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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버그

[2016 F1] 최종전 아부다비 GP 결선 레이스 - 해밀턴 우승, 하지만 타이틀은 니코의 품에 사진/Formula1.com 사상 최다 21경기로 구성된 2016 F1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아부다비 GP에서 결국 메르세데스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4경기 연속 폴-투-윈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레이스 후반에 페라리와 레드불에게 강한 압박을 받았던 니코 로스버그가 그것을 이겨내고 2위 시상대를 밟는데 성공하면서, 2016 월드 챔피언 타이틀은 니코 로스버그에게 돌아갔다. 루이스 해밀턴은 최근 세 경기에서 연속해서 폴-투-윈을 획득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그는 또 한 번 폴-투-윈을 달성했다. 이번 레이스 폴 시터였던 해밀턴은 과거 팬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던 ‘풀 스타트(poor start)’ 없이 부드럽게 레이스를 스타트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뒤를 로스버그가 얌전하게 뒤쫓았다. 스타트가.. 더보기
[2016 F1] 로스버그 “뒤는 보고 있지 않다.” 사진/Formula1.com 현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가 일요일에 무사히 첫 월드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에 F1의 이목이 쏠려있다.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아부다비에서도 평소와 같은 자세로 레이스에 임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번 주 그는 긴장된 모습이며 아내 비비안이 아부다비에 직접 와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녀가 오는 건 오래전부터 계획된 겁니다.” 니코 로스버그는 독일 ‘빌트(Bild)’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모든 레이스에 그녀가 함께 하길 원하지만, 더 이상 그럴 수 없습니다.” 로스버그에겐 지금 딸이 있다. 니코의 유명한 아버지 1982년 월드 챔피언 케케 로스버그는 아부다비에 오지 않고 모나코에서 TV로 레이스를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1의 전설적인 드라이.. 더보기
[2016 F1] 최종전 아부다비 Abu Dhabi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로스버그 “내겐 불가능한 랩이었다.” 사진/Formula1.com 챔피언 결정전 아부다비 GP 예선에서 영국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을 상대로 끝내 0.3초의 벽을 넘지 못한 니코 로스버그가 단순히 자신에겐 해밀턴에게 맞설 페이스가 없었다고 인정했다. 올해 챔피언이 결정되는 중대한 결선 레이스의 출발 순서를 정하는 예선에서 최근 세 경기에서 잇따라 폴-투-윈을 거둔 루이스 해밀턴이 12점 차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를 누르고 폴을 획득했다. Q3에서 로스버그가 두 번째로 달린 랩은 해밀턴의 Q3 첫 랩과 거의 막강했다. 그러나 해밀턴은 자신의 두 번째 시도에서 이번 주말 유일한 1분 38초대 랩을 달려내고, 마치 보란듯이 시즌 12번째 폴을 손에 넣었다. “전에도 말했듯이 저는 폴을 차지하고 레이스에서 이기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그.. 더보기
[2016 F1] 최종전 아부다비 GP 예선 - ‘원 랩 마스터’ 해밀턴 4경기 연속 폴! 사진/Formula1.com 챔피언 결정전 아부다비 GP의 예선 경기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4회 챔피언 등극에 대한 강한 열망이 표현된 압도적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은 예선에 앞서 열린 3차 프리 프랙티스를 4위와 5위로 마쳤었다. 그러나 그들의 진짜 페이스는 이번 예선에서 실체를 드러냈다. 예선을 3위로 마친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를 해밀턴은 자그마치 0.8초나 따돌렸다. 앞선 세 차례의 프랙티스 세션에서 모두 챔피언쉽 리더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에 앞섰던 해밀턴은 황혼을 등지고 시작된 예선 첫 번째 세션 Q1을 시작으로 Q2와 Q3에서도 한번도 독일인 팀 동료에게 앞을 내주지 않았다. Q1에서 유일한 1분 39초대 랩을 선보였던 해밀턴은 마지막.. 더보기
[2016 F1] 최종전 아부다비 GP FP3 - 새로운 변수의 등장? 베텔이 P1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GP의 마지막 프랙티스 세션(이하 FP3)을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깜짝 리드했다. 금요일 FP2에서 페이스 세터 루이스 해밀턴을 0.27초 근소한 차이로 추격했던 페라리가 이번에는 메르세데스의 두 타이틀 레이서를 모두 앞질렀다. 해밀턴은 베텔의 기록에 0.29초, 로스버그는 0.393초 차로 각각 4위와 5위에 머물렀다. 금요일에 비록 기어박스 이슈에 습격 받아 엔딩이 좋지 못했지만 차의 성능에는 만족했던 세바스찬 베텔은 이번에 1분 40초 775라는 자신의 기록을 타임시트 맨 위에 올려놓았으며, 거기에 0.137초 뒤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과 0.224초 뒤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이 베텔과 함께 톱3를 장식했다. 상위 다섯 명의 순.. 더보기
[2016 F1] 최종전 아부다비 Abu Dhabi GP ~금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최종전 아부다비 GP FP2 - 0.079초에 갈린 메르세데스의 두 타이틀 라이벌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GP의 2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2)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다시 한 번 챔피언쉽 라이벌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를 앞섰다. 이번에 둘을 갈라놓은 차이는 고작 0.079초였다. 현지시간으로 17시에 시작된 FP2는 이번 주말 유일하게 일요일 레이스와 동일한 조건에서 치러진 프랙티스 세션이었다. 여기서 루이스 해밀턴은 초반 소프트 타이어로 페이스를 찾는데 조금 고전하는 모습이었으나, 세션 중반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로 갈아신고 실시한 예선 시뮬레이션 랩에서 궁극적으로 독일인 팀 동료를 0.079초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앞서 실시된 FP1에서 메르세데스 다음으로 빨랐던 레드불 듀오가 이번에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 뒤로 후퇴했다. 페르스타펜과 리.. 더보기