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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버그

[2016 F1] 아부다비 GP 논쟁 끝? 토토와 해밀턴 평화 무드 사진/Formula1.com 토토 울프와 루이스 해밀턴이 아부다비 GP에서 발생했던 사건을 이제 그만 과거의 일로 덮기로 한 것 같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아부다비 GP가 종료된 이후,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해당 레이스에서 반복해서 팀의 지시를 무시하고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가 라이벌 드라이버들에게 공격 받도록 한 3회 챔피언에 대한 내부 징계 가능성을 밝혔었다. 그러나 최근 토토 울프는 아부다비 GP에서 해밀턴에게 페이스를 높이라고 지시하며 팀이 레이스에 개입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가 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반응을 나타낸 직후인 지난 주말 루이스 해밀턴은 토토의 집에서 그와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양측 모두 이 만남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더보기
[2016 F1] 토토 “이성적인 라우다는 로스버그의 결정 공감 못해” 사진/Formula1.com 니코 로스버그의 깜짝 은퇴 발표 뒤 니키 라우다가 보인 반응을 토토 울프가 해명했다. 앞서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올 7월에 팀과 계약을 연장했음에도 은퇴를 결정하고, 12월에 들어와 뒤늦게 그 사실을 팀에 알린 니코 로스버그의 행동을 비판했다. “제가 가장 화가 나는 건, 지금 니코가 만약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면 은퇴하지 않았을 거라고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독일 ‘디 벨트(Die Welt)’는 전설적인 3회 챔피언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적어도 계약에 사인할 때 귀띔이라도 해줬다면 우리는 ‘플랜 B’를 준비할 수 있었을 겁니다.” “우리는 그에게 환상적인 차를 제공해 월드 챔피언이 되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우리에게 은퇴하고 싶다는.. 더보기
[2016 F1] 에클레스톤 “로스버그는 단지 1회 챔피언일 뿐이다.” 사진/Formula1.com 내게 니코 로스버그는 단지 1회 챔피언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 아부다비 GP에서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지 불과 5일 뒤 31세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는 F1을 떠나 지난해 가진 딸 아이와 아내 비비안에게 자신의 시간을 쏟는 것을 결정했다. 로스버그는 지난 두 해에 해밀턴과 트랙에서 격렬하게 충돌했었다. 그 두 해에는 해밀턴이 챔피언쉽 2연패를 달성했지만 올해는 로스버그가 단 5점 차로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F1 보스 버니 에클레스톤은 과연 그런 독일인을 3회 챔피언 해밀턴,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 그리고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와 동일시 평가할까? “그는 1회 월드 챔피언입니다. 당신이 .. 더보기
[2016 F1] 토토 울프 “알론소도 예외 아니다.” 사진/멕라렌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신의 2017년 메르세데스 이적 소문을 부인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지난주 금요일 갑작스레 은퇴를 발표한 니코 로스버그가 남긴 2017년 시트에 관심을 갖고 연락을 해온 드라이버가 전체에 80%에 이른다며, 연락이 없었던 드라이버는 자신의 번호가 없는 키미 라이코넨과 다닐 크비야트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매체는 내년에도 멕라렌과 계약이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계약서상의 특수 조항을 빌미로 전격적으로 메르세데스로 이적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약 제가 니키 라우다나 토토 울프였다면, 제 첫 번째 선택은 페르난도 알론소일 겁니다.” 전 멕라렌 팀 매니저 조 라미레즈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 더보기
[2016 F1] 마사, 로스버그의 시트에 관심을 인정 사진/윌리암스 올해를 끝으로 F1에서 은퇴하는 것을 결정한 펠리페 마사가 2017년 메르세데스 시트에 대한 관심을 부인하지 않았다. 소문에는 펠리페 마사 뿐 아니라, 내년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잡혀있지 않은 젠슨 버튼의 이름도 2017년 루이스 해밀턴의 새 팀 동료 후보 리스트에 있다고 한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Globo)’가 로스버그의 시트에 관심이 있는지를 물었을 때 펠리페 마사는 “은퇴한다는 내 결정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2008년에 해밀턴과 타이틀을 두고 다퉈 챔피언쉽 포인트 단 1점 차이로 패배했던 브라질인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누가 메르세데스에서 달리는 것을 원하지 않겠어요?” “저는 메르세데스가 저와 계약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들이 좋은 드라이버를 찾길 .. 더보기
[2016 F1] 라우다 “그리드의 거의 절반이 구애해왔다.” 사진/Motorsport F1의 새로운 월드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가 남겨두고 떠난 시트를 탐내 연락을 취해온 드라이버가 “거의 절반”이 된다고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가 주장했다. 지난 주말 아부다비 GP에서 생애 첫 타이틀을 획득한 니코 로스버그는 이번 주 금요일에 FIA 연말 시상식에 앞서서 깜짝 은퇴 발표를 했다. 이렇게 되면서, 매너와 자우바에 밖에는 남지 않았던 2017년 레이스 시트 하나가 별안간 챔피언쉽 3연패 중인 최정상 팀에 생겨났다. “(은퇴를 결정했단 사실을) 공식 발표 몇 시간 전에 알았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라 가제타 델로 스포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그가 전화로 말해줬습니다.” “저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더보기
[2016 F1] 새 드라이버 찾기에 나선 메르세데스, 해밀턴 처벌 않는다. 사진/Reuters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의 갑작스런 은퇴 결정으로 루이스 해밀턴이 팀 내부 처벌을 면하게 되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로이터(Reuters)’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열린 아부다비 GP 결선 레이스에서 2016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던 니코 로스버그가 그로부터 불과 5일 뒤인 이번 주 금요일에 갑작스런 은퇴를 발표하면서 메르세데스와 해밀턴 간의 긴장 관계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루이스에게 아무것도 말할 필요 없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로이터’에 이같이 말했다. “아부다비에서 그가 레이스한 방식에 우리가 인식하는 문제점은 전혀 없습니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다급하게 로스버그의 뒤를 이을 후임 드라이버 찾기에 발 벗고 나선 메르세데스는 지금 팀에.. 더보기
[2016 F1] 해밀턴, 니코의 은퇴 결정에 “놀라지 않았다.” 사진/Formula1.com 의외로 루이스 해밀턴은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의 갑작스런 은퇴 결정에 놀라지 않은 모양이다. FIA 연말 시상식을 앞둔 이번 주 금요일, 2016 월드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는 기자회견장에서 깜짝 은퇴 발표를 해 F1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그러나 로스버그의 3회 챔피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은 의외로 담담한 모습이다. “F1은 그를 그리워할 겁니다.” 이번 주 해밀턴은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아마 유일하게 놀라지 않은 몇 사람 중에 한 명일 겁니다. 그 이유는 그를 아주 오래 전부터 알았기 때문입니다.” 해밀턴과 로스버그는 10대 시절 함께 카트를 시작했고, 2013년 메르세데스 F1 팀에서 팀 동료로 만나 2014년과 2015년, 그리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