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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웨버

[2013 F1] 11차전 벨기에 GP 예선 - 스파의 기묘한 날씨를 해밀턴이 제압 사진:Mercedes  한 달에 가까웠던 여름휴가 전, 캘린더에서 가장 느린 영구 트랙에서 그랑프리를 치렀던 포뮬러원 크루들이 이번에는 캘린더에서 가장 빠른 트랙 스파-프랑코샹에 도착했다. 금요일에 가장 빨랐던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이 토요일 프랙티스에서 다시 한 번 최속 타임을 냈지만 챔피언십 라이벌 알론소(페라리)가 거기에 0.1초 밖에 차이나지 않았고 다른 드라이버들도 베텔에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박진감 있는 그랑프리 주말이 기대됐다. 아르덴의 산기슭은 예선 Q1에서부터 비에 흠뻑 젖었다. 때문에 피렐리가 이번 그랑프리에 투입한 하드(주황)와 미디엄(흰) 두 드라이 타이어는 사용할 수 없었다. 악천후 탓에 DRS 사용도 금지되었고, 트랙을 한 바퀴 도는데 80% 가까이 풀 스로틀을 사용하는 고속의.. 더보기
[2013 F1] 로터스, 스파에 DRS 투입 보류/ 웨버, 그로장의 성장을 인정 사진:Lotus  로터스, 스파에서 수동적 DRS 사용 않는다. 로터스가 벨기에 GP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수동적 DRS를 시험한 후 뚜렷한 결론을 얻지 못해 남은 주말에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자우바는 레이스에서도 같은 것을 시도할 것 같다. 로터스는 특정 속도에 도달하면 리어 윙으로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전환시켜 실속을 일으키는 디바이스를 영국에서 레이스 데뷔시켰다. 하지만 이후 레이스에는 투입하는 것을 보류해왔다. 이번 주말 스파에서 다시 한 번 프랙티스를 통해 수동적 DRS를 테스트했지만 또 다시 보류를 결정했다. “스파에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P1(1차 프랙티스)을 달렸고 몇 가지 부분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P1에서 당초 우리가 원했던 만큼 충분한 드라이 주행을 하지.. 더보기
[2013 F1] 10차전 헝가리 Hungarian GP 금요일 - Photo 사진:각팀/GEPA/xpb/Pirelli  더보기
[2013 F1] 웨버 바퀴에 치인 카메라맨 골절상 사진:Reuters  독일 GP 일요일 레이스에서 마크 웨버의 머신에서 떨어져나온 바퀴에 직격 당했던 카메라맨이 골절상과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마크 웨버는 자신의 첫 번째 피트스톱에서 뒷바퀴가 제대로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발진했고, 머신에서 떨어져나간 바퀴는 페라리, 로터스, 메르세데스 메카닉들을 지나 FOM 소속의 카메라맨 폴 알렌을 직격했다. 알렌은 곧바로 뉘르부르크링 의료 센터를 거쳐 헬기로 인근 코블렌츠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FIA 대변인에 의하면 알렌은 갈비뼈 두 개와 쇄골이 골절되었다. 레드불은 바퀴를 제대로 장착하지 않고 마크 웨버 머신을 피트에서 떠나보낸 부주의로 3만 유로(약 4,400만원)의 벌금을 받았다. 이번 사건은 피트레인 안전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더보기
[2013 F1] 9차전 독일 German GP 토요일 - Photo 사진:각팀/Pirelli/GEPA  더보기
[2013 F1] 9차전 독일 GP 예선 - 베텔 누르고 해밀턴이 2경기 연속 폴 사진:AFP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실버스톤에 이어 2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손에 넣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2013 FIA 포뮬러원 시즌 9차전 경기 독일 GP의 예선. 폴 획득이 유력했던 건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었다. 금요일 오프닝 프랙티스는 메르세데스가 리드했지만 이후 2차와 3차 프랙티스에서는 모두 베텔이 가장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고, 특히 예선이 있기 2시간 전에 실시된 3차 프랙티스에서 베텔은 자신에게 가장 근접한 라이벌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를 0.6초 이상이나 따돌렸다. 베텔의 레드불 팀 동료 마크 웨버도 요주의 인물이었다. 웨버는 지난 두 차례 이 서킷에서 열린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했었다. 예선에서 유독 강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은 이번 주말에 올바른 .. 더보기
[2013 F1] 9차전 독일 GP 금요일 - 메르세데스 제지하고 베텔이 데이 베스트 사진:Red bull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독일 GP 금요일 전체 프랙티스에서 메르세데스를 억제하고 가장 빠른 랩을 새겼다. 홈 경기를 맞이한 디펜딩 챔피언 베텔이 이날 최종적으로 새긴 베스트 랩은 1분 30초 416으로, 가장 가까이 따라붙은 라이벌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보다 0.235초 빨랐다. 올해 5월 모나코 이후 처음으로 오전과 오후 두 프랙티스 세션에 모두 비가 내리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드라이버들은 피렐리의 새 아라미드(케블라) 벨트 타이어에 관해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려 서둘러 트랙으로 나섰고, 2009년에 이곳 뉘르부르크링에서 F1 커리어 첫 우승을 거둔 바 있는 레드불의 마크 웨버가 미디엄 타이어가 대부분이었던 2차 프랙티스 세션 초반을 리드, 이때 웨버의 랩은 같은 .. 더보기
[2013 F1] 베텔, 심리전이나 7월의 저주에 개의치 않고 사진:Red bull  세바스찬 베텔은 심리전이나 7월의 저주가 이번 주말 독일에서 자신이 모국에서의 첫 우승을 거두는데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텔은 최연소 3년 연속 챔피언이라는 위대한 타이틀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모국에서 열리는 호켄하임이나 뉘르부르크링 경기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그 뿐 아니라 7월에는 한 번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거둔 적이 없다. “(7월의) 저주는 없습니다.” 이번 주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서 베텔은 말했다. “오히려 홈의 어드밴티지가 더 많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도 또 도전할 겁니다.” 베텔의 레드불 팀 동료 마크 웨버에게도 이번 주말은 의미있는 도전이 된다. 웨버는 2009년 뉘르부르크링에서 커리어 첫 우승을 했었다. 올해 말에 F1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