콕핏에서 하차했다. 어찌됐든 웨버는 14위로 예선을 마칠 수 있었지만 예선이 끝나고 스튜어드는 “요구된 연료 샘플을 채취할 수 없었기 때문에” 웨버의 예선 결과를 제외시킨다고 발표했다. FIA 기술 대표 조 바우어는 보고서에 “머신에 150ml의 연료가 남아있었는데 이것은 요구되는 1리터의 연료 샘플에 충분하지 않는데다 자력으로 피트로 돌아오기에 불충분했다.”고 작성했다. 레드불은 웨버에게 발생한 문제에 대해 공식 트위터에 “연료 게이지 .. 더보기
[2013 F1] 3차전 중국 GP 예선 - 해밀턴 시즌 첫 폴! 레드불은 울었다. 사진:Reuters 13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3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시즌 3차전 경기 예선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라이벌들을 최소 0.277차로 누르고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우승했던 메르세데스로썬 시즌 첫 그랑프리 우승을 기대해도 좋은 기분 좋은 전조다. 예선 3시간 전에 치러진 3차 최종 프랙티스(이하 FP3)에서는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0.6초차 세션 톱을 새겼다. 하지만 지난해 중국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메르세데스가 아직 진짜 페이스를 드러내지 않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번 주말 여기까지 좋은 페이스를 나타낸 페라리로썬 방심할 수 없었다. 메르세데스의 독일인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유압계통에 이상이 발생해 소프트측 컴파운드 타.. 더보기
[2013 F1] 베텔 “다음에도 팀 오더 무시할 것” 사진:Red bull 세바스찬 베텔이 말레이시아에서 팀 오더를 무시한 건 마크 웨버에 대한 “간접적인” 복수였다고 시인했다. 베텔은 말레이시아에서 팀 오더를 무시한 사건으로 팀 스태프 전원에게 사죄하기까지 했었지만, 팀 동료 웨버는 우승할 “자격이 없었다.”며 동일한 상황에 또 다시 직면하더라도 자신의 선택은 같을 거라고 말했다. “저는 레이싱 드라이버로서 마크를 크게 존경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그는 팀을 도울 수 있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던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작년 브라질에서 웨버가 도움을 주지 않았던 것에 대한 “보복”이냐고 묻자 베텔은 “어쩌면 간접적으로 그렇게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으로 저는 제 자신이 팀의 결정을 존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마.. 더보기
[2013 F1] 포르쉐, 마크 웨버 소문 부인 않고 사진:Red bull 마크 웨버가 내년에 르망 프로토타입 머신에 탑승할지 모른다는 소문을 포르쉐가 완전히 부정하지 않았다. “멀티 21” 사건으로 호주인 베테랑 드라이버 마크 웨버가 더 이상 레드불에서 세바스찬 베텔의 팀 메이트 자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소문이 부상하고 얼마 뒤, 독일 빌트(Bild)는 36세 레드불 드라이버가 포르쉐와 2014년 계약에 관해 “이미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웨버에 관한 소문에 포르쉐 대변인은 독일 SID 통신에서 “포르쉐에게는 이미 국제적으로 성공한 워크스 드라이버들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것은 (르망) 콕핏을 결정할 때 매우 좋은 기초가 됩니다.” “거기에 새로운 드라이버를 추가할지의 여부는 차후 결정됩니다.” 더보기
[2013 F1] 에클레스톤, 레드불의 팀 오더를 비난 사진:GEPA 버니 에클레스톤이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의 충돌을 조장한 건 팀이었다고 레드불을 비난했다. 지난 주말 세팡에서의 레이스가 마지막 스틴트에 진입했을 때 세바스찬 베텔은 순위를 유지하라는 팀의 지시를 무시하고 팀 동료를 추월한 뒤 시즌 첫 승을 손에 넣었다. 베텔의 이러한 행동은 해외 유수의 언론들로부터 질타를 받았지만,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레드불이 그랑프리 승자를 팀 오더로 강제하려 한 것이 모든 문제를 촉발시켰다고 질타했다. “챔피언십의 이 단계에서 팀 오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영국 더 텔레그래프(The Telegraph)에서 말했다. “그게 누가 됐든 말이죠.” 베텔을 향해서는 세팡에서 한 행동이 시즌 마지막에 자신에게 .. 더보기
[2013 F1] 세팡 후 베텔 주가 폭락·· 메르세데스도 성찰의 분위기 사진:Red bull 지난 주말 세팡에서의 레이스에서 레드불과 메르세데스는 동일한 타이밍에 동일한 지시를 드라이버들에게 내렸지만 그들이 내린 선택은 달랐다. 이전부터 무리한 트리플 스코어(폴 포지션, 레이스 우승, 최속 타임) 욕심으로 팀과 종종 마찰이 있었던 베텔은 의도했건 하지 않았건 당시 선두를 달리고 있던 팀 메이트 웨버를 무리하게 추월해 우승했다. 반면 메르세데스에서는 현재의 포지션을 지키라는 팀의 지시를 어기지 않고 루이스 해밀턴이 3위, 니코 로스버그가 4위로 그대로 피니쉬했다. 두 팀은 서로 다른 문을 열었지만, 레이스가 종료된 뒤 레드불은 물론이고 메르세데스 또한 결코 화목한 분위기가 아니다. 특히 팀의 지령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팀 동료를 추월한 베텔은 레이스 후 주가가 폭락했다. 유력 .. 더보기
[2013 F1] 2차전 말레이시아 Malaysian GP 일요일 - Photo 사진:각팀/GEPA/Getty 더보기
[2013 F1] 웨버, 팀 지령 무시한 베텔 비난 사진:Reuters 마크 웨버가 팀의 지령을 무시하고 말레이시아 GP 우승을 자신에게서 강탈해갔다며 세바스찬 베텔을 비난했다. 레이스 종반, 디펜딩 챔피언 베텔은 당시 선두를 달리고 있던 팀 메이트 웨버와 휠-투-휠 전투를 반복한 끝에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레이스 종료 후 웨버는 잔뜩 화가 나 상기된 표정으로 드라이버 룸에 나타났고, 베텔을 향해 “‘멀티21’이었어 세브(세바스찬)”라며 따졌다. 오토스포츠(Autosport)에 따르면 “멀티21”은 현재의 순위를 지키라는 팀 내 암호로 추측된다. 웨버의 얼굴이 상기된 이유는 싸늘함이 감도는 시상대에서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알 수 있었다. 이 인터뷰에서 웨버는 팀이 크루징으로 피니쉬할 것을 지시했지만 베텔이 그 지령을 무시했다고 말했다. “마지막 피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